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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소식을 자동 수집해 요약·분류하고, 검수 게이트를 통과한 항목만 게시합니다. 수치와 단위는 원문 기준을 유지합니다. 지금까지 5,731건.

수소·연료전지가스신문·10월 6일

박희승 의원, 국감서 수소충전소 확충·통합관리 체계 촉구

박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은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김정관 장관에게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과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을 요구했다. 박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는 1만 646곳, 전기차 충전기는 약 53만 9천기인 반면 수소충전소는 274곳(481기)이며, 수소차 등록 대수는 4만 9,220대로 전체 차량의 0.2% 수준이다. 충전소 1곳당 이용 차량은 약 171대로 수익성 확보가 어렵고 민간 참여가 저조하다는 설명이다. 지역별로는 수소차 등록이 경기 1만 1,394대, 제주 189대로 약 60배 차이를 보였고, 산업·부품은 산업통상부, 충전소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안전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입지는 지자체가 담당하는 분산된 거버넌스가 과제로 지적됐다. 박 의원은 상설 협의체 형태의 통합관리 시스템, 압축기 등 핵심부품 국산화, 현대차 전주공장이 있는 전북을 수소상용차 거점 클러스터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수소충전소 보급 업무가 기후에너지환경부로 이관된 상황에서 부처 간 소관 분산 문제가 국정감사 쟁점으로 제기됐다. 충전소 1곳당 171대라는 수치는 국내 수소충전 인프라의 사업성 논의에서 참고 지표가 될 수 있다.

산업인력공단, 37개 국가전문자격 시험문제·정답 AI 활용 허용

한국산업인력공단은 37개 국가전문자격의 시험문제지와 최종정답에 지난 4월부터 공공누리 제1유형을 적용했고, 8월부터는 AI 유형을 추가 적용했다고 10월 6일 밝혔다. 공공누리 제1유형은 출처를 표시하면 상업적 이용과 저작물 변경·가공, 2차적 저작물 작성이 가능한 유형이며, AI 유형은 공공데이터를 인공지능 학습·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유형이다. 기존에는 큐넷(Q-Net)을 통해서만 공개했으나 앞으로는 공공누리 사이트에서도 자료를 검색·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 해당 시험자료는 공공데이터 개방 이후 온라인 문제은행, 모바일 학습앱, 전자책 등 민간 교육·학습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다. 공단은 이용 시 유형별 이용 조건과 출처 표시 등 이용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10월 6일

가스안전공사 컨소시엄, AI·디지털트윈 기반 고압수소 배관망 안전관리 기술 개발 추진

기후에너지부 에너지기술개발사업 통합형 과제로 장거리 고압수소 배관망의 누출 감지·결함탐상 및 AI 기반 안전관리 기술 개발이 추진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총괄주관을 맡고 22개 산·학·연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과제는 초정밀 수소누출 감지 및 온디바이스 AI 제어모듈(세부1), 지하 배관 수소취성·부식 탐상(세부2), XAI 기반 위험예측·진단·자율안전(세부3)과 이를 통합하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총괄 과제로 구성된다. 세부1은 최소검지농도 100ppm, 반응시간 3초, 중량 30kg 이하 모듈장치 2종과 정확도 95%·추론시간 5초 이내 경량 AI 모델 2종 확보를 목표로 하며, 세부2는 10㎫급 고압·20㎧ 기류 조건에 대응하는 초고해상도 하이브리드 ILI 플랫폼 상용화와 KGS Code 표준 확립을 제시했다. 데이터 수집은 울산시·포항시·충주시·에어리퀴드·동서발전 5개 사이트, 현장 실증은 울산시·포항시·충주시·동서발전 4개 사이트에서 수행될 예정이다.

10월 6일

[기고] 그린수소 수전해 핵심 소재 기술 동향

조은애 교수가 알칼라인(AWE)·고분자전해질(PEM)·음이온교환막(AEM)·고체산화물(SOEC) 등 주요 수전해 기술의 현황과 핵심 소재 과제를 정리한 기고다. IEA의 Global Hydrogen Review 2026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생산 단가는 2030년 기준 여건이 양호한 지역에서도 kg당 약 3.5달러로, 천연가스 기반 수소(평균 kg당 2.3달러) 대비 50% 이상의 비용 프리미엄이 남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고는 AWE가 비귀금속 전극을 쓸 수 있으나 전류 밀도가 낮고 동적 운전 시 가스 교차가 발생하며, PEM은 응답성이 빠르지만 이리듐·티타늄 등 고가 소재가 필요하고, AEM은 막과 이오노머의 알칼리 분해로 내구성이 과제이며, SOEC는 700℃ 이상 운전으로 효율이 가장 높지만 열응력에 의한 세라믹 열화가 문제라고 설명한다. 소재 측면에서는 전도성 산화물 지지체에 이리듐을 얇게 담지하는 기술, ePTFE 강화 복합막, 미세 티타늄 섬유 펠트형 PTL, 스테인리스 기재 코팅 분리판 연속 성형 공정 등이 적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다공성 소재의 롤투롤 양산 기술과 국산화가 시도되고 있다고 밝혔다. 필자는 국내가 수소차·발전용 연료전지 활용 분야에 비해 수전해 핵심 소재·부품은 상당수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장기 기초 R&D와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제언했다.

10월 6일

정책·규제·탄소에너지데일리

자발적 협약 참여업체 1회용컵 사용량 다시 연 10억개 넘어

정부가 1회용품 감축정책을 강제규제보다 업계의 자발적 참여에 상당 부분 의존하는 가운데, 카페·패스트푸드 등 자발적 협약 참여업체의 1회용컵 사용량이 다시 연간 10억개를 넘어섰다. 2023년에는 사용량이 감소했으나 같은 해 11월 1회용품 규제정책이 완화된 이후 2024년에는 1억개 이상 증가했다. 이에 구체적인 감축 목표와 이행수단이 없는 자발적 협약만으로는 사용량을 줄이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다만 1회용컵 사용량은 규제 여부뿐 아니라 카페·외식업 매장 수와 매출, 소비행태 등의 영향도 받는다.

10월 6일

에너지효율 정책융자 금리 2.5%→2.0%로 인하

중소기업과 비영리법인의 에너지절약시설 투자 및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투자사업에 적용되는 정책융자 변동금리가 연 2.5%에서 2.0%로 0.5%p 인하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고 에너지효율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금리를 추가 인하했다.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은 기업의 에너지절약시설 설치와 ESCO 투자 등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저리로 지원하는 정책융자 사업이다. ESG 우수 중소기업에는 가점이 적용된다.

10월 6일

박정 의원, 전력망 재원 확보 위한 '전기요금 선납제' 제도화 제안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월 6일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전력망 투자재원 확보 방안으로 기업이 향후 사용할 전기요금을 미리 납부하는 '전기요금 선납제' 도입을 제안했다. 한전은 제11차 송변전설비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2038년까지 전력망 확충에 72조8000억원을 투자해야 하며, 호남권 반도체 산업단지 전력망 1단계 사업에도 1조4000억원의 추가 투자가 필요하다고 박 의원은 설명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한전 부채는 210조7000억원이고, 올해 하루 이자 비용은 약 126억원, 2027년 이자 비용은 4조8000억원으로 전망된다. 박 의원은 전기사업법과 한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히며, 최근 한전이 대기업 2곳에 선납 의향을 물었으나 특혜 시비 등을 이유로 거절당한 사례를 언급하고 제도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업 참여 유인책으로는 선납기간을 1~2년, 3년, 5년 등으로 다양화하고 요금 할인·세제 혜택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10월 6일

정책·규제·탄소에너지데일리

FITI, 휴대용 에탄올 화로 시험·검사 인프라 구축

FITI시험연구원이 휴대용 에탄올 화로 제조·수입 기업의 제품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전문 시험·검사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는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제정한 '휴대용 에탄올 화로' 관련 안전기준 시행에 따른 조치다. 휴대용 에탄올 화로는 실내 인테리어와 캠핑용 '불멍' 용품으로 수요가 늘어난 제품군이다. FITI시험연구원의 원장은 윤주경이다.

10월 6일

정책·규제·탄소에너지데일리

TMS 부착 2000개 사업장 약속…2025년 실제 954곳

정부는 2019년 대기오염물질 측정값 조작 사건을 계기로 굴뚝자동측정기기(TMS) 부착 대상을 2000여개 사업장까지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6년이 지난 2025년 실제 TMS 관리사업장은 954곳으로 나타났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당시 제시한 '2000여개'가 사업장이 아닌 배출구를 의미한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과거 발표와 현재 해명 사이의 불일치 논란이 제기됐다. 연간 1400톤이 넘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면서도 현행 기준상 TMS 의무부착 대상에서 제외된 사업장도 확인됐다.

10월 6일

배터리·ESSEnergy-Storage.news

젤레스트라-EDP, 스페인서 462MWh ESS 추가 PPA 체결

독립발전사업자(IPP) 젤레스트라(Zelestra)와 전력회사 EDP가 스페인에서 두 건의 신규 하이브리드 PPA에 합의했다. 이번 계약으로 태양광 181MWdc와 462M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가 양사 기존 협력에 추가된다. 해당 설비는 태양광과 저장장치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공급된다.

10월 6일

수소·연료전지에너지데일리

상업운영 수소충전소 80% 이상, 연료구입비 보조금으로 적자 보전

상업운영 중인 수소충전소 10곳 중 8곳 이상이 적자를 연료구입비 보조금으로 메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소 판매가격은 4년 사이 20% 넘게 상승했다. 2030년 정부 목표와 비교하면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률은 70%를 넘어섰으나 수소차 보급률은 20%에 미치지 못했다. 충전 인프라 확충 속도가 수소차 보급 속도를 앞질러 공급 인프라와 실제 수요 사이의 격차가 확대된 것으로 지적됐다.

10월 6일

학회·이벤트이투뉴스

한-사우디, 전기차·AI·방산 등 첨단산업 협력 확대

산업통상부 후원으로 6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2026 한-사우디 비즈니스 투자 포럼'이 양국 기업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경제인협회와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주최·주관했으며, 첨단산업, 통신·미디어·헬스케어, 유틸리티·자원·물류, 특구개발·건설 등 4개 분야 투자 제안 설명과 일대일 상담회가 진행됐다. 사우디 측에서는 전기차 업체 시어(Ceer), 통신사 STC, 국영 방산기업 사미 등 약 20개 사가, 한국 측에서는 약 90개 사가 참석했다. 포럼은 사우디의 국가 전략 '비전 2030'에 맞춰 기존 인프라·에너지 협력을 전기차, AI, 헬스케어, 방위산업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성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축사에서 AI 전환을 계기로 첨단산업 협력을 가속하고 한-걸프협력회의(GCC) FTA의 조속한 발효 등으로 제도적 토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10월 6일

두산에너빌리티, 스페이스XAI에 380MW 가스터빈 첫 출하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I 기업 스페이스XAI에 수출하는 S2 380MW 가스터빈(DGT6-300H) 제작을 완료하고 6일 출하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출하식은 창원 본사 가스터빈 조립 공장에서 진행됐으며 발주처 관계자와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 등 두산에너빌리티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출하 현장과 창원 본사 생산 현장을 참관한 뒤 경영진과 가스터빈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가스터빈은 스페이스XAI의 미국 내 에너지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 활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출하를 계기로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대형 가스터빈 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10월 6일

배터리·ESS에너지데일리

핵심광물 비축일수 4년 만에 약 3배 증가…조달선 다변화 과제 제기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에 필요한 핵심광물의 국내 평균 비축일수가 4년 만에 약 3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공급망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완충능력이 강화된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망간과 흑연 등 일부 전략광물은 중국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비축량을 늘리더라도 추가 물량을 특정 국가에서 집중적으로 확보하면 장기적으로 공급망 의존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핵심광물 정책의 초점을 비축 규모에서 조달 경로로 옮겨야 한다는 의견이 함께 나왔다.

10월 6일

CB&I·AG&P, 필리핀에 전강철 완전밀폐형 LNG 탱크 2기 가동

CB&I와 AG&P 인더스트리얼은 필리핀 LNGPH 일리잔 LNG 시설에 6만 입방미터 규모의 전강철 완전 밀폐형 LNG 저장 탱크 2기를 완공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이 시설은 필리핀 최초의 대규모 육상 LNG 저장 시설이다. 두 탱크는 내부와 외부 쉘 모두에 9% 니켈 강철을 적용해, 철근 콘크리트 외벽을 사용하는 기존 완전 밀폐형 설계와 구조가 다르다. 탱크 1 가동 이후 탱크 2도 성능 시험을 마치고 가동 중이며, CB&I는 100만 시간 이상의 작업 시간 동안 지연 사고 없이 건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CB&I는 해당 설계가 LNG 산업의 기술 및 안전 기준을 충족하며 건설 일정 단축과 프로젝트 경제성 개선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10월 6일

가스말레이시아-에어리퀴드, 저탄소 에너지 협력 MOU

가스말레이시아(Gas Malaysia Bhd)가 프랑스 에어리퀴드 엔지니어링&건설사와 말레이시아 내 저탄소 수소, 이산화탄소 포집, 바이오 LNG 분야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협력에 나섰다. 양해각서는 방콕에서 열린 가스테크 2026 부대 행사에서 체결됐다. 양사는 가스말레이시아의 시장 접근성 및 가스 인프라와 에어리퀴드의 산업용 가스 기술·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한 잠재 프로젝트를 평가하고, 에어리퀴드의 저탄소 수소 솔루션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아즐리 모하메드 회장 겸 그룹 최고경영자는 이번 협력이 기존 가스 공급을 넘어 재생가스와 수소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가스말레이시아는 이번 협력이 GM32 전략과 말레이시아 국가 에너지 전환 로드맵의 저탄소 에너지 대체재 및 산업 부문 탈탄소화 방향과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10월 6일

LH, 기숙사형 전세임대 전국 500호 공모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학생 등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기숙사형 전세임대 공급을 확대한다고 10월 6일 밝혔다. 기숙사형 전세임대는 LH가 대학가·역세권 주택을 전세로 확보한 뒤 지자체나 대학 등 운영기관을 통해 기숙사 형태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본인부담금 100만원을 제외한 전세보증금은 공공이 지원한다. LH는 지난달 4일 서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2030년까지 200호를 공급하기로 했으며, 이번 학기에 30호를 우선 공급해 지난 1일부터 청년 60명이 입주했다. LH는 10월 7일부터 전국 지자체와 대학을 대상으로 500호 규모 공모를 진행하며, 접수 기간은 10월 19일부터 11월 5일까지다. 사업 추진체계, 주택 확보·운영 방안, 입주자 지원 및 지속가능성 등을 심사해 12월 대상자를 선정하고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10월 6일

정책·규제·탄소에너지데일리

5년 이어진 유류세 인하…탄소감축 가격신호 약화 지적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그린피스·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와 함께 '유류세 인하의 숨은 비용과 수송 에너지 세제 개편 방향'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2021년 11월 한시적으로 도입된 유류세 인하가 시행되지 않았다고 가정할 경우 2026년 말까지 유류 소비량이 누적 약 17억7000만ℓ 줄고 온실가스 약 400만톤(연평균 약 77만톤)을 추가 감축할 수 있었을 것으로 추산했다. 같은 기간 순 세수는 약 15조4000억원, 에너지 수입비용은 약 1조3000억원을 추가 확보·절감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시됐다. 수송부문 실제 배출량은 2018년 9880만톤에서 2024년 9750만톤으로 약 130만톤 줄었다. 보고서는 2030년까지 유류세를 주요국 수준으로 조정하거나 연료가격에 탄소비용을 반영하면 연간 약 370만~700만톤 추가 감축과 3조1000억~6조1000억원의 순 세수 확보가 가능하다고 추정하면서, 생계형 운전자·영세 운수사업자·교통취약지역 지원과 단계적 출구전략을 함께 제시했다.

10월 6일

에어레인, 스페인 재생가스박람회 참가해 바이오가스 고질화 기술 소개

기체분리막 기업 에어레인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인 바야돌리드에서 열린 '재생가스 박람회 2026(Salón del Gas Renovable)'에 참가해 바이오가스 고질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바이오가스 고질화는 바이오가스 내 이산화탄소와 황화수소 등 불순물을 제거하고 메탄 농도를 높여 바이오메탄(RNG)으로 전환하는 기술로, 생산된 바이오메탄은 도시가스·발전·연료에 쓰이거나 개질을 거쳐 수소 생산 원료로도 활용된다. 회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바이오가스 고질화용 신제품 'Meritair'를 소개했다. 하성용 대표는 유럽 EPC 및 O&M 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해외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고질화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에어레인은 중국, 브라질, 말레이시아 등에서 바이오가스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기존 질소 발생용 기체분리막 사업과 함께 바이오가스 고질화·CCUS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10월 6일

정책·규제·탄소에너지신문

에너지 신산업 중심 지방 산업거점 재편···일자리 연계가 과제

정부는 지난해 6월 청주·포항·새만금·울산에 이어 올해 전남 광양·여수·순천을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고, 동해·삼척과 포항에서는 수소특화단지 조성이 진행되고 있다. 포항시는 민선 8기 들어 기업투자 11조 2550억원을 유치했고 일자리 창출 규모를 5500여개로 제시했으며, 이차전지 특화단지 내에서는 총 13조 5847억원 규모의 공장 신·증설 투자가 추진돼 올해 6월 기준 5조 1689억원이 완료됐다.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는 2024년 4월 기준 이차전지 기업 18개사가 4조 9000억원 규모 입주계약을 체결했고, 현대차그룹은 2026년부터 약 9조원 투자 계획(그린수소 수전해 약 1조원, 태양광 약 1조 3000억원)을 발표했다. 보령시는 청정수소·해상풍력 등 그린에너지 신산업 13개 분야에 총사업비 17조 3100억원 규모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1월 2.5MW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기지 공사가 시작되고 3월 1.3GW 보령해상풍력이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로 조건부 지정됐다. 한국노동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보령화력 1·2호기 폐쇄 영향으로 2022년 하반기~2023년 하반기 보령 취업자 수가 비교지역보다 약 2500명 낮게 추정됐다.

10월 6일

미국 연구: 가스레인지가 식당 조리사 건강에 위험

미국 Canary Media는 식당 주방의 가스레인지가 조리 종사자 건강에 위험을 준다는 새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연구는 미국 내 레스토랑 주방에서 일하는 조리사들이 받는 건강 영향을 다뤘다. 기사에는 오랜 경력의 셰프이자 친환경 주방 인증 업체 EcoChef의 공동창업자인 Christopher Galarza가 직접 겪은 사례가 소개됐다. 공개된 본문 범위에서는 연구 수행 기관, 조사 대상 규모, 측정된 오염물질 수치 등 구체적 내용은 확인되지 않는다.

10월 6일

수소·연료전지월간수소경제

삼척, 액화수소 인수기지 기반 수소산업으로 전환 모색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전국 229개 시군구 중 62곳이 인구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됐고, 석회석·시멘트·화력발전 기반으로 성장한 강원 삼척시도 여기에 포함됐다. 2026년 2월 국토교통부는 '글로벌 액화수소 공급 인프라 건설 기술개발 사업' 실증지로 삼척그린파워 내 미활용 부지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국비 2668억 원을 투입해 하루 5톤 규모 수소액화플랜트와 약 280톤 규모 액체수소 저장·하역 실증터미널을 구축하며, 2028년 착공해 2034년까지 실증을 진행한다. 강원도와 삼척시는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2040년까지 4만m³ 이상급 대형 상용 액화수소 화물창과 인수기지 구축을 추진하는 장기 구상을 마련한다. 지난 4월 개소한 수소기업 임대형 공장에는 슬레노, 제아이엔지, 라이트브릿지, 디앨, 디젠스, 파로테크 등 6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인근에는 수소특화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10월 6일

LS전선, 동해공장 1동 매각 추진…가온전선 인수 유력

LS전선이 최근 강원 동해사업장 해저케이블 공장 1동을 매각하겠다는 내용을 노조에 통보했으며, 인수 주체로는 계열사 가온전선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가동에 들어간 동해공장 1동은 국내 최초 해저케이블 전용 공장으로, 동해항과 전용 케이블 이송 라인으로 연결돼 중량 케이블을 선박에 바로 선적할 수 있다. 매각이 진행되면 LS전선은 동해공장 4동·5동과 VCV 타워를 중심으로 초고압에, 가온전선은 중고압·해저케이블 범용 시장에 대응하는 분업 구조가 가능하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해저케이블 제조에 필요한 수직연합기가 없는 1동만 분리 매각할 경우 초고압 3심 해저케이블이나 대용량 HVDC 케이블 완제품 생산이 어렵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노조는 9월 파업 출정식과 24시간 전면파업 직후 매각 계획이 통보된 점을 문제 삼았고, LS전선은 '자회사 및 계열사 이전 등 다각도로 검토 중이며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며 노조와 사전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월 6일

중진공, 긴급경영안정자금 1000억원 신규 편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환율 변동과 재해로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1000억원을 신규 편성했다고 10월 6일 밝혔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10억원이며, 대출 기간은 2년 거치 후 3년 분할 상환이다. 환율 변동 피해기업에는 정책자금 기준금리에 0.5%포인트를 더한 금리가 적용된다.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거제·통영 지역 피해기업에는 1.5% 고정금리 특례가 적용된다. 신청은 중진공 누리집에서 받으며, 요건 검토와 실태조사를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10월 6일

서부발전, AI 기반 유연탄 수입·재고 통합관제시스템 가동

한국서부발전은 '유연탄 수입·재고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지난달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월 6일 밝혔다. 당초 10월 말 완료 예정이었으나 핵심 기능을 단계적으로 조기 개통해 완료 시점을 한 달 앞당겼다. 시스템은 지난 6월 구축한 '선박운항일정 자동화 예측시스템(ETA-Pro)'을 외항 대기·하역·저탄장 재고 관리까지 확장한 것으로, 선박 수송·외항 대기·하역·재고 현황·종합관제 등 6개 모듈로 구성됐다. 선박자동식별장치(AIS)로 선박 위치를 30분마다 갱신하고 생성형 AI로 도착 예정 시간을 예측하며, 단계별 예측을 연결하는 '연쇄 예측'으로 유연탄 소모 시점을 최대 90일까지 예측해 재고가 안전 기준을 밑돌 것으로 예상되면 경보를 보낸다. 서부발전은 외부 용역 없이 자체 개발했으며 '선박 도착 예측·알림 알고리즘'의 특허 출원을 추진하고, 타 발전사와의 시스템 공유 및 '항만안전알리미(PortSafe)' 서비스도 준비할 계획이다.

10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