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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의원, 전력망 재원 확보 위한 '전기요금 선납제' 제도화 제안

전기신문 · · EnergyNews 요약

박정 의원, 전력망 재원 확보 위한 '전기요금 선납제' 제도화 제안
사진: Anders J / Unsplash · 분야 참고 이미지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월 6일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전력망 투자재원 확보 방안으로 기업이 향후 사용할 전기요금을 미리 납부하는 '전기요금 선납제' 도입을 제안했다. 한전은 제11차 송변전설비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2038년까지 전력망 확충에 72조8000억원을 투자해야 하며, 호남권 반도체 산업단지 전력망 1단계 사업에도 1조4000억원의 추가 투자가 필요하다고 박 의원은 설명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한전 부채는 210조7000억원이고, 올해 하루 이자 비용은 약 126억원, 2027년 이자 비용은 4조8000억원으로 전망된다. 박 의원은 전기사업법과 한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히며, 최근 한전이 대기업 2곳에 선납 의향을 물었으나 특혜 시비 등을 이유로 거절당한 사례를 언급하고 제도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업 참여 유인책으로는 선납기간을 1~2년, 3년, 5년 등으로 다양화하고 요금 할인·세제 혜택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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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망·수요관리이뉴스투데이·10월 11일

포항 '낙화의 밤', 부스 전력 초과 사용·불법 주류 판매 적발

포항시가 2억 원을 투입해 포항운하 일원에서 개최한 '2026 포항 낙화의 밤' 행사에서 일부 먹거리 부스가 규정을 초과한 전력을 사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행사장 먹거리 부스는 화재 예방을 위해 부스당 1.5kW 이하 전력 사용으로 제한됐으나, 일부 부스가 3kW 이상 기기를 가동해 차단기가 반복적으로 작동하고 전기 공급이 끊기는 상황이 발생했다. 시청 공무원들은 현장 단속에서 가정용 일반 주류를 판매한 부스를 적발하고, 해당 업체를 향후 포항시 주관 행사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첫날 주취 소란 이후 둘째 날부터는 소주 판매를 금지하고 맥주만 허용했다. 10월 9일 첫날에는 1,000명 선착순 사전 예약제 운영 중 인근 주민 입장을 추가 허용해 혼잡이 발생했고, 10일 연계 행사 '포항 뽱 페스티벌'은 동선 혼잡으로 예정 시각보다 이른 오후 4시 30분에 종료됐다.

지역 축제 부스의 전력 사용 한도(부스당 1.5kW) 초과로 차단기 반복 작동과 화재 위험이 지적된 사례로, 대규모 야간 행사의 임시 전력 설비 관리 기준 적용 문제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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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전원·대외연계·데이터센터 무중단 체계 확대

국내 은행들이 화재·정전이나 데이터센터 장애 상황에서도 금융거래를 이어가기 위한 전산 인프라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Sh수협은행은 전산전용 UPS의 무정전 교체를 추진하며 전력 부하 재산정과 전력설비 원격 감시 체계 정비를 함께 진행하고, 외부 금융·공공기관과 거래·데이터를 연계하는 대외 멀티채널통합(MCI) 시스템의 재해복구 성능 확보에도 착수했다. 하나은행은 재해복구(DR) 실효성 강화와 멀티데이터센터 확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KB금융은 KB국민은행을 중심으로 제2데이터센터를 구축해 기존 김포 통합IT센터와 동시에 활용하는 액티브-액티브 구조와 재난회피(DA)형 체계를 적용하고, 여의도 DR센터 기능을 새 센터가 대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재난대응 훈련에서 전산센터 화재와 시스템 마비를 가정해 재해복구센터, 백업시스템, 데이터센터 이중화와 서비스 연속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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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전기안전공사 신기술연구센터, 상시 예방형 전기안전 관리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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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M 신속 접속 승인, Engie·LS Power 2.1GW 확보

PJM Interconnection이 신속 처리(fast-track) 계통접속 절차를 통해 총 2.1GW 규모의 설비에 승인을 부여했다. Engie는 합산 약 1.7GW 규모의 저장장치(ESS) 프로젝트 2건을 확보했다. LS Power는 455MW 규모의 가스발전 출력 증강(uprate) 건으로 승인을 받았다. PJM은 이들 설비가 2029년 중반까지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월 9일

최태원 SK 회장, 광주 반도체 특화단지 예정 부지 방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반도체 특화단지 예정 부지인 광주 군공항 부지와 탄약고 일대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등 경영진과 함께 점검했다. 최 회장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등으로부터 산업단지 조성 계획과 부지·전력·용수·교통 등 기반시설 준비 상황을 들은 뒤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체 건설 일정을 12년 앞당겼으나 이마저도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용인과 전남광주에서 공장을 병행 건설할 수 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6월 호남권에 400조원 규모 신규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밝혔고, 정부 계획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메모리 팹 2기씩 총 4기를 광주 군공항 일원에 건설하는 구도다. 최 회장은 이날 구체적인 착공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10월 9일

철도 급전계통 고조파, THD 기준만으론 공진 위험 판단 어렵다

8일 안태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전철구간 전력품질 및 고조파 관리 개선 대책'에 따르면, 국내에는 전차선로와 철도 급전계통에 적용할 독자적인 고조파 판정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다. 철도 분야는 현재 한국전력공사의 전력품질 기준을 준용하며, 한전의 총고조파왜형률(THD) 기준은 송전선로 3%, 배전선로 5% 수준이다. 철도는 열차가 가속·감속과 회생제동을 반복하는 이동부하 환경으로, 차량 종류와 편성 수, 운행 간격, 변전소 운전방식, 전차선 길이에 따라 계통 조건이 달라진다. 같은 THD 수준이라도 특정 차수의 고조파와 계통의 공진 주파수가 맞물리면 위험도가 달라질 수 있어, 총왜형률뿐 아니라 차수별 고조파 성분, 주파수별 계통 임피던스, 차량 운전조건을 함께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취약구간 저감설비 설치에 그치지 않고 차량 특성과 급전계통, 편성·운행조건 변화를 반영해 공진 가능성을 사전에 판단하는 관리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10월 9일

전력망·수요관리투데이에너지

한전, 서해안 HVDC 1단계 2030년 조기 준공 추진

한국전력이 올해 '서해안 HVDC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서해안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수도권으로 수송하는 500kV HVDC 해저 송전망 4개(각 2GW, 총 8GW) 건설로, 전체 선로길이는 약 1,070km이며 2030년 1개, 2036년 1개, 2038년 2개 완료를 목표로 한다. 새만금~수도권(서화성) 1단계 구간은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긴 2030년 완공 계획으로, 한전은 지난해 10월 6개 변환소 입지 선정과 올해 1월 해저 경과지(안) 확정을 마쳤다. 해양조사 선박 추가 투입과 상세 해양조사 선계약 시행으로 각 12개월, '해양이용영향평가'를 '일반해양이용협의'로 전환해 12개월의 기간 단축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한전은 2027년 1월 공사 발주, 2027년 6월 계약 완료를 목표로 하며 변환소 부지 인허가는 서화성 2026년 12월, 새만금 2027년 4월 승인을 추진 중이다.

10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