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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News

정책·규제·탄소

전력수급기본계획, 배출권, RE100·CBAM 등 제도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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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am Forson / Pexels · 분야를 나타내는 참고 이미지

정책·규제·탄소 뉴스

전체 1,195건
정책·규제·탄소에너지데일리·4시간 전

에너지공단, 국제감축실적 확보 위한 기업 협력 행사 개최

한국에너지공단은 9월 29일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국제감축실적(ITMOs) 확보를 목적으로 '국제감축실적 비전 동행'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2026년 에너지 분야 국제감축사업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8개사(투자 지원: 핑거, 본 타당성조사 지원: 그리너리, 리코·스마트파워, 예비타당성조사 지원: 에코시안, 한백·씨에스텍·웨더피아)가 참석했고 공단과 선정기업 간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공단은 파리협정 6조 기반 국제감축사업 실행 가이드,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사업비 회계 및 정산 실무로 구성된 실무교육을 제공했다. 공단은 2026년부터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 분야 레디니스 사업을 본격화하며 양자협력·타당성조사·투자 지원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프로세스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기범 기후행동이사는 참여 기업과의 소통과 지원 체계 강화를 언급했다.

파리협정 6조에 따른 국제감축실적은 국내 NDC 이행 수단 중 하나로, 공단의 전주기 지원 체계는 기업의 해외 감축사업 참여 경로와 연결된다.

정책·규제·탄소에너지데일리

한국석유관리원, ESG 중장기 전략 확정… 35개 실행과제 추진

한국석유관리원은 9월 29일 이사회보고를 통해 '2026년 ESG 추진계획 및 중장기 전략'을 최종 확정했다. 관리원은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과 이중중대성평가를 거쳐 핵심 ESG 이슈를 도출하고, 3대 전략 방향과 12대 전략과제, 35개 실행과제를 마련했다. 세부 과제로는 미래에너지 사업 확대, 안전보건경영 고도화, 협력사 ESG 지원, 내부통제 강화 등이 포함되며 9월에는 전 직원 대상 ESG 내재화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100점 만점의 'K-Petro형 ESG 경영지수'를 고도화해 81개 세부지표를 관리하고 주요 사업의 핵심위험지표(KRI)로 성과와 위험요인을 상시 점검할 계획이다. 최춘식 이사장은 ESG를 기관 고유사업과 연계해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를 실현하겠다고 밝혔으며, 관리원은 2030년까지 ESG 경영 수준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5시간 전

정책·규제·탄소에너지신문

농·어업용 면세유 유가연동보조금 연말까지 연장…791억원 추가 지원

정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농·어업용 유가연동보조금 지원기간을 12월 말까지 연장하기 위한 목적예비비 791억원 지출안을 의결했다. 4분기 추가 소요 재원 791억원 중 농업용은 660억원, 어업용은 131억원이 투입되며, 농업용은 농기계 3종 면세경유와 원예시설 난방유 등에, 어업용은 면세경유 지원에 활용된다. 이 제도는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1188억원으로 편성돼 지난 3월부터 면세유 가격이 기준가격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의 70%를 최대 지급한도 내에서 보조해 왔다. 지난 5월에는 면세경유 지급한도를 ℓ당 138.4원에서 176.2원으로 37.8원 상향했다. 9월 4주 기준 면세경유는 리터당 1401원으로 2월 말 1122원 대비 24.9%, 면세등유는 1115원에서 1386원으로 24.3% 상승했다.

5시간 전

정책·규제·탄소에너지데일리

중소기업 경영성과급 소득세 감면 기준 8000만원 미만으로 확대 추진

정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관악구을)은 29일 중소기업 근로자의 경영성과급 소득세 감면 대상을 총급여 7000만원 이하에서 8000만원 미만으로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의안번호는 2221638이며 의원 11명이 발의에 참여했다. 현행법은 성과공유 중소기업이 상시근로자에게 경영성과급을 지급하면 지급액의 10%를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하고, 성과급을 받은 근로자에게는 해당 소득세의 50%를 감면한다. 그러나 기업 세액공제 기준은 총급여 8000만원 미만인 반면 근로자 소득세 감면은 총급여 7000만원 초과자를 제외해 기준 불일치가 있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총급여 7000만원 초과 8000만원 미만 근로자도 경영성과급 소득세의 50%를 감면받게 된다.

5시간 전

정책·규제·탄소이뉴스투데이

성균관대, 드론 배송 수용 요인 연구…일본 소비자 5113명 설문

성균관대 에너지학과 유선빈 교수 연구팀이 일본 규슈대, 베이징사범대-홍콩침례대와 공동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일본 전역 소비자 511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드론 배송 수용 여부를 좌우하는 요인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배송 속도와 비용뿐 아니라 안전한 운영 제도에 대한 신뢰와 사회적 가치가 수용에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성과는 물류·수송 분야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5시간 전

정책·규제·탄소에너지데일리

지능형 로봇 실증·성능검증 국가 지원 법안 발의

국회 정무위원회 최은석 의원(국민의힘, 대구 동구군위군갑)이 29일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연구실에서 개발한 지능형 로봇을 산업현장과 생활공간에서 시험하고 성능을 검증할 수 있도록 정부가 실증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술개발에 집중돼 있던 지원정책을 실증·성능평가·상용화 단계까지 확대하는 것이 취지다. 발의에는 최 의원을 포함해 국회의원 11명이 참여했다.

5시간 전

정책·규제·탄소에너지신문

석유관리원, ESG 3대 전략·35개 실행과제 확정

한국석유관리원은 29일 이사회 보고를 통해 '2026년 ESG 추진계획 및 중장기 전략'을 최종 확정했다. 이해관계자 의견수렴과 이중중대성평가를 거쳐 핵심 ESG 이슈를 도출하고 3대 전략방향, 12대 전략과제, 35개 실행과제를 마련했다. 실행과제에는 미래에너지 사업 확대, 안전보건경영 고도화, 협력사 ESG 지원, 내부통제 강화 등이 포함됐다. 성과관리 측면에서는 'K-Petro형 ESG 경영지수(100점 만점)'를 개선해 81개 세부지표를 관리하고 주요 사업의 핵심위험지표(KRI)로 성과와 위험요인을 상시 점검할 계획이다. 석유관리원은 2030년까지 ESG 경영 수준을 지속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5시간 전

미중 정상회담서 중국산 전기차 미국 진입 합의 불발

지난 24일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국산 전기차의 미국 시장 진입을 허용하는 합의는 나오지 않았다. 현재 중국산 완성차에는 100%가 넘는 관세와 소프트웨어 규제가 적용되고 있으며, 미국 자동차 업계와 전미자동차노조(UAW)는 규제 완화에 반대하고 있다. 글로벌데이터는 중국 브랜드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2021년 15%에서 2026년 24%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고, 마크라인즈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기차 판매 비중은 세계 평균 16%, 중국 34%, 미국 6%였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지난 17일 'HMG 테크 탤런트 포럼 2026'에서 미국이 관세 등 보호 장치를 유지하지 않으면 유럽처럼 중국 브랜드가 대거 유입될 수 있다고 말했으며, 중국 브랜드 전기차 가격이 주요 시장에서 30~40% 저렴하다고 언급했다. 관세 장벽이 없는 영국은 올 초 등록 신차의 15%가 중국산이었고, EU에서도 중국 브랜드 비중이 올해 7월 11.2%를 넘어섰다.

5시간 전

정책·규제·탄소일렉트릭파워

남동발전·수자원공사, 가축분뇨 고체연료화 협약

한국남동발전은 9월 29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주댐 상류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발전용 고체연료로 활용하는 자원순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약은 영주댐 상류지역 수질오염 원인 중 하나인 가축분뇨를 수거해 고체연료로 전환하고 이를 발전소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수질오염원을 사전에 줄이는 동시에 폐기물을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해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가축분뇨 고체연료의 생산을 맡는다.

6시간 전

정책·규제·탄소일렉트릭파워

에너지공단, 2026년 에너지 분야 국제감축사업 지원기업 8개사와 업무협약

한국에너지공단이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국제감축사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 성과를 국제감축실적(ITMOs)으로 확보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감축사업 진출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공단은 9월 29일 서울 더그랜드롯데에서 '국제감축실적 비전 동행'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2026년 에너지 분야 국제감축사업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8개사와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정 기업에는 투자 지원 대상인 핑거와 본 타당성조사 지원 대상 기업 등이 포함됐다.

6시간 전

정책·규제·탄소일렉트릭파워

남부발전, 5개국 12개 해외사업장 책임경영 강화 계획 시행

한국남부발전이 미국·칠레·요르단·카타르·베트남 등 5개국 12개 해외사업장을 대상으로 '해외법인 책임경영 강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9월 28일 밝혔다. 해외법인의 매출과 예산 규모가 확대되는 가운데 물리적 거리와 소수 인력 운영에 따른 본사의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내부통제와 조직문화를 본사 수준으로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남부발전의 해외법인은 8개사이며, 누적 출자액은 9,972억원(2026년 2분기 기준)이다.

6시간 전

정책·규제·탄소이뉴스투데이

원주환경청, 평창강·한강 하천정비사업 착수

기후에너지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이 국가하천 평창강과 한강의 홍수피해 예방 및 치수안전성 강화를 위한 하천정비사업에 착수했다. 원주환경청은 올해 8월 평창강 방림지구와 한강 덕은·두무소지구 하천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했다. 29일에는 관계기관과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는 현장조사 결과와 하천 정비계획 등 사업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관계기관·지자체 의견을 수렴했으며, 수렴된 의견은 향후 실시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평창강은 2020년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됐다.

6시간 전

환경산업기술원-특허기술진흥원, 녹색분류체계·특허분류 연계 협약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이 29일 서울 은평구 기술원 대회의실에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와 탄소중립 녹색기술 특허분류체계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온실가스 감축 등 6대 환경목표에 기여하는 녹색경제활동을 구분하는 원칙과 기준을 담은 지침이다. 양 기관은 2023년부터 녹색분류체계를 토대로 탄소중립 녹색기술 특허분류체계 구축에 협력해 왔으며, 이 특허분류체계는 2024년부터 녹색기술 분야 특허 우선심사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분류체계 간 연계를 고도화하고 특허정보를 공유·활용하며, 녹색분류체계 개정 시 관련 내용을 특허분류체계에 반영하기로 했다. 경제활동별 특허정보를 활용한 녹색기술 동향 분석 결과는 공동 보고서로 발간할 예정이다.

6시간 전

정책·규제·탄소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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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규제·탄소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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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2050 carbon neutrality

2050 탄소중립은 2050년까지 한 국가의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개념이다. 여기서 순배출량 0은 배출을 아예 없앤다는 뜻이 아니라, 배출한 양에서 산림 흡수, 탄소포집저장(CCS) 같은 흡수 제거량을 뺀 값이 0이 되는 상태를 말한다. 그래서 넷제로(net zero)라고도 부르며, 감축이 어려운 부문의 잔여 배출량을 무엇으로 상쇄할지가 핵심 쟁점이 된다. 전력 부문에서는 발전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전원의 비중, 전력 수요의 전기화 정도, 계통 유연성 확보 수단이 함께 검토된다. 실무에서는 2050년 목표를 역산해 중간 시점의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부문별 계획을 세우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Scope 1·2·3 배출량tCO2eq

scope 1/2/3 emissions

Scope 1·2·3 배출량은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을 발생 위치와 통제 범위에 따라 세 갈래로 나눈 구분이며, 모두 이산화탄소 환산톤(tCO2eq) 단위로 집계합니다. Scope 1은 기업이 소유하거나 통제하는 설비에서 직접 나오는 배출(보일러 연소, 사업장 차량 연료 등), Scope 2는 외부에서 사 온 전기·열·스팀을 쓰면서 생기는 간접 배출, Scope 3은 그 밖의 가치사슬 전반에서 생기는 간접 배출(원자재 구매, 물류, 출장, 판매 제품의 사용과 폐기 등)입니다. tCO2eq는 메탄이나 아산화질소처럼 이산화탄소가 아닌 가스도 지구온난화지수를 곱해 이산화탄소 양으로 환산한 단위라서, 서로 다른 가스를 하나의 숫자로 합산할 수 있습니다. 이 구분은 배출량을 이중으로 세지 않으면서 감축 책임 소재를 나누기 위한 것으로, 기업 공시와 감축목표 설정의 기본 뼈대가 됩니다. 실무에서는 Scope 1·2를 먼저 산정하고, 배출 규모가 큰 Scope 3 범주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산정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산정 방법과 배출계수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지침이나 국제 표준인 GHG 프로토콜을 따릅니다.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renewable energy auction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들이 자신이 받고자 하는 kWh당 가격을 제시해 경쟁하고, 낮은 가격을 제시한 사업자부터 선정해 장기 고정가격 계약을 맺는 제도입니다. 정부가 가격을 정해 주는 발전차액지원제도와 달리, 가격을 시장 경쟁으로 결정한다는 점이 핵심 차이입니다. 한국의 태양광·풍력 고정가격계약 입찰에서는 계통한계가격(SMP)과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묶은 합산 가격으로 입찰하며, 낙찰되면 계약 기간 동안 그 가격이 유지됩니다. 입찰 공고 때마다 선정 물량(MW), 계약 기간, 평가 항목과 배점이 제시되므로 사업자는 공고문을 기준으로 준비합니다. 가격 외에 산업·경제 기여도, 주민 수용성, 계통 여건 같은 비가격 항목을 함께 평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낙찰 상한가와 실제 낙찰가는 회차마다 달라지므로 해당 회차 공고와 결과 발표를 확인해야 합니다.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는 파리협정에 따라 각 나라가 스스로 정해 유엔에 제출하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다. 보통 기준연도 배출량 대비 목표연도까지 몇 % 를 줄이겠다는 형태로 표현되며, 목표치와 기준연도는 나라마다 다르게 설정한다. 각국이 위에서 할당받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정해 제출한다는 뜻에서 국가결정기여라고도 부르며, 정해진 주기마다 갱신해 다시 제출하도록 되어 있다. 제출된 목표는 이전 목표보다 후퇴하지 않아야 한다는 진전 원칙이 적용된다. 감축 목표가 정해지면 발전, 산업, 수송, 건물 같은 부문별 감축량으로 나뉘고, 이 숫자가 발전 설비 계획이나 배출권 할당량의 상위 기준이 되기 때문에 에너지 정책의 출발점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의 구체적 목표 수치와 갱신 내용은 탄소중립기본법과 정부가 제출한 최신 NDC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green taxonomy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는 어떤 경제활동이 '녹색'에 해당하는지를 정부가 기준으로 정리한 분류 체계입니다. 목적은 녹색채권 발행이나 녹색금융 투자에서 무엇이 친환경 사업인지에 대한 판단 기준을 통일해, 실제 환경 개선 효과 없이 친환경으로 홍보하는 그린워싱을 걸러내는 데 있습니다. 각 활동마다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목표에 기여하는 판단 기준, 다른 환경목표를 심각하게 훼손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장치 준수 요건을 함께 충족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실무에서는 녹색채권 발행 기업이 조달 자금의 사용처가 분류체계상 적합 활동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고, 외부 검토기관의 확인을 받는 방식으로 활용됩니다. 유럽연합의 EU 택소노미 등 해외 체계와는 포함 활동과 기준값이 다를 수 있어, 해외 투자자 대상 발행 시에는 양쪽을 함께 검토합니다. 포함되는 활동 목록과 기준값은 개정되므로 발행 시점의 최신 지침서를 확인해야 합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Inflation Reduction Act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은 2022년 미국에서 제정된 법으로, 에너지·기후 분야에 대규모 세액공제와 재정 지원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재생에너지 발전, 배터리·태양광 부품 제조, 전기차 구매, 수소 생산 등에 대해 세액공제 형태의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상당수 조항이 미국 내 생산·조립 요건이나 부품·핵심광물의 원산지 요건을 충족해야 혜택을 주는 구조여서, 한국 배터리·태양광 기업의 미국 현지 투자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실무에서는 어떤 조항(투자세액공제, 생산세액공제,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 등)에 해당하는지와 요건 충족 여부를 따지는 일이 핵심입니다. 세부 요건과 공제 금액은 이후의 시행 지침과 법 개정으로 바뀔 수 있으므로, 투자 검토 시점의 미국 재무부·국세청 공식 지침을 확인해야 합니다.

발전차액지원제도(FIT)

feed-in tariff

발전차액지원제도(FIT)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가 생산한 전력을 정부가 정한 기준가격으로 장기간 매입해 주고, 그 기준가격이 시장가격보다 높을 경우 차액을 보전해 주는 지원 제도입니다. 사업자 입장에서는 향후 몇 년간 kWh당 얼마를 받을지가 계약 시점에 확정되므로 수익 예측이 쉬워지고, 금융기관도 대출 심사를 하기 쉬워집니다. 이 때문에 초기 시장 형성 단계에서 소규모 사업자의 진입을 유도하는 수단으로 널리 쓰였습니다. 기준가격은 정부 고시로 정해지며, 설비 종류(태양광, 풍력 등)와 설비용량(kW) 구간에 따라 다르게 설정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한국은 초기 FIT 운영 이후 공급의무화제도(RPS)로 전환했고, 이후 소규모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형 FIT를 RPS 안에 두는 방식을 함께 운영해 왔습니다. 적용 대상 설비용량 기준과 기준가격 산정 방식은 관련 고시와 시행령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배출권거래제(ETS)

emissions trading scheme

배출권거래제(ETS)는 정부가 국가 전체 또는 대상 업체의 온실가스 배출 총량 한도를 정하고, 그 한도만큼 배출권을 발행해 기업들이 서로 사고팔 수 있게 한 제도다. 배출권 1단위는 통상 이산화탄소 환산 1톤(tCO2e)을 배출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기업은 할당받은 배출권보다 적게 배출하면 남은 배출권을 팔 수 있고, 초과 배출하면 시장에서 사와야 하므로 감축 비용이 싼 곳에서 먼저 감축이 일어나도록 유도하는 구조다. 총량을 정해두고 그 안에서 거래한다는 뜻에서 배출총량거래(cap and trade)라고도 부른다. 배출권 가격은 정부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배출권 시장의 수급에 따라 거래소에서 형성되며, 한도가 빡빡할수록 가격이 오르는 경향이 있다. 국내에서는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계획기간별로 할당 대상 업체와 총 할당량이 정해지고, 업체는 매년 배출량을 검증받아 그만큼의 배출권을 정부에 제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