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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시장·요금

SMP·REC·PPA 등 전력 거래와 요금 제도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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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brahim Boran / Pexels · 분야를 나타내는 참고 이미지

전력시장·요금 뉴스

전체 151건
전력시장·요금인더스트리뉴스·6시간 전

AI 데이터센터 전용 전기요금제 연내 도입 난항

정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용 전기요금제 도입이 연말을 3개월 앞두고 난항을 겪고 있다. 구체적인 요금 설계안이 공개되지 않아 빅테크 유치 차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하을)은 29일, 이번 국정감사에서 주무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상대로 전용요금제 추진 지연 문제를 공론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1GW 규모 기준 전기요금 1원 차이는 연간 87억원의 차이로 이어진다.

데이터센터 전용 요금제는 대규모 전력 수요가 발생하는 AI 인프라 투자 유치 조건과 직결되며, 국정감사를 통해 추진 일정이 점검될 예정이다.

전력시장·요금투데이에너지

10월 도시가스 도매요금 평균 0.3980원/MJ 상승, 민수용은 동결

한국가스공사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도매요금'에 따르면 10월 평균 도매요금은 23.0390원/MJ로 9월 22.6410원/MJ 대비 0.3980원/MJ(약 1.8%) 상승했다. 주택용 20.8495원/MJ, 일반용 19.0904원/MJ 등 민수용 요금은 9월에 이어 동결됐다. 상업용 원료비가 23.8536원/MJ에서 24.6763원/MJ로 오르면서 업무난방용은 27.9561원/MJ, 산업용은 25.9123원/MJ, 수송용은 25.3744원/MJ로 각각 0.8227원/MJ 상승했다. 발전용에서는 열병합용이 25.9034원/MJ, 연료전지용이 24.4693원/MJ로 각각 0.8220원/MJ, 열전용설비용은 28.7145원/MJ로 0.8227원/MJ 올랐다. 9월 평균 도매요금 상승폭은 0.7549원/MJ였으나 10월에는 0.3980원/MJ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9시간 전

추석 연휴 96시간 평균 SMP 95.54원…석탄이 67% 결정

9월 24~27일 나흘간 전력도매가격(SMP) 평균은 kWh당 95.54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96시간 중 석탄발전이 SMP를 결정한 시간은 64시간으로 67%를 차지했고, LNG는 27시간(28%), 원전은 3시간이었으며 나머지 2시간은 0원이었다. 일평균 SMP는 24일 100.80원으로 가장 높았고 25일 91.3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전력거래소 EPSIS 등에 따르면 전력시장 수요가 최저 43.9GW까지 떨어지면서 한계발전기가 LNG에서 석탄, 일부 시간에는 원전으로 내려갔다. 올해 2~5월 LNG의 월별 SMP 결정 비중은 87.6~98.3%, 석탄은 1.7~11.3%였다.

9월 28일

전력시장·요금에너지신문

도시가스 보급률 50% 미만 기초지자체 60곳, 요금도 수도권보다 높아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이 산업통상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시가스 보급률이 50% 미만인 기초자치단체는 전국 60곳으로, 이 중 49곳(81.7%)이 군 지역이고 57곳(95%)이 비수도권이다. 지역별로는 전남 12곳, 강원·경북 각 10곳, 경남 9곳, 전북 7곳, 충남 6곳 순이며 수도권은 경기 양평·가평, 인천 강화군 등 3곳이다. 올해 9월 1일 기준 주택용 개별난방 소매요금은 보급률 50% 미만 60개 지역 관할 도시가스사 평균 24.17원/MJ로 수도권 평균 22.55원/MJ보다 7.2% 높았고, 제주는 27.0619원/MJ로 가장 높았다. 배관 1㎞당 수요가는 수도권 도시가스사 7곳이 465가구, 보급률 50% 미만 지역 관할 18곳이 290가구로 수도권의 62% 수준이다. 도시가스사 배관공사 투자비용은 2023년 5857억원에서 2024년 5447억원, 2025년 5243억원으로 2년 연속 감소했으며 2021~2025년 연평균은 5624억원이다.

9월 28일

전력시장·요금투데이에너지

도시가스 보급률 50% 미만 60곳…요금도 수도권보다 7.2% 높아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이 산업통상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216개 지자체 중 도시가스 보급률이 50% 미만인 기초지자체는 60곳으로, 이 중 49곳(81.7%)이 군 지역이고 57곳(95.0%)이 비수도권이다. 시·도별로는 전남 12곳, 강원·경북 각 10곳, 경남 9곳, 전북 7곳, 충남 6곳 순이다. 2026년 9월 1일 기준 주택용 개별난방 소매요금을 보면 이들 60개 지역을 관할하는 도시가스사 평균은 24.17원/MJ로 수도권 평균 22.55원/MJ보다 7.2% 높았고, 제주가 27.06원/MJ로 가장 높았다. 배관 1㎞당 수요가는 수도권 도시가스사 7곳이 465가구, 보급률 50% 미만 지역 도시가스사 18곳이 290가구였다. 도시가스사의 배관공사 투자비용은 2021~2025년 연평균 5,624억원이며 2023년 5,857억원에서 2024년 5,447억원, 2025년 5,243억원으로 2년간 10.5% 감소했다.

9월 28일

요금 부담 우려에 성과연동형 요금제 논의 확산

미국에서 전기요금 부담(affordability) 우려를 배경으로 성과연동형 요금산정(performance-based ratemaking) 논의가 힘을 얻고 있다고 Utility Dive가 보도했다. 미시간주는 요금소송(rate case) 절차와 유틸리티 이익 구조에 대한 개편을 검토 중인 주 가운데 하나다. Utility Dive는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을 취재해 이러한 제도에서 효과가 있었던 부분과 그렇지 않았던 부분을 정리했다. 기사 본문에서 제시된 구체적 수치나 확정된 제도 변경 사항은 언급되지 않았다.

9월 24일

온타리오 IESO, 11월 용량경매 참가 자격 신청 접수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계통·도매전력시장 운영기관 IESO가 11월 용량경매를 위한 자격 신청을 9월 25일까지 접수한다. IESO는 자원별 적격 용량값과 경매 보증금을 정하고, 보증금 요건을 충족한 자원은 11월 25~26일 적격 용량 한도 내에서 입찰할 수 있다. 대상 기간은 2027년 5월 1일~10월 31일 여름철과 2027년 11월 1일~2028년 4월 30일 겨울철 의무기간이다. IESO는 지난해 12월 2025년 경매에서 2026년 여름 1,833MW, 2026~27년 겨울 1,125MW를 확보했으며 해당 용량 비용은 전체 시스템 비용의 약 1%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 경매는 신규 용량을 조달하는 장기계약과 별개로 기존·미계약 자원을 대상으로 한 단기 수급조절 장치이며, 장기 조달에서는 LT1이 10개 시설 1,784MW, E-LT1이 약 882MW, LT2 1차 용량 입찰이 8시간 배터리 3개 사업 640MW를 확보했다.

9월 24일

미국 전역서 데이터센터 '투기성 수요' 걸러내는 대규모 부하 요금제 확산

미국에서 투기성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걸러내기 위한 대규모 부하(large-load) 요금제와 관련 조치들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Utility Dive가 보도했다. 이러한 요금제는 실제 건설로 이어지지 않는 전력 수요 신청을 선별하려는 목적으로 설계되고 있다. 다만 이해관계자들은 데이터센터에 대한 지역사회의 반발, 주(州) 단위 정책의 변화, 유틸리티의 수익 구조가 이러한 조치를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는 개별 주와 유틸리티별로 조치가 서로 다른 형태로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9월 23일

전력시장·요금인더스트리뉴스

고려아연·KT&G 등 7개사, 2000년 이후 106분기 연속 영업흑자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351개사의 2000년 1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개별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조사 대상 전체 기간인 106개 분기 동안 한 번도 적자를 내지 않은 기업은 고려아연, KT&G, 현대모비스 등 7개사로 집계됐다. 반면 배터리와 석유화학 업황 악화의 영향으로 일부 대기업은 장기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본문은 분석 결과 일부만 제시하고 있다.

9월 23일

전력시장·요금인더스트리뉴스

ADB, 한국 2026년 성장률 전망 3.2%로 상향

아시아개발은행(ADB)이 23일 발표한 '아시아경제전망(ADO)'에서 한국의 2026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2%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7월 보충전망의 2.6%보다 0.6%포인트 높고, 4월 연간전망의 1.9%와 비교하면 1.3%포인트 상향된 수치다. ADB는 상향 조정 배경으로 반도체 수출 호조와 내수 회복 기대 등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2.0%에서 2.3%로 0.3%포인트 높였다.

9월 23일

전력시장·요금일렉트릭파워

발전공기업 통합, 전력시장 경쟁구조 영향 논의

민간발전협회와 한국자원경제학회는 9월 22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전력산업 구조변화와 합리적 전력시장 개편 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성관 고려대 교수는 발전 5사가 통합될 경우 공급 비중 32.7%의 단일 사업자에게 운영 의사결정이 집중될 수 있다고 분석하며, 가격입찰시장(PBP) 전환 시 입찰가격·공급능력 검증과 독립적 시장감시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주 교수는 현재 비용기반시장(CBP) 중심 구조가 시간·공간·유연성에 대한 가격신호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며 실시간시장, 지역별 가격신호, 양방향 가격입찰, 보조서비스시장 확대를 제안했다. 패널토론에서 조홍종 단국대 교수는 초대형 단일 발전공기업 등장이 민간발전사와 신규 사업자의 투자 유인을 떨어뜨리는 '크라우딩 아웃'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우영 서울과기대 교수는 통합이 전체 발전량의 30~40%를 담당하는 사업자의 탄생을 의미한다며 AI·반도체 전력수요 대응을 위한 PPA 확대를 제시했고, 박진표 변호사는 지역별 가격제 도입 시 가격차 헤지 금융수단과 출력제어 보상범위·비용귀속 명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9월 23일

전력시장·요금투데이에너지

전력시장 개편 세미나서 5개 발전공기업 통합 우려 제기

한국자원경제학회와 민간발전협회가 22일 섬유센터빌딩 텍스파 캠퍼스에서 '전력산업 구조변화와 합리적 전력시장 개편 방향'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김윤경 이화여대 교수가 일본의 도소매 전력시장 개방을, 주성관 고려대 교수가 국내 전력시장의 구조적 문제와 발전방향을 발표했으며, 주 교수는 미래 전력시장을 에너지 시장, 보조서비스 시장, 유연성 시장, 지역 유연성 시장 등 4개로 구분해 제시했다. 손양훈 전 인천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 토론에서 조홍종 단국대 교수는 복수 사업자 경쟁 유지를, 전우영 서울과기대 교수는 통합 시 전체 발전량의 30~40%를 담당하는 사업자가 등장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심현보 숭실대 교수는 국내 전력시장의 근본 문제가 비용 기반 시장(CBP)의 고착에 있다는 지적이 지속 제기돼 왔다고 밝혔고, 박진표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통합사업자의 국지적 시장지배력 보유 가능성 점검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9월 22일

발전 5사 통합 시 단일 사업자 점유율 32.7%…전문가 우려 제기

22일 한국자원경제학회와 민간발전협회가 공동주최한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이 발전 5사 통합의 경쟁구조 영향을 논의했다. 발전 5사를 통합할 경우 단일 사업자의 전력시장 공급 비중은 32.7%에 달하며, 전우영 서울과기대 교수는 원전을 제외하면 점유율이 50%에 육박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조홍종 단국대 교수는 '경쟁 없는 통합'에 머물 가능성과 민간투자 '크라우딩 아웃' 가능성을 지적했고, 심현보 숭실대 교수는 시장 개편 없이 조직만 합칠 경우의 문제를 언급했다. 김윤경 이화여대 교수는 일본이 전력·가스거래감시등위원회를 설치하고 2020년 송배전 부문을 법적으로 분리한 사례를 소개했다. 반면 주성관 고려대 교수는 점유율만으로 시장지배력을 단정할 수 없으며 시간·지역별 공급 대체 가능성을 함께 봐야 한다고 말했다.

9월 22일

전력시장·요금 논문

전체 논문

이 분야의 arXiv 논문은 아직 수집되지 않았습니다.

전력시장·요금 기업

전체 기업

한국전력거래소

Korea Power Exchange한국운영

한국전력거래소는 한국의 전력시장 운영과 전력계통 급전 운영을 맡은 기관이다. 발전 사업자와 판매 사업자 사이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장을 관리하며 실시간 수급 균형을 조정한다. 전력 거래 정산, 계통 운영, 수급 계획 수립 및 전력 통계 제공 업무를 수행한다.

전력시장 운영 · 계통 운영설립 2001홈페이지

전력시장·요금 용어

용어집 전체

GW·TWhGW, TWh

gigawatt / terawatt-hour

GW(기가와트)는 1,000MW, 즉 1,000,000kW에 해당하는 출력 단위이고, TWh(테라와트시)는 1,000GWh, 즉 10억 kWh에 해당하는 전력량 단위입니다. 한 나라의 총 발전설비 규모나 최대전력수요는 GW로, 연간 총 발전량이나 전력소비량은 TWh로 표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국가 에너지 계획이나 국제 통계를 읽을 때 이 두 단위가 나란히 등장하므로, 어느 쪽이 '설비의 크기'이고 어느 쪽이 '한 해 동안 쌓인 양'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설비가 GW 단위로 늘어나도 실제 TWh 증가폭은 그 설비가 얼마나 자주 돌았는지(이용률)에 따라 달라집니다. 국내 통계에서 특정 연도의 설비용량이나 발전량 수치는 매년 갱신되므로, 값 자체보다는 전력통계정보시스템(EPSIS)이나 에너지경제연구원 같은 공식 통계에서 확인하는 절차를 기억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JKM·TTF (가스 가격지표)$/MMBtu, €/MWh

JKM / TTF gas benchmark

JKM(Japan Korea Marker)과 TTF(Title Transfer Facility)는 각각 동북아시아 LNG 현물 가격과 유럽 천연가스 가격을 대표하는 기준 지표입니다. JKM은 한국과 일본에 인도되는 LNG 현물 화물의 가격을 $/MMBtu(달러/백만BTU) 단위로 평가하며, 가격평가기관이 시장 참여자의 거래 및 호가 정보를 취합해 매일 산출합니다. TTF는 네덜란드의 가상 가스 거래 허브에서 형성되는 도매 가격으로 €/MWh(유로/메가와트시) 단위로 표시되며, 유럽 전역의 가스 계약 기준으로 널리 쓰입니다. 한국은 LNG를 전량 수입하므로 이 지표들은 발전연료비와 도시가스 원가에 직접 연결됩니다. 실무에서는 장기계약(유가 연동)과 현물 조달의 비중을 조정하거나, 선물·스왑으로 가격 변동을 헤지할 때 기준가로 활용합니다.

MW·MWhMW, MWh

megawatt / megawatt-hour

MW(메가와트)는 1,000kW에 해당하는 출력 단위이고, MWh(메가와트시)는 1,000kWh에 해당하는 전력량 단위입니다. kW·kWh가 가정이나 건물 규모를 다루는 단위라면, MW·MWh는 발전소 한 기, 대형 공장, 계통에 연결되는 설비처럼 규모가 큰 대상을 다룰 때 씁니다. 발전소를 소개할 때 나오는 '설비용량 500MW'는 최대 출력이고, '연간 발전량 몇 MWh'는 실제로 생산한 에너지 양이므로 서로 다른 값입니다. 전력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도 보통 원/kWh 또는 $/MWh처럼 전력량 기준 단위로 표시됩니다.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명할 때도 출력은 MW,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은 MWh로 나누어 표기합니다.

RE100

RE100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kWh)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기로 조달하겠다고 선언하고 이행하는 국제 캠페인입니다. 여기서 기준이 되는 것은 설비 용량(kW)이 아니라 연간 사용 전력량(kWh 또는 MWh)이며, 참여 기업은 목표 연도를 정하고 매년 이행 실적을 보고합니다. 조달 방법으로는 재생에너지 전기를 직접 구매하는 방식(PPA), 한국전력의 녹색프리미엄 요금제,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자가 발전 설비 설치 등이 있으며 국가별로 인정되는 수단이 다릅니다. 글로벌 기업이 협력업체에도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면서, 국내 부품·소재 기업에게는 수출 거래 조건과 연결되는 실무 과제가 되었습니다. 참여 기준과 인정 조달 수단은 캠페인 운영 기관(Climate Group, CDP)의 기술 기준 문서에서 정해지고 개정됩니다.

kW와 kWh의 차이kW, kWh

kW vs kWh

kW(킬로와트)는 어느 순간에 전기를 얼마나 빠르게 쓰거나 만들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출력(전력)' 단위이고, kWh(킬로와트시)는 그 출력이 일정 시간 유지되었을 때 쌓인 '전력량(에너지)' 단위입니다. 두 값은 kWh = kW × 시간(h)의 관계로 이어집니다.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사용량으로 청구되는 값은 kWh이고, 계약전력이나 설비의 크기를 말할 때 쓰는 값은 kW입니다. 태양광 패널을 '3kW 설치했다'고 할 때의 3kW는 최대로 낼 수 있는 출력을 뜻하며, 실제로 한 달에 만든 전기의 양은 kWh로 따로 계산해야 합니다. 이 둘을 섞어 쓰면 설비 규모와 실제 생산·소비량을 혼동하게 되므로, 지표를 읽을 때 단위가 kW인지 kWh인지 먼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계통한계가격(SMP)원/kWh

system marginal price

계통한계가격(SMP)은 전력시장에서 시간대별로 결정되는 전력 거래 기준가격으로, 단위는 원/kWh입니다. 전력거래소가 수요를 맞추기 위해 발전기를 변동비가 낮은 순서대로 투입할 때, 마지막으로 투입된 발전기(한계 발전기)의 변동비가 그 시간대의 SMP가 됩니다. 즉 SMP는 특정 발전소의 원가가 아니라 '그 시간에 추가로 1kWh를 더 만드는 데 든 비용'을 나타냅니다. 발전사업자는 자신의 발전량(kWh)에 SMP를 곱한 금액을 전력량 정산금으로 받기 때문에, SMP는 발전 수익의 기본 축이 됩니다. 국내에서는 육지와 제주가 별도로 산정되며, 값은 연료비·수요·발전기 구성에 따라 매 시간 달라집니다.

공급예비율%

reserve margin

공급예비율은 전력 계통에서 그 시점의 수요를 채우고 남은 여유 공급능력이 수요 대비 몇 %인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전기는 대규모로 저장하기 어렵고 생산과 소비가 순간마다 일치해야 하므로, 발전기 고장이나 예상보다 큰 수요 증가에 대비한 여유분이 항상 필요합니다. 공급예비율은 (공급능력 − 수요) ÷ 수요 × 100(%)로 계산하며, 분자인 공급예비력은 MW 단위, 예비율은 % 단위로 표시합니다. 실무에서는 계통운영자가 실시간으로 감시하면서 예비율이 일정 수준 아래로 떨어지면 단계별 비상조치를 시행하고, 장기적으로는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목표 예비율을 정해 필요한 신규 설비 규모를 산정하는 데 사용합니다. 참고로 태양광·풍력처럼 출력이 변동하는 설비는 그 시점에 실제로 낼 수 있는 출력만 공급능력에 반영되므로, 설비용량 합계와 공급능력은 다릅니다.

균등화발전원가(LCOE)원/kWh, $/MWh

levelized cost of electricity

균등화발전원가(LCOE)는 어떤 발전설비가 수명 전체에 걸쳐 지출하는 모든 비용을, 같은 기간에 생산하는 총 전력량으로 나누어 전력량 1단위당 원가로 환산한 지표입니다. 단위는 국내에서는 보통 원/kWh, 해외 자료에서는 $/MWh를 씁니다. 건설비·금융비용·연료비·운전유지비·해체비용 등 시점이 다른 비용과 여러 해에 걸친 발전량을 할인율로 현재가치화한 뒤 나누기 때문에, 건설비가 큰 설비와 연료비가 큰 설비를 한 자에 놓고 비교할 수 있습니다. 실무에서는 발전원별 경제성 비교, 사업 타당성 검토, 장기 전원계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됩니다. 다만 계통 연계비용, 백업설비, 출력 변동에 따른 보완 비용은 기본 LCOE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해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LCOE 값은 할인율, 이용률, 수명, 연료가격 가정에 따라 크게 달라지므로 숫자를 인용할 때는 반드시 산출 기관과 가정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