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배터리 저장장치 설치량, 2026년 65GWh 전망
EUPD Research는 유럽(EU·영국·스위스·노르웨이·우크라이나) 연간 배터리 저장장치 설치량이 2025년 34GWh에서 2026년 65GWh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계통 직접 연계 유틸리티 규모 부문이 2026년 약 44GWh를 설치해 성장의 최대 기여 부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정용 부문은 2026년 약 15GWh가 신규 설치될 것으로 전망되며, 독일·이탈리아·네덜란드·오스트리아·영국이 주요 시장으로 제시됐다. EUPD는 전기요금 수준, 재생에너지 발전 확대, 전력시장 개혁과 인허가 개선, 상계거래(net-metering) 축소 등을 수요 요인으로 꼽았다. 반면 스마트미터 보급 편차, 금융 조달 제약, 인력 부족, 일부 국가의 보조금 축소를 제약 요인으로 지적했다. 독일 가정용 시장에서는 2025년과 2026년 상반기 사이 상위 공급사의 합산 점유율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유럽 ESS 시장의 성장 축이 가정용에서 유틸리티 규모로 이동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로, 셀·시스템 공급사와 EPC 업체의 사업 구조 변화와 연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