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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그린수소 수전해 핵심 소재 기술 동향

가스신문 · · EnergyNews 요약

[기고] 그린수소 수전해 핵심 소재 기술 동향
사진: İbrahim Can Dayıoğlu / Pexels · 분야 참고 이미지

조은애 교수가 알칼라인(AWE)·고분자전해질(PEM)·음이온교환막(AEM)·고체산화물(SOEC) 등 주요 수전해 기술의 현황과 핵심 소재 과제를 정리한 기고다. IEA의 Global Hydrogen Review 2026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생산 단가는 2030년 기준 여건이 양호한 지역에서도 kg당 약 3.5달러로, 천연가스 기반 수소(평균 kg당 2.3달러) 대비 50% 이상의 비용 프리미엄이 남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고는 AWE가 비귀금속 전극을 쓸 수 있으나 전류 밀도가 낮고 동적 운전 시 가스 교차가 발생하며, PEM은 응답성이 빠르지만 이리듐·티타늄 등 고가 소재가 필요하고, AEM은 막과 이오노머의 알칼리 분해로 내구성이 과제이며, SOEC는 700℃ 이상 운전으로 효율이 가장 높지만 열응력에 의한 세라믹 열화가 문제라고 설명한다. 소재 측면에서는 전도성 산화물 지지체에 이리듐을 얇게 담지하는 기술, ePTFE 강화 복합막, 미세 티타늄 섬유 펠트형 PTL, 스테인리스 기재 코팅 분리판 연속 성형 공정 등이 적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다공성 소재의 롤투롤 양산 기술과 국산화가 시도되고 있다고 밝혔다.

필자는 국내가 수소차·발전용 연료전지 활용 분야에 비해 수전해 핵심 소재·부품은 상당수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장기 기초 R&D와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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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연료전지에너지신문·10월 11일

디앨, 새만금에 액화수소·LNG 초저온 전문공장 준공

디앨㈜가 전북 군산 새만금산업단지 1공구에 액화수소·액화천연가스 탱크로리·컨테이너 및 충전시설을 생산하는 초저온 전문공장을 구축하고 오는 22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공장은 지상 1층, 연면적 2050㎡ 부지에 3개동 규모로 조성됐으며, 당초 약 107억원 투자가 계획됐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건축비용 증가로 실제 투자 규모는 15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1993년 설립된 디앨은 고압가스 특장차량, LPG 저장탱크, BCT 등을 생산해 왔으며, 기존 경기도 화성공장과 역할을 분리해 새만금공장을 수소·LNG 충전소와 초저온 저장탱크·트레일러 생산기지로 운영할 계획이다. 디앨은 영국 M1 ENG와 기술협력으로 진공단열 초저온 탱크로리를 개발한 뒤 3톤급 액화수소(LH₂) 탱크 트레일러를 2023년 12월 제작·국산화했고, 27㎘ 규모의 거점형 이동식 LNG 충전소도 개발했다. 준공식에는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 전북도의회 의장, 군산시부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액화수소 운송·저장용 초저온 탱크와 트레일러는 그동안 해외 업체 의존도가 높았던 품목으로, 국내 전용 생산거점이 확보되는 사례다. 새만금 지역의 수소·LNG 관련 기자재 공급망 형성과도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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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연구팀, 그린수소 생산비 최저 €7.2/kg 산정

네덜란드 흐로닝언대 연구팀은 로테르담-레인몬드 산업단지에 200MW 수전해 설비를 가정해 도매 전력 구매, 그린 PPA, 전용 재생에너지와 PPA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성을 비교했다. 균등화수소생산비(LCOH)는 PPA와 하이브리드 구성이 약 €7.2~7.3/kg, 도매 전력 조달이 €7.7/kg로 산정됐으며, 세 구성 모두 추가 지원 없이는 재무적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에서 생산량 100%를 15년간 보장하는 수소 차액계약(CfD)을 적용하면 재생에너지 통합 구성의 순현재가치(NPV) 음수 확률이 0~6% 수준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국무회의는 2027년 예산법안을 통해 e-SAF 이중경매 제도, 연료 탄소집약도 저감 인센티브(IRICC, 약 €20억 민간투자 유도 전망), 12억 유로 규모의 수소지원제도(MSP) 2차 공모 등 3개 조치로 수소 분야 민간투자 50억 유로 이상을 동원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발라드파워시스템스는 지멘스모빌리티로부터 200kW급 FCrail 연료전지 모듈 24기(총 4.8MW)를 수주해 루마니아 철도개혁청용 Mireo Plus H 수소열차 12편성에 공급하며, 모듈 인도는 2027~2028년, 열차 영업운행은 2029년 예정이다.

10월 9일

수소·연료전지이뉴스투데이

아문에너지·롯데정밀화학, 국내 첫 발전용 그린암모니아 공급계약

GS건설은 올해 4월 미국 아모지(Amogy)와 설립한 합작법인 아문에너지(Amun Energy)가 롯데정밀화학과 발전용 그린암모니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를 국내 최초의 발전용 그린암모니아 공급 사례로 설명했다. 그린암모니아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물을 전기분해해 얻은 그린수소를 공기 중 질소와 합성해 만든 암모니아다. 생산부터 발전까지 전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며, 수소보다 액화·저장·운송이 쉬워 수소 운반체로 활용된다.

10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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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터닉스, 연료전지 연계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사업 추진

SK이터닉스가 연료전지 연계형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사업모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SK이터닉스는 지난 7일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과 연료전지 연계형 데이터센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SK이터닉스의 연료전지 사업 개발·운영 기술과 마스턴투자운용의 데이터센터 개발·투자 역량을 결합해 연료전지 연계형 AI 데이터센터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데이터센터 부지 내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활용한 전력공급 솔루션을 추진한다.

10월 8일

현대차 디 올 뉴 넥쏘, 일본 택시 시장 공급 확대

현대자동차는 지난 4월 일본 시장에 출시한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택시 등 현지 모빌리티 수요를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 집계에 따르면 올해 4~8월 현대차의 일본 승용 수소전기차 시장 누적 점유율은 약 11%로, 등록 기준 판매량은 20대이며 고객 인도 예정 물량을 포함하면 35대다. 이 중 22대는 도쿄 및 아이치 지역 택시 사업자에게 공급됐거나 공급 예정이다. 디 올 뉴 넥쏘의 연료전지 시스템 정격 출력은 기존 모델 대비 11% 향상된 94kW이며, 고전압 배터리 출력은 40kW에서 80kW로 확대됐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720km, 일본 WLTC 인증 기준으로는 1,014km다.

10월 8일

수소·연료전지월간수소경제

K-GX 전략, 수소를 10대 녹색산업에 포함…철강 수요가 중심축

정부가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을 통해 수소산업의 방향을 제시했다. 수소는 전기차·배터리·SMR·CCUS 등과 함께 국가대표 10대 녹색산업으로 선정됐으며, 청정수소 생산기술과 수소환원제철 등 핵심 기술의 국산화·실증이 추진된다. 이번 전략에서 수소는 독립적인 시장 확대보다 주력산업의 탈탄소 전환을 뒷받침하는 산업 인프라로 설정됐다. 수요 측면에서는 철강산업의 수소환원제철이 대규모 청정수소 수요를 창출하는 핵심 축으로 제시됐고, 공급 측면에서는 수전해 기술 국산화와 대규모 실증이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다. 다만 수소가격 인하 방안 등은 과제로 지적됐다.

10월 8일

수소·연료전지이뉴스투데이

이화여대 연구팀, 폐자원 활용 저탄소 수소 생산 가능성 평가

이화여자대학교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최원재 교수 연구팀이 국내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할 경우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내 폐자원을 이용한 여러 수소 생산 경로의 전 과정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폐자원이 저탄소 수소 공급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에너지 자원의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내 상황을 배경으로 제시했다.

10월 8일

SK이터닉스·마스턴투자운용, 연료전지 연계 데이터센터 MOU

SK이터닉스는 7일 마스턴투자운용과 연료전지 연계형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데이터센터 부지 내 연료전지 발전설비로 전력을 직접 공급하는 On site 방식의 독립형(Off-Grid) 데이터센터 사업모델을 공동 추진한다. SK이터닉스는 발전설비 EPC와 전력공급 구조 수립, 운영·유지보수를 맡고, 마스턴투자운용은 부지 확보와 인허가, 설계, 투자구조 수립과 재원 조달, 임차인 유치 등 개발사업 전반을 담당한다. SK이터닉스는 블룸에너지 연료전지의 국내 공급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충주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한 바 있다. 양사는 향후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10월 8일

미르엔, 물 원료 '아쿠아플럭스 가스'로 1.6kW 발전 실증

㈜미르엔(대표 황금천)이 전도성 고분자 복합소재를 기반으로 개발한 '아쿠아플럭스 에너지 변환 시스템' 시제품을 제작하고 시스템 수준의 운전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국내 시판 1.6kW급 소규모 LPG 발전기를 개조해, 기존 연료를 혼합하지 않은 아쿠아플럭스 가스만을 상온·상압 조건에서 내연기관에 직접 공급하는 발전 데모를 진행했다. 에너지 변환기에는 가로 130mm, 세로 100mm 전극 5개로 구성한 스택 8개(총 전극 40개)가 배치됐으며, 수돗물이나 지하수를 원료로 전기화학적 공정을 통해 가스를 제조한다. 미르엔은 아쿠아플럭스 가스가 기존 수전해에서 발생하는 브라운가스·HHO 가스와 화학적 성분, 열량, 화염전파속도가 다르다고 설명했으며, 압축·액화 없이 제조 현장에서 직접 연소하는 분산형 발전을 건물·공장·데이터센터·오프그리드 지역에 적용하는 구상을 제시했다.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한 수질검사에서는 전기전도도, 화학적 산소요구량, 총유기탄소 등 9개 항목을 대상으로 공정 전후 수질오염 관련 특이사항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10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