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연구팀, 그린수소 생산비 최저 €7.2/kg 산정
pv magazine · · EnergyNews 요약
네덜란드 흐로닝언대 연구팀은 로테르담-레인몬드 산업단지에 200MW 수전해 설비를 가정해 도매 전력 구매, 그린 PPA, 전용 재생에너지와 PPA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성을 비교했다. 균등화수소생산비(LCOH)는 PPA와 하이브리드 구성이 약 €7.2~7.3/kg, 도매 전력 조달이 €7.7/kg로 산정됐으며, 세 구성 모두 추가 지원 없이는 재무적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에서 생산량 100%를 15년간 보장하는 수소 차액계약(CfD)을 적용하면 재생에너지 통합 구성의 순현재가치(NPV) 음수 확률이 0~6% 수준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국무회의는 2027년 예산법안을 통해 e-SAF 이중경매 제도, 연료 탄소집약도 저감 인센티브(IRICC, 약 €20억 민간투자 유도 전망), 12억 유로 규모의 수소지원제도(MSP) 2차 공모 등 3개 조치로 수소 분야 민간투자 50억 유로 이상을 동원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발라드파워시스템스는 지멘스모빌리티로부터 200kW급 FCrail 연료전지 모듈 24기(총 4.8MW)를 수주해 루마니아 철도개혁청용 Mireo Plus H 수소열차 12편성에 공급하며, 모듈 인도는 2027~2028년, 열차 영업운행은 2029년 예정이다.
이 글에 나온 용어
수전해
water electrolysis
수전해는 물(H2O)에 전기를 흘려 수소(H2)와 산소(O2)로 분해하는 기술입니다. 화석연료 개질 방식과 달리 반응 자체에서 이산화탄소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투입 전력이 무탄소 전원이면 생산된 수소도 무탄소 수소로 분류됩니다. 성능은 보통 수소 1 kg를 만드는 데 필요한 전력량(kWh/kg)으로 표시하며, 물을 수소와 산소로 나누는 데 필요한 이론상 최소 에너지는 약 39.4 kWh/kg입니다. 실제 설비는 손실 때문에 이보다 더 많은 전력을 쓰며, 설비 규모는 전기 입력 기준 kW 또는 MW로 표기합니다. 재생에너지 출력이 남는 시간대에 전력을 흡수해 수소로 저장하는 수단으로도 검토되며, 이 경우 설비 이용률이 경제성의 핵심 변수가 됩니다.
탄소집약도gCO2eq/kWh
carbon intensity
탄소집약도는 전기 1kWh를 생산할 때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을 gCO2eq/kWh(그램 이산화탄소 환산量/킬로와트시) 단위로 나타낸 지표입니다. 여기서 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는 메탄, 아산화질소 등 이산화탄소가 아닌 온실가스도 지구온난화 기여도에 따라 이산화탄소 무게로 환산해 합산한 값입니다. 같은 1kWh라도 어떤 발전원이 만들었는지에 따라 배출량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전력 소비량(kWh)만으로는 알 수 없는 환경 영향을 비교할 수 있게 해줍니다. 실무에서는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특히 전기 사용에 따른 간접 배출), 전기차·히트펌프 같은 전기화 설비의 배출 효과 평가, 데이터센터 입지 검토 등에 사용됩니다. 국가 단위 계통 평균 탄소집약도는 그 나라의 발전원 구성에 따라 결정되며, 같은 나라 안에서도 시간대·계절에 따라 변동합니다. 국내에서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등에 쓰이는 전력 배출계수를 관련 기관이 주기적으로 고시하며, 이 고시값이 공식 기준이 됩니다.
이 글은 원문을 요약한 큐레이션입니다. 수치와 단위는 원문 기준을 유지했습니다.
원문 전체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