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신산업 중심 지방 산업거점 재편···일자리 연계가 과제
에너지신문 · · EnergyNews 요약
정부는 지난해 6월 청주·포항·새만금·울산에 이어 올해 전남 광양·여수·순천을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고, 동해·삼척과 포항에서는 수소특화단지 조성이 진행되고 있다. 포항시는 민선 8기 들어 기업투자 11조 2550억원을 유치했고 일자리 창출 규모를 5500여개로 제시했으며, 이차전지 특화단지 내에서는 총 13조 5847억원 규모의 공장 신·증설 투자가 추진돼 올해 6월 기준 5조 1689억원이 완료됐다.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는 2024년 4월 기준 이차전지 기업 18개사가 4조 9000억원 규모 입주계약을 체결했고, 현대차그룹은 2026년부터 약 9조원 투자 계획(그린수소 수전해 약 1조원, 태양광 약 1조 3000억원)을 발표했다. 보령시는 청정수소·해상풍력 등 그린에너지 신산업 13개 분야에 총사업비 17조 3100억원 규모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1월 2.5MW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기지 공사가 시작되고 3월 1.3GW 보령해상풍력이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로 조건부 지정됐다.
한국노동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보령화력 1·2호기 폐쇄 영향으로 2022년 하반기~2023년 하반기 보령 취업자 수가 비교지역보다 약 2500명 낮게 추정됐다.
이 글에 나온 용어
수전해
water electrolysis
수전해는 물(H2O)에 전기를 흘려 수소(H2)와 산소(O2)로 분해하는 기술입니다. 화석연료 개질 방식과 달리 반응 자체에서 이산화탄소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투입 전력이 무탄소 전원이면 생산된 수소도 무탄소 수소로 분류됩니다. 성능은 보통 수소 1 kg를 만드는 데 필요한 전력량(kWh/kg)으로 표시하며, 물을 수소와 산소로 나누는 데 필요한 이론상 최소 에너지는 약 39.4 kWh/kg입니다. 실제 설비는 손실 때문에 이보다 더 많은 전력을 쓰며, 설비 규모는 전기 입력 기준 kW 또는 MW로 표기합니다. 재생에너지 출력이 남는 시간대에 전력을 흡수해 수소로 저장하는 수단으로도 검토되며, 이 경우 설비 이용률이 경제성의 핵심 변수가 됩니다.
해상풍력
offshore wind
해상풍력은 바다 위에 풍력터빈을 설치해 바람의 운동에너지를 전기로 바꾸는 발전 방식입니다. 바다는 육지보다 지형 장애물이 없어 바람이 더 강하고 일정하게 불기 때문에, 같은 용량의 터빈이라도 육상풍력보다 연간 발전량(MWh)이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또 소음·경관 민원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육상보다 큰 터빈을 쓸 수 있습니다. 다만 해상 기초구조물, 해저케이블, 전용 설치선이 필요해 초기 투자비와 유지보수 난이도가 육상보다 높습니다. 국내에서는 바다 밑에 기초를 고정하는 고정식(fixed-bottom)과 물에 띄우는 부유식으로 나뉘며, 수심이 얕은 해역에서는 주로 고정식이 쓰입니다.
이 글은 원문을 요약한 큐레이션입니다. 수치와 단위는 원문 기준을 유지했습니다.
원문 전체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