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기 누적 FDI 신고 229억 달러…청정에너지 투자도 증가
산업통상부는 2026년 3분기 누적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229억 달러, 도착액은 30.6% 증가한 148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신고액은 역대 3위, 도착액은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치다. 전기·가스·수도·환경정화·건설업 신고액은 29억5000만 달러로 279.5% 급증했으며, 산업부는 청정에너지 발전사업 등을 중심으로 투자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정보통신 분야 신고액은 24억3000만 달러로 35.8% 증가했고, 제조업 신고액은 57억2000만 달러로 34.5% 감소했다. 국가별 신고액은 미국이 66억9000만 달러로 35.1% 증가했고, EU는 24억1000만 달러로 3.9%, 일본은 18억8000만 달러로 47.9%, 중국은 17억4000만 달러로 39.7% 각각 감소했다.
해상풍력 등 청정에너지 발전사업과 AI 데이터센터가 외국인투자 유입 항목으로 집계된 점은 전력 수요·공급 양측 투자 흐름을 함께 보여준다. 산업부는 반도체·피지컬 AI·AI 데이터센터 3대 메가프로젝트를 투자 유치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