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수출통제 대상 中 기업, 논문 85%·특허 72% 증가
미국의 기술 수출통제가 중국 기업의 혁신을 늦추는 데 그치지 않고 과학 연구를 통한 지식·기술 확보를 강화하도록 작용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제재 대상 기업의 논문은 85%, 특허는 7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부에서 기술을 도입하기 어려워지자 논문과 자체 연구개발(R&D)을 통한 지식 확보에 나선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중국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두뇌'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에 수천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태양광·실리콘포토닉스 장비 기업들은 홍콩 증시에서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
태양광 장비를 포함한 중국 기술 기업의 자금 조달과 자체 R&D 확대는 수출통제 환경에서 공급망·기술 격차 구도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