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100% 직류배전 기반 '천안 DC팩토리' 가동
LS일렉트릭은 지난 7월 충남 천안사업장에 발전·저장·충전·생산라인을 직류(DC) 전력망 기반으로 구축한 제조공장 'DC팩토리'를 준공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공장에는 자체 개발한 1MW급 반도체 변압기(SST), 반도체 차단기(SSCB), DC/DC 컨버터, ESS 등이 적용됐으며 탑재 핵심 기기의 70% 이상이 자체 기술·국산화 제품이다. 회사 측은 도입 시 공장 에너지 효율이 10% 이상, 생산설비 전면 전환 시 최대 14% 개선되고 투자 회수 기간은 조명 교체 방식 5~6년 대비 3년으로 단축된다고 설명했다. 이 공장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공동 개발한 수냉식 ESS용 PCS 'G2'를 양산하며, 8월 5일 초도 출하식을 열었다. LS일렉트릭은 2010년부터 DC 기술에 총 2100억원(연평균 140억원)을 투입했고, 7월 10일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와 AI 데이터센터·DC 전력 기술 공동개발 MOU를 체결했다.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로 직류배전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전력기기 기업의 DC 실증 사례가 나온 것으로, 기사에서는 국내 DC 안전기준·계량표준·설치규정 미비와 60~200MW급 대용량화가 과제로 제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