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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뉴스

국내외 소식을 자동 수집해 요약·분류하고, 검수 게이트를 통과한 항목만 게시합니다. 수치와 단위는 원문 기준을 유지합니다. 지금까지 5,954건.

정책·규제·탄소에너지데일리·9월 28일

2만㎡ 미만 영농형 태양광,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제외 입법예고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23일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 제6호에 따른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중 사업계획 면적이 2만㎡ 미만인 사업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에서 제외하는 예외규정을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별표 4에 신설하는 내용이다. 정부는 영농형태양광사업법 제정과 햇빛소득마을 등 보급 확대에 따라 농지 상부공간을 이용하는 사업의 특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개정 이유로 제시했다. 이번 개정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절차 제외에 한정되며, 영농형태양광사업법에 따른 영농계획 이행과 발전설비 점검·유지관리 의무는 그대로 유지된다. 의견 수렴은 11월 2일까지이며, 개정 시행령은 영농형태양광사업법 시행일과 같은 12월 1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영농형 태양광 전용 법률 시행에 맞춰 환경영향평가 기준이 조정되는 사례로, 2만㎡ 미만 소규모 사업의 인허가 절차와 행정부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제외 기준 적용 방식과 영농 지속 여부 확인은 제도 시행 이후 운영 과제로 남아 있다.

ADM, 연 80만톤 탄소제거 크레딧 판매 추진…JP모건은 파라과이 산림에 2억달러 투자

글로벌 농산물 가공기업 ADM이 연간 80만톤 이상 규모의 탄소제거 크레딧 판매에 나선다. 미국 네브래스카주 콜럼버스 옥수수 가공단지에서 포집·저장한 이산화탄소를 기반으로 자발적 탄소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ADM은 에너지 인프라기업 톨그래스(Tallgrass)와 2025년부터 해당 단지에서 탄소포집·저장(CCS)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에탄올 발효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제닉 CO₂를 포집·정제·압축한 뒤 톨그래스의 와이오밍주 저장시설로 운송해 지중에 저장하는 방식이다. 같은 보도에서 JP모건이 파라과이 지속가능 산림 사업에 2억달러를 투자한다는 내용도 함께 전해졌다.

9월 28일

정책·규제·탄소에너지데일리

RPS 폐지하고 장기 고정가격 '계약시장'으로 전환

국내 재생에너지 보급정책의 중심축이 공급의무화제도(RPS)에서 장기 고정가격계약 기반의 '계약시장'으로 전환된다. RPS는 발전사에 일정 비율의 재생에너지 공급을 의무화하고 공급인증서(REC)로 이행 여부를 관리해 온 제도다. 새 방식은 정부가 필요한 재생에너지 계약물량을 전망하고 경쟁입찰로 사업자를 선정하는 구조다. 이후 전기판매사업자가 낙찰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가격과 전력시장가격의 차액을 매월 정산한다. 재생에너지 사업자는 장기간 가격을 확정할 수 있어 시장가격 변동에 따른 수익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다.

9월 28일

정책·규제·탄소에너지데일리

10kW 이하 재생에너지 잉여전력 거래 제도 기반 마련

주택·소규모 사업장에 설치된 10kW 이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에서 생산한 전력을 자체 소비한 뒤 남는 전기를 전력계통으로 보내 거래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현재 10kW 이하 발전설비는 일반용전기설비로 분류돼 자가소비 후 남은 전력을 계통으로 역송해도 해당 전력을 거래하는 데 제약이 있다. 정부는 전력거래에 한해 이들 재생에너지 설비를 일반용전기설비 범위에서 제외하고 자가용전기설비로 분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잉여전력 거래가 가능해진다.

9월 28일

효율·산업 탈탄소투데이에너지

LG전자·SK엔무브, 친환경 냉매·액침냉각 공동개발 협약

LG전자와 SK엔무브는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가전·상업·산업용 신규 냉매와 냉동기유, 액침냉각 기술의 공동 선행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사장과 SK엔무브 김원기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지구온난화지수(GWP) 150 미만이면서 과불화화합물을 포함하지 않는(PFAS Free) 냉매를 공동 개발하고 성능 검증에 착수하며, 새로운 냉매 특성에 맞춘 냉동기유도 함께 개발한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AI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기술 협력도 확대해, 전기가 통하지 않는 액침냉각 플루이드에 발열 장비를 직접 담가 열을 제거하는 방식의 적용 범위를 ESS와 전기차 부품 등 고발열 전력·전자기기로 넓히는 검토에 들어간다.

9월 28일

화석연료·자원에너지신문

석유공사, AI 활용 업무혁신 경진대회 최우수상에 비축사업 효율화 선정

한국석유공사가 '2026년 인공지능(AI) 활용 업무혁신 경진대회'를 마무리하고 수상 과제 5개를 선정했다. 전국 9개 석유비축기지를 포함한 30개 부서를 대상으로 지난 6월 설명회를 열고 7월까지 총 22개 과제를 접수했으며, 8월 예선·본선 심사를 진행했다. 최우수상은 석유비축처의 'AI를 활용한 비축사업 효율화 방안'으로, 비축기지 매설배관의 잔여수명과 파손 확률을 예측해 예방 중심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우수상에는 시장 데이터와 글로벌 시황 분석으로 비축유 거래 시점 판단을 지원하는 석유사업처 과제, 금리·환율 변동에 따른 차입금과 이자비용을 예측하는 재무처 과제가 선정됐다. 석유공사는 선정된 사례를 사내 업무개선 과제에 반영하고 시스템 구현과 사내 업무시스템 연계를 통해 공유할 방침이며, 울산 지역사회와 함께 'AI·데이터 서포터즈'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월 28일

기계연, 차량 그릴·브레이크 집진 기술 개발

한국기계연구원 도시환경연구실 한방우 실장 연구팀이 차량 그릴을 이용한 공기정화 장치와 브레이크 캘리퍼에 설치하는 먼지 집진 장치를 개발해 카니발과 쏘나타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그릴형 장치는 유입되는 미세먼지에 전기를 띠게 한 뒤 집진판에 붙여 제거하며, 주행풍을 이용해 별도의 고출력 송풍장치 없이 작동하고 무선 전력 공급 설비를 갖춘 주차 공간에서는 기존 라디에이터 팬을 가동해 정차 중에도 공기를 정화한다. 브레이크 장치는 패드와 디스크 마찰 시 먼지가 전기를 띠는 특성을 활용해 별도 하전 장치나 흡입 팬 없이 발생 지점에서 먼지를 포집한다. 기계연에 따르면 WLTC 조건에서 1km 주행당 브레이크 마모 먼지 22.2mg을 포집했고(450km 환산 약 10g), 그릴형 장치는 시속 30km에서 PM2.5를 95% 이상, 2.5~10㎛ 입자를 99% 이상 제거했으며 시간당 정화 공기량은 차량 한 대 기준 약 1800㎥, 장착 전후 연비 차이는 1% 이내였다. 연구는 자동차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지원으로 수행됐고 Tribology International, Atmosphere 등에 발표되었으며 국내와 미국, 독일 등에 특허를 출원했다. 실도로 성능과 장기 내구성 검증은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9월 28일

전력망·수요관리에너지데일리

ESS, 국가기간 전력망 개발사업에 포함…기존 망 활용도 제고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국가기간 전력망의 기능을 보완하거나 일부 대체하는 설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신규 송전선로와 변전소 건설에 상당한 기간이 필요한 상황에서, ESS로 기존 전력망의 이용효율을 높이고 재생에너지 접속·수용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개정은 ESS 설치사업을 '국가기간 전력망 개발사업'에 포함시켰다. 또한 해당 사업에 대한 국가의 비용지원 절차도 구체화했다.

9월 28일

효율·산업 탈탄소에너지데일리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법안 국회 제출…공급자 절감목표·과징금 신설

전력과 가스 등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과 함께 효율적 소비·수요관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적 기반을 확대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법안은 에너지공급자에게 구체적인 절감목표와 효율향상사업 이행의무를 부여하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과징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규모 사업의 에너지사용계획 관리도 공공·민간 구분 없이 강화한다. 에너지다소비사업자의 사용정보를 제3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한국형 그린버튼'의 법적 근거도 마련한다. 법안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김정호 의원이 제출했다.

9월 28일

2025년 세계 태양광 신규 설치 690GW, 누적 2.96TW

IEA-PVPS의 'Trends in Photovoltaic Applications 2026'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태양광 신규 설치량은 약 690GW로 2024년 대비 15% 증가했고, 누적 설치용량은 2.96TW에 도달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415GW(전체의 60%)로 1위였고 인도 54GW, 미국 43GW, 독일 18GW, 파키스탄 14GW가 뒤를 이었으며 EU 합계는 68GW였다. 신규 설치 중 중앙집중형이 410GW, 분산형이 282GW로 분산형은 2024년 228GW에서 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인당 누적 설치량은 호주가 1,604W/cap으로 네덜란드(1,584W/cap)를 넘어 1위가 됐고, 중국도 1,040W/cap을 기록했다. 모듈 생산은 722GW로 2024년 대비 0.6% 감소했고 중국 비중은 86%에서 79%로 하락했으며, 보고서는 생산이 설치량을 상회하는 가운데 낮은 가동률과 가격 압박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9월 28일

통웨이솔라, 24.5% 효율 지붕형 모듈 TNC 2.0 FULLX G12R-48 출시

통웨이솔라(Tongwei Solar)가 1762*1134*30mm 규격의 48셀 지붕형 태양광 모듈 TNC 2.0 FULLX G12R-48을 출시했다. 자사 TNC 기술 플랫폼을 적용해 최대 출력 490W, 모듈 효율 24.5%를 제시했으며, 기존 TOPCon 모듈 대비 모듈당 30W 출력이 높다고 밝혔다. 자체 옌청 시험장 테스트 결과 기존 BC 모듈 대비 와트당 발전량이 평균 3.3% 높았고(등가 최대부하시간 447.56시간 대 433.27시간), 이른 아침과 늦은 오후 저일사 구간에서는 최대 12.32%까지 차이가 났다고 설명했다. 독일 기준 시뮬레이션에서는 저일사 조건의 경사각 관련 손실이 TNC 0.38%, 기존 BC 모듈 0.96%였고, 40° 고정 경사에서 방위별 저일사 발전 손실은 각각 약 1.02~1.11%와 3.53~3.72%로 제시됐다. 회사는 오염도별 출력손실 비율이 경미 0.40%p, 중간 0.73%p, 심함 0.99%p 낮아졌다고 밝혔으며, 12모듈 표준 시스템 기준 초기 모듈 투자비가 400유로 이상 절감된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풀블랙과 블랙프레임 두 가지 옵션으로 공급된다.

9월 28일

정책·규제·탄소투데이에너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정학근 제20대 원장 취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9월 22일 대전 본원에서 제20대 정학근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정 원장은 취임사에서 글로벌 에너지 패권 경쟁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과제로 언급하며 '탄소중립을 향한 수직적 도약(Net Zero to Great One)'을 제시했다. 핵심 전략으로는 협력 문화 정착, 체질 최적화를 통한 조직 구축, 기술 선도형 R&D 프로세스 구축과 창의 도전형 연구 지원, 연구원 캠퍼스 기술 실증을 통한 시장 진입 가속화를 밝혔다. 정 원장은 전남대 전기공학 학사, GIST 메카트로닉스공학 석사, 서울대 기계항공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8년 에너지연 입사 후 에너지효율연구본부장을 지냈다. 임기는 9월 22일부터 2029년 9월 21일까지 3년간이다.

9월 28일

노동부, 지붕·태양광 공사 추락사고 한 달간 집중점검

고용노동부는 9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를 '지붕·태양광 공사 집중점검기간'으로 운영하고 '추락주의보'를 전파한다고 밝혔다. 지붕 보수·철거와 태양광 설치공사는 작업 기간이 짧고 소규모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안전시설 설치가 소홀해질 가능성이 높은 작업으로 지목됐다. 올해 7월 11일과 16일, 8월 12일과 14일에 지붕재 파손으로 작업자가 추락하는 사망·추락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노동부는 전국 비료 제조공장 1,116개소에 지붕 전담지킴이 200명을 통한 기술지원을 실시했고, 천막 제조·시공업체 432개소에 안전보건자료와 재정지원 안내문을 배포했으며, 안전보건자료를 17개국 언어로 번역해 배포했다. 안전대 부착설비, 추락방호망, 채광창 덮개 등 안전시설 설치비용은 최대 90%까지 지원된다.

9월 28일

전력시장·요금에너지데일리

도시가스 보급률 50% 미만 60곳…49곳이 군 지역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도시가스 보급률이 50%에 미치지 못하는 지역이 60곳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49곳은 군 지역이었고, 57곳은 비수도권에 위치했다. 저보급 지역을 관할하는 도시가스사의 평균 주택용 요금은 수도권보다 7.2% 높았다. 도시가스 공급비용은 지역별 인구와 주택밀도, 배관길이, 공급가구 수에 따라 달라지며, 농어촌은 배관 1㎞당 이용가구가 상대적으로 적어 공급비용이 높아질 수 있는 구조로 설명됐다.

9월 28일

IMO, 한국 제안 선상탄소포집 안전지침 기본문서 채택…EU 산업가속화법 대응

해양수산부는 9월 14~1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IMO 제12차 화물·컨테이너 운송 전문위원회(CCC)에서 한국이 제안한 '선상탄소포집장치(OCCS) 임시안전지침(안)'이 국제 표준 개발을 위한 기본 문서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 지침은 본문에 OCCS 공통 안전기준을 두고 부속서에 화학 흡수·막 분리·광물화 등 기술별 안전기준을 담는 이원화 방식으로, 라이베리아·호주·브라질과 국제선급연합(IACS) 등의 지지를 받았다. IMO는 한국이 간사국을 맡는 회기 간 실무작업반을 구성하기로 했으며, 해수부는 2026년 4월부터 민·관 협의체를 운영해 2027년과 2028년 추가 논의를 거쳐 2029년 최종 승인을 목표로 한다. 한편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9월 23일 안나 카바치니 유럽의회 내부시장·소비자보호위원회(IMCO) 위원장 겸 산업가속화법(IAA) 공동보고관 등 IMCO 대표단을 만나 IAA의 통상법 위반 소지 우려와 FTA 규범 준수 입장을 전달했다. 산업통상부는 철강·자동차·배터리·원전 등 IAA 적용 분야의 공공조달과 공공지원 프로그램에서 한국 기업이 차별받지 않도록 EU와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9월 28일

LS일렉트릭, 싱가포르 데이터센터 전시회서 아세안 시장 공략

LS일렉트릭이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월드 아시아 2026'에 참가한다. 회사는 '준비된 전력 인프라,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메인 슬로건으로 10부스(90㎡)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 품목은 초고압 변압기, 중·저압 배전반, 직류(DC) 솔루션 등 전력 인프라 포트폴리오다. 전시관의 핵심 테마는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 공급 설비를 원스톱으로 패키지화한 '데이터센터 패키지 솔루션'이다. LS일렉트릭은 싱가포르를 교두보로 4억 인구의 아세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9월 28일

"해양SMR 상용화, 국가 플랫폼 필요" 제안

서정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교수는 지난 21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제1회 해양SMR 네트워크'에서 '해양SMR 국가 플랫폼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해양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화를 위해 원자로 설계와 선박 건조, 해상 실증을 하나로 잇는 국가 차원의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부산은 원자로 노형을 직접 개발하기보다 국내외에서 개발한 원자로의 선박 적용과 부품·모듈 제작에 참여할 수 있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활용 분야로는 원자력 추진 상선, 쇄빙선 등 특수선박과 부유식 해상발전설비가 거론됐다. 선박 탑재 원자로는 육상SMR과 달리 항해 중 움직임과 충격, 해수 부식, 선내 공간에 맞는 냉각·정비 방식을 고려해야 하며, 해외 항구 입항 규제와 항만 안전관리·비상대응, 운항 중 정비 체계도 과제로 꼽혔다.

9월 28일

EU, 인버터 사이버보안 규제 '국가'서 '개별 공급사' 심사로 전환 검토

유럽의회 산업·연구·에너지위원회(ITRE)의 보고서 초안에 따르면, EU는 태양광 인버터 사이버보안 요건 적용 대상을 원산지 국가 기준에서 개별 '고위험' 공급사 기준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해당 초안은 올해 1월 제안돼 아직 발효되지 않은 사이버보안법 2(CSA2) 입법안에 대한 수정안들을 담고 있으며, 핵심인 수정안 28은 공급사별 개별 평가를 요구한다. 원산지, 소유·지배 구조는 평가 요소로 남지만, 고위험 제3국과의 연계만으로 자동으로 고위험 공급사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이는 EU 집행위원회가 지난 4월 말 중국·러시아·이란·북한 관련 공급사의 인버터를 사용하는 태양광·풍력·에너지저장 프로젝트에 대해 유럽투자은행(EIB)·유럽투자기금(EIF) 등 EU 자금 지원을 제한한 조치와 차이가 있다. 당시 중국 상무부(MOFCOM)는 사실적 근거 없는 '고위험 국가' 지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CSA2는 ITRE 최종 승인 이후 유럽의회 심의와 이사회 입장 수립, 삼자협의(트릴로그)를 거쳐 관보 게재 후 발효된다.

9월 28일

KOMSA, AI 기반 72시간 해상 혼잡 예측 데이터 오픈API 개방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AI로 향후 72시간의 해양교통 혼잡도를 예측한 데이터를 오픈API 형태로 개방했다. 이 데이터는 해역을 격자로 나눠 1시간 단위 혼잡도를 등급으로 제시하며, 하루 평균 규모는 약 65만 건이고 개인정보는 포함되지 않는다. 공단은 2023년 말부터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에서 혼잡예보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개방으로 전자해도·GPS플로터·바다내비 등 외부 항해 장비 및 민간 서비스에서 연계 활용이 가능해졌다. 해당 데이터는 지난 8월 행정안전부의 'AI·고가치 공공데이터 TOP100' 해양 분야 데이터로 선정됐다. 이용은 공공데이터포털 또는 MTIS에서 오픈API를 신청해 가능하다.

9월 28일

전력망·수요관리이뉴스투데이

용인중앙시장 '우리은행 골목' 전선 지중화 2027년 추진

용인특례시는 2027년 1월부터 12월까지 처인구 김량장동 133-63번지 일원에서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구간은 '우리은행 골목'으로 불리는 금령로 85번길과 교차하는 금령로 71번길 총 283m다. 국비 3억5000만원과 시비 10억5000만원 등 총 14억원을 투입해 한국전력 전주 9개를 철거하고 전선을 지중화한다. 시는 2025년 7월 정부에 사업을 신청해 올해 1월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지중화 완료 후 2028년에는 기존 문화의 거리를 정비하는 '들락날락거리' 조성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9월 28일

광주전남 6개 기관, 반도체 인력양성 산학협력 MOU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는 한국광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순천미래과학고등학교,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 해남공업고등학교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협약은 연구기관의 기술 역량과 특성화고 교육 현장을 연계해 광주전남 지역의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6개 기관은 인적자원 및 정보 교류,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교원 연수, 현장 견학·실습 및 취업 연계, 기술 교류와 인력양성 프로그램 공동 발굴 등에 협력한다.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는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해 구체적인 협력과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안신걸 상근부회장은 연구기관 전문역량과 교육·산업현장의 지속적 연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9월 28일

철도연, 이노트랜스 2026서 전차선 자동세척·선로전환기 결빙 방지 기술 전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이노트랜스 2026에 참가해 철도 유지보수 기술을 전시했다. 주요 전시 품목은 강체전차선로(R-bar) 자동세척시스템, 전자연동장치 원격 표시제어 단말기, 선로전환기 안티아이싱 시스템이다. R-bar 자동세척시스템은 지하철·터널 등 제한된 공간의 전차선로 오염물질을 자동 제거하며, 안티아이싱 시스템은 겨울철 선로전환기 결빙에 따른 전환 불량을 예방한다. 이 밖에 레일 파상마모 자동검측, 열차검지 작업자 방호 로봇, 선로 온도 저감 차열직물, 친환경 PSC침목 등을 함께 선보였다. 철도연은 독일 DZSF, 국제철도연맹(UIC), 이탈리아 Mermec, 미국 ENSCO, 일본 RTRI 등과 공동연구 및 해외 실증·사업화 가능성을 논의했다.

9월 28일

파워일렉트로닉스, 미국 휴스턴에 40GW 규모 공장 착공

스페인 전력변환장치 제조사 파워일렉트로닉스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21만 m2 규모 산업 캠퍼스 건설을 시작했다. 건물 2개 동으로 구성되며 완전 가동 시 연간 최대 40GW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고, 약 21헥타르 부지에 생산·물류·전자제품 제조·연구개발·교육시설·사무공간이 들어선다. 이 공장에서는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 데이터센터, 전기모빌리티, 산업용 설비가 생산되며 400명 이상의 고용이 발생할 것으로 회사는 밝혔다. 회사는 스페인 발렌시아 리리아의 기존 생산단지도 10만 m2에서 15만 m2로 확장 중이며, 두 확장이 완료되면 글로벌 연간 생산능력이 105GW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2026년 누적 설치 AC 용량이 170GW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9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