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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뉴스

국내외 소식을 자동 수집해 요약·분류하고, 검수 게이트를 통과한 항목만 게시합니다. 수치와 단위는 원문 기준을 유지합니다. 지금까지 5,858건.

태양광·풍력에너지신문·9월 10일

중부발전-LS일렉트릭, 재생에너지 전주기 협력 MOU

한국중부발전과 LS일렉트릭이 9일 국내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발굴 및 개발,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육상풍력과 태양광,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사업 개발·투자·EPC·기자재 공급·발전소 운영까지 연결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중부발전은 타당성 검토와 투자 구조 설계, 준공 이후 운영 등 발전사업자 역할을 맡고, LS일렉트릭은 설계와 기자재 조달, 건설에 참여하며 변압기 등 주요 전력기기 공급망 안정화에도 협력한다. 첫 번째 협력 분야로는 육상풍력이 제시됐으며, 이후 태양광과 BESS로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중부발전이 별도로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사업에 LS일렉트릭 핵심 기자재를 우선 공급하는 방안도 협의한다.

발전공기업과 전력기기 제조사가 프로젝트 단위 거래가 아닌 초기 개발 단계부터 투자·EPC·기자재 공급을 묶는 구조를 제시한 사례다. 기사에서는 봄·가을철 태양광 출력제어 필요성 증가가 BESS 사업 확대의 배경으로 언급됐다.

수소충전소 고장 후 수리 지연 반복···유지보수 체계 부실 지적

가스신문 취재 결과 일부 수소충전소가 단순 설비 이상에도 복구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채 장기간 가동을 멈춘 사례가 확인됐다. 냉각설비 제조사 A업체는 인력 부족으로 출동 요청 후 2주가 지나 현장에 도착하는 경우가 있으며, 한 지자체에서는 해당 업체 설비를 다른 기업 제품으로 대체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유지보수는 충전소 소장에서 운영사, 메인 설비사, 부품사로 이어지는 다단계 구조로 진행되고, 육안 점검 후 부품을 준비해 재방문하는 방식이라 최소 두 차례 이상 출동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충전소는 구축 후 2~3년간 무상 유지보수를 받으며, 이 기간이 끝나면 비용 부담이 운영사로 넘어가는 동시에 설비 노후화로 고장이 늘어난다. 압축기, 냉각설비(칠러·프리쿨러), 디스펜서, 질소발생기 중 하나라도 멈추면 충전소 전체가 가동을 중단하는 구조이며, 고압 운전 특성상 압축기의 고장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월 10일

정책·규제·탄소에너지신문

대산석유화학단지 3개 사업장, VOCs 자발적 감축 협약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금강유역환경청은 11일 대전 유성구 청사에서 HD현대오일뱅크, LG화학 대산공장,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환경과학원이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태양추적적외선측정법(SOF), 차등흡광탐지측정기(DIAL) 등 감시장비를 탑재한 이동측정차량으로 실시한 사업장별 VOCs 배출특성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진단 결과 시설은 전반적으로 관리기준에 따라 운영·관리되고 있으나 원료 입고, 공정 유지보수 등 간헐적·비정기적 작업 과정에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방안에는 저장탱크 개방검사 시 이동식 흡수탑으로 배출가스를 포집·처리하고 슬러지를 당일 반출하는 방안, 압력완화장치 시험 전 잔류가스 제거 절차 강화, 광학가스탐지카메라를 활용한 비산누출시설 점검주기 강화가 포함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도 VOCs를 측정하고 있다.

9월 10일

태양광·풍력투데이에너지

중부발전-LS일렉트릭, 재생에너지 전주기 협력 MOU 체결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9일 LS일렉트릭과 국내 재생에너지 사업의 공동 발굴·개발 및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육상풍력·태양광·BESS 등 국내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신규 사업 공동 발굴·개발, 투자 및 금융 연계, EPC 협력, 주요 전력기자재 공급, 발전소 운영 등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은 중부발전의 발전사업 개발·투자 및 운영 역량과 LS일렉트릭의 재생에너지 개발 경험, EPC 수행능력, 전력기자재 기술력을 결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우선 육상풍력 분야를 중심으로 양사 인프라를 연계하고, 이후 태양광과 BESS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개발부터 운영까지 핵심 역량을 연결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9월 10일

세계 난방시장서 확산되는 히트펌프…한국은 2035년 350만대 목표

전기신문은 세계 난방시장에서 히트펌프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2025년 히트펌프 판매량이 화석연료 난방설비보다 약 12% 많았고, 전체 가구의 20% 이상이 주 난방설비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세계 최대 신규 판매시장으로 올라섰으며, 유럽은 세계 판매량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판매량이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한국 정부는 2035년까지 히트펌프 350만대 보급을 목표로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기업과 전문업체가 가정용·상업용·산업용으로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기사는 초기 설치비, 전기·가스 가격, 설치·유지보수 체계, 전력수요 증가를 보급 확산의 검토 요소로 제시했다.

9월 10일

[기자의눈] 탄소중립 실현의 키는 '경험'이 쥐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안보 위기가 국제 에너지 가격과 공급망 불확실성을 키웠다. 정부는 지난 4월 에너지 절약 대응책 마련에 나서며 공공부문 차량 2부제를 시행했다. 시행 과정에서 운행 제한에 따른 불편과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으나, 시행 종료 이후 출근 시간 청사 주차장의 차량 수가 줄어든 변화가 관찰됐다. 칼럼은 구호 반복보다 대중교통 이용이나 유류비 절감 같은 생활 속 체감 경험이 행동 변화로 이어진다는 점을 지적했다. 탄소중립 역시 감축 목표와 정책 설계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국민 참여와 경험 축적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았다.

9월 10일

효율·산업 탈탄소투데이에너지

대성히트에너시스, 폴란드 난방 전시회서 히트펌프 출품

대성산업 계열사인 대성히트에너시스가 9월 8일부터 10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 프탁 바르샤바 엑스포에서 열린 냉난방·공조 박람회 'HEATING TECH EXPO 2026'에 단독 부스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출품 제품은 공기열원 히트펌프(Air Source Heat Pump DC Inverter Series)와 지열·수열 인버터 히트펌프 'DHGI 5N'이다. 공기열원 히트펌프는 CE 인증과 에너지 소비효율 'A+++' 등급을 획득했으며, -25℃~43℃ 외기 조건에서 가동되고 영하 15℃에서 55℃ 고온수를 공급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단일 컨트롤러로 최대 8대까지 연동하는 캐스케이드 제어 시스템이 적용됐다. 'DHGI 5N'은 전자식 팽창밸브(EEV)를 통한 유량 제어와 인버터 압축기를 결합해 냉난방과 급탕을 함께 처리한다. 회사는 동유럽 난방 설비 수요를 점검하고 유럽 내 유통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월 10일

학회·이벤트투데이에너지

'VALVE WORLD EXPO 2026' 12월 독일 뒤셀도르프 개최

산업용 밸브 전문 전시회 'VALVE WORLD EXPO 2026'이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다. 현재까지 30개국 약 560개사가 참가 등록을 마쳤으며 SLB, MRC Global, AUMA, Crane, Velan, KSB, 지멘스, ABB, SAMSON, Rotork 등이 참여한다. 전시회는 글로벌 에너지, 공정산업 및 안전, 디지털화 및 자동화, 밸브 밸류체인을 4대 핵심 주제로 제시하며 수소·암모니아, 탄소포집, 배출 저감 관련 밸브 기술과 지능형 밸브·디지털 트윈 등이 소개된다. 함께 열리는 'Valve World Conference 2026'은 밸브 최적화, 청정에너지, 디지털화를 중심으로 AI·디지털 트윈, 데이터센터, 원자력 등을 다룬다. 한국에서는 플로원, 에치케이씨, 플로닉스, 티씬, 파워제넥스 등 26개사가 참가하고 경남테크노파크가 6개사 공동관을 운영한다.

9월 10일

전력망·수요관리투데이에너지

한전, 대용량 전압형 HVDC 핵심 기자재 국산화·실증 추진

한국전력은 대용량 전압형 HVDC 핵심 기자재의 국산화와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밸브·제어기 등 주요 기자재는 히타치, 지멘스, GE 등 소수 글로벌 기업이 공급하고 있다. 밸브·제어기 분야는 7월 공모와 8월 31일 평가를 거쳐 효성중공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변환용 변압기 분야는 2025년 9월부터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일진전기 등 국내 4개 기업이 국책연구과제로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한전은 국내 기업이 개발한 기자재를 새만금-서화성 HVDC 사업에 적용해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한전은 기술 개발부터 실증, 수출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전주기 모델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9월 10일

한전, 대용량 전압형 HVDC 기자재 국산화 추진…새만금-서화성 실증

한국전력이 대용량 전압형 초고압직류송전(HVDC) 핵심 기자재의 국산화와 실증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용량 전압형 HVDC는 대규모 전력을 장거리로 송전하는 기술로, 재생에너지 전력 전달과 대규모 전원·수요지 연결에 활용된다. 현재 HVDC 주요 기자재 시장은 히타치, 지멘스, GE 등 소수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고 있어, 해외 공급망 의존 시 기자재 확보와 사업 일정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과제로 지적됐다. 정부와 한전은 HVDC 핵심기술인 밸브·제어기와 변환용 변압기의 기술 개발 및 국산화를 추진해 왔다. 한전은 지난 7월 밸브·제어기 국산화 참여 기업을 공모했고, 8월 31일 전력 및 국산화 분야 전문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기업을 선정했다.

9월 10일

효율·산업 탈탄소에너지데일리

화재보험협회, AIoT 기반 예측형 위험관리 체계 구축 착수

화재보험협회(이사장 김기환)가 10일 A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위험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존의 단발성 현장점검과 기술 실증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생성되는 데이터를 축적·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회는 이렇게 확보한 데이터를 위험진단과 보험 인수·관리 단계까지 연결할 계획이다. 화재 안전관리 방식을 '점검과 대응'에서 '상시 모니터링과 사전 예방'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이 협회가 밝힌 방향이다.

9월 10일

전력망·수요관리에너지데일리

기후에너지환경부, 가을철 경부하기 전력계통 운영 점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 가을철 전력망 안정 운영을 위해 9월 10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성환 장관 주재로 전력수급 현황과 전력계통 운영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전력계통 안정 운영을 위해서는 발전기의 출력과 전기소비자의 소비량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며, 전력수요 변화에 맞춰 발전기 출력을 조절하는 것이 전력수급 관리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기가 지속적으로 증대하고 있으며, 기상에 따라 개별 소규모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변동하는 상황이 언급됐다.

9월 10일

원자력·SMR·핵융합World Nuclear News

노먼 포스터, '전기 혁명' 논의에서 원자력 역할 언급

건축가 노먼 포스터가 원자력이 "아주 작은 설치 면적"으로 "막대한 양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특성 때문에 마이크로 모듈형 발전 유닛이 "제트 엔진처럼 산업적 규모로" 생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스터는 이 유닛이 신규 개발지에 전력을 자체적으로 공급할 잠재력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이를 통해 "송전망이라는 낡은 개념"을 넘어설 수 있다고 발언했다. 해당 발언은 그가 '전기 혁명(Electrical Revolution)'이라고 표현한 맥락에서 나왔다.

9월 10일

서부발전, 500억원 녹색채권 발행…민평금리 대비 6.8bp 낮춰

한국서부발전은 10일 500억원 규모의 5년 만기 녹색채권을 민간채권평가사 평균금리(민평금리)보다 6.8bp 낮은 금리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채권시장에서는 5년물 수요가 줄고 일부 공기업과 발전사의 장기물 발행이 유찰되는 상황이었다. 발행주관은 한양증권이 맡았다. 서부발전은 조달 자금을 녹색채권 원칙(GBP)에 부합하는 친환경·저탄소 전환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향후 녹색채권을 포함한 지속가능금융 조달 수단을 다변화하겠다고 밝혔다.

9월 10일

폭염, 여름 넘어 봄·가을로 확산…AGU Advances 연구

AGU Advances에 게재된 연구는 전 세계에서 극한 폭염의 발생 시기가 연중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측정했다. 연구진은 1980년대에 극한 폭염이 가장 자주 발생한 연속 3개월을 '지역 폭염 계절'로 정의하고, 그 앞뒤 2개월씩을 '어깨 계절'로 설정해 MERRA2 재분석 자료(1980~2024년)를 분석했으며 ERA5 자료로 결과를 재확인했다. 1980년대에는 전 세계 육지 면적의 93%에서 연간 극한 건조열 일수의 80% 이상이 전통적인 건조열 계절에 집중됐으나, 2015~24년과 비교한 결과 전 세계 육지의 절반 이상에서 극한 폭염이 어깨 계절로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유럽, 남아프리카, 인도 북서부에서는 폭염 계절 이전(중위도 기준 봄) 비중이, 미국 상당 지역과 중국 동부, 북아프리카, 동유럽에서는 이후(가을) 비중이 커졌다. 연구는 건조열은 건구온도, 습윤열은 습구흑구온도(WBGT)로 각각 측정했으며, 두 계절은 보통 한 달 정도 어긋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9월 10일

트럼프, 이란전 6개월간 에너지주 평가액 최대 440만달러 증가

CNBC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말 보유한 석유·가스 기업 9개 종목의 주식 가치가 이란 전쟁 발발 전날인 2월 27일 종가부터 8월 31일 종가까지 약 150만~440만달러(약 59억원)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트럼프 대통령 투자계좌에서는 전쟁 기간인 6월 29일까지 관련 거래가 최소 23건 확인됐으며, 3월 2일 엑손모빌 등 매수, 3월 23일 석유·가스 기업 주식 16건 매수(총 16만3000~57만달러 추산)가 포함됐다. 3월 23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에너지 시설 공습 연기를 밝히면서 국제유가는 10% 이상 급락했고, 4월 7일 엑손모빌 주식 대거 매도 약 2시간30분 뒤 2주간 휴전이 발표된 뒤 다음 거래일 엑손모빌 주가는 6% 이상 하락했다. CNBC는 정책 결정을 사전에 알고 거래했다는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보도했으며, 백악관은 모든 투자 결정이 독립적인 투자관리자들에 의해 이뤄진다고 밝혔다. 윤리 감시단체들은 에너지 기업에 금융 이해관계를 가진 상황에서 유가에 영향을 주는 정책을 결정하는 것이 이해충돌 우려를 키운다고 지적했다.

9월 10일

정책·규제·탄소에너지데일리

2040 탈석탄, 숙련인력 2만명 고용전환 과제 부상

정부가 2040년까지 석탄화력발전을 전면 폐지하고 발전 5사를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재편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그동안 탈석탄 논의는 탄소감축, 전력수급, 전기요금에 주로 집중됐다. 기사는 이제 발전소 현장의 숙련인력 고용전환과 지역경제 유지가 정책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발전소 폐쇄는 정책 결정으로 가능하지만, 수십 년간 보일러·터빈 운전과 설비 정비를 담당한 숙련인력을 새로운 산업으로 연결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는 점을 지적했다.

9월 10일

효율·산업 탈탄소투데이에너지

기계연, 인도 열차용 전기집진 공기청정 모듈 개발 착수

한국기계연구원 김상복·박인용 책임연구원, 김영훈 선임연구원 연구진이 ㈜티에이치엔과 함께 인도 열차 맞춤형 소형 전기집진 공기청정 모듈 개발에 착수했다. 이 기술은 미세먼지에 전하를 부여해 집진판에 포집하는 방식으로, 여과식 필터와 달리 공기 흐름 통로가 막히지 않는 구조다. 연구진은 기존 열차 공조장치 개조 없이 장착 가능한 콤팩트 설계를 채택하고 MERV 15 수준의 미세먼지 저감 성능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전남대학교와 협업해 공기 중 바이러스 등 감염 매개 물질 제어 기능도 모듈에 통합 적용하며, 인도 현지 열차에 설치해 저감 효율·내구성·전력 소모량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기업수요기반 1% MVP 프로젝트' 지원으로 2026년 5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수행된다.

9월 10일

효율·산업 탈탄소투데이에너지

에너지연, AI 분전반 '뉴로패널' 기술 선도전기에 이전…실증서 전력 15.6% 절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ICT연구단 김종훈 박사 연구진이 AI 기반 엣지 장치 '뉴로패널' 기술을 전력기기 제조기업 선도전기(주)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메인 차단기에서 수집한 1분 단위 유효전력 시계열 데이터만으로 하위 회로 소비량을 역추정하는 비침습적 부하분리(NILM) 모델을 적용했으며, 실증 평가에서 부하분리 오차율(nMAE) 13.0%를 기록했다. 분리된 전력 패턴을 조명·냉난방·전열·환기·급탕·실험실 등 6개 용도로 자동 매핑하고 은닉 마르코프 모델(HMM)로 재실·냉난방 스케줄을 추정해 낭비 부하를 3단계 로직으로 선별한다. 스파이킹 신경망(SNN) 기반 예측 모델로 상태 예측 정확도 87.57%를 달성하면서 동급 인공신경망 대비 추론 에너지를 약 54% 절감했고, 연합학습 구조로 현장 데이터 반출 없이 가중치만 교환한다. 에너지연 본원 2개 건물 6개 분전반(152개 회로)을 대상으로 3.6개월간 검증한 결과 전력 소비량이 8만4,232kWh에서 7만1,134kWh로 15.6%(1만3,098kWh) 줄었고, 특정 분전반은 최대 22.3% 절감했다.

9월 10일

배터리·ESS투데이에너지

유럽 대사관 관계자, 스탠다드에너지 방문…VIB ESS 실증 확인

스탠다드에너지는 9일 주한 EU 대표부와 프랑스·독일 대사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대전 사업장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한 '2026 INNOPOLIS – Europe Innovation Partnership Day'의 기업 현장 방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방문단은 KAIST 문지 캠퍼스의 바나듐 이온 배터리(VIB) ESS 실증 사이트와 본사 자동화 셀 생산공정 'V-Line'을 둘러봤다. 회사에 따르면 VIB는 비가연성 수계 전해질을 기반으로 하며 장수명, 급속 충·방전, 고출력 특성을 갖는다. 방문단은 생산계획과 유럽 시장 진출 및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9월 10일

기후부, '한국물산업진흥원' 설립 추진…지원 기능 통합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개별 기관에 분산된 물산업 육성 기능을 통합·재편해 '한국물산업진흥원(가칭)'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9월 10일 밝혔다. 통합 대상은 한국물기술인증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국가물기자재성능인증센터,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물산업협의회 등이다. 현재는 실증·인증·사업화·해외진출·우수제품 지정 기능이 서로 다른 기관에 나뉘어 있으며, 신설 기관은 유망 물기업 발굴부터 기술개발, 사업화, 실증, 인증, 해외진출까지 전 주기를 일괄 지원할 예정이다. GWI에 따르면 세계 물산업 시장 규모는 2024년 기준 약 9833억달러로 추정되며 2028년까지 연평균 3.5%대 성장이 전망된다. 기후부는 이르면 9월 중 통합 대상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연내 '물관리기술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에 착수할 방침이다.

9월 10일

정책·규제·탄소투데이에너지

석유공사·가스공사 통합 추진, 부채·본사 입지 과제

정부는 3일 '공공기관 기능 개혁 추진 방안'을 발표하고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를 가칭 '에너지자원공사'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선진국 중 석유·가스 공기업을 분리 운영하는 국가가 드물다는 점을 통합 명분으로 제시했다. 재정경제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6~2030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자산 19조 4000억원, 올해 부채 22조 8000억원으로 2020년부터 완전 자본잠식 상태이며, 해외 자산을 매각하더라도 2030년 부채는 20조 7000억원 수준으로 전망됐다. 가스공사는 올해 상반기 기준 부채 40조 5898억원, 민수용 미수금 14조원 이상으로 통합 시 합산 부채가 60조원을 넘는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은 석유공사 부채와 부실 해외 자산을 별도 자회사에서 관리한 뒤 단계적으로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며, 통합 본사 유치를 두고 울산(부산·경남과 공동 대응)과 대구가 경쟁하고 양사 노조도 반발하고 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채굴·탐사 방식 차이로 시너지가 낮다는 판단에 따라 통합 대상에서 제외됐다.

9월 10일

배터리·ESSEnergy-Storage.news

FlexGen·SMT에너지, 텍사스 320MWh ESS 6주 만에 가동

개발사 SMT Energy와 에너지저장장치 시스템 통합업체 FlexGen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160MW/320MWh 규모 에너지저장 설비의 가동 시작을 발표했다. 양사는 해당 설비의 준공에 6주가 소요됐다고 밝혔다. FlexGen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ESS 시스템 통합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원문은 ERCOT 전력망이 최대 수요 기록에 직면한 상황을 배경으로 언급했다.

9월 10일

美·中, 자동차 재생 플라스틱 '매스밸런스' 지침 동시 발표

미국과 중국 자동차 산업계가 같은 날 재생 플라스틱의 투입량과 제품 배분 내역을 추적하는 '매스밸런스(Mass-Balance)' 지침을 발표했다. 지난 9일 미국 자동차 환경협의체 '환경을 위한 협력사 파트너십'(SP)은 '첨단 재활용 자동차 플라스틱의 매스밸런스 배분 지침'을 내놨다. 앞서 유럽연합(EU)은 신차 재생 플라스틱 의무비율과 검증 규칙을 확정한 바 있다. 기사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의 실무 기준 마련으로 한국 완성차와 석유화학·부품업계의 공급망 증빙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9월 10일

호르무즈 봉쇄 장기화…IEA·OPEC·EIA, 하반기 석유 수급 불안 경고

IEA, OPEC, EIA는 최근 8월 월간보고서에서 원유 공급 차질과 정제마진 급등에 따른 수급 불안이 하반기 내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IEA는 올해 세계 석유 수요를 전년 대비 하루 160만 배럴 줄어든 수준으로 수정 전망했으며, 이는 전월 전망치보다 51만 배럴 낮춘 것이다. 수요 감소폭은 2분기 하루 490만 배럴에서 3분기 280만 배럴로 둔화되고 4분기부터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봤으며, 2027년 수요는 올해보다 하루 240만 배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공급 측면에서 7월 세계 공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하루 630만 배럴 밑도는 수준이고, 걸프 지역에서만 하루 830만 배럴 규모의 가동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

9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