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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뉴스

국내외 소식을 자동 수집해 요약·분류하고, 검수 게이트를 통과한 항목만 게시합니다. 수치와 단위는 원문 기준을 유지합니다. 지금까지 5,802건.

배터리·ESSEnergy-Storage.news·9월 4일

에퀴노르 자회사 이스트포인트, 텍사스 200MWh ESS 상업운전 개시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 에퀴노르가 소유한 이스트포인트 에너지(East Point Energy)가 미국 텍사스주 할링엔에 위치한 시트러스 플래츠(Citrus Flatts) 에너지저장 프로젝트의 건설을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설비의 규모는 100MW/200MWh다. 프로젝트는 텍사스주 할링엔에 자리하고 있다.

에퀴노르가 인수한 개발사를 통해 미국 텍사스 배터리 저장 시장에서 운영 자산을 확보한 사례다.

원자력·SMR·핵융합World Nuclear News

미국 Nuclear Energy Launch Pad 2차 선정, 원자로·핵연료 사업 포함

미국 Nuclear Energy Launch Pad 이니셔티브의 2차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 이 이니셔티브는 민간 기업의 첨단 원자력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선정 대상에는 원자로 개발사뿐 아니라 핵연료 주기 관련 기업들이 포함됐다. 선정 사업에는 아이다호국립연구소(INL)에 들어설 신규 변환 시설과 핵연료 제조 공장 계획이 포함된다.

9월 4일

수소·연료전지에너지신문

한·중 탄소중립연료 공급망 구축 MOU 체결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와 유나코퍼레이션, 오환인터내셔날, (사)한중문화협회 등 4개 기관이 4일 '탄소중립연료를 활용한 탈탄소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중국에서 생산되는 BioLNG·바이오메탄·수소 및 청정수소·메탄올 등의 국내 도입을 위한 공급망 구축과 협력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4개 기관은 중국 공급기업 발굴, 국내 수요처 연계, 사업성 검토, 공급망 구축, 상업화로 이어지는 협력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모빌리티·수송을 비롯해 산업체 에너지원, 해운, 발전 등의 수요 분야 연계 가능성을 검토하며, 공급물량·가격·운송·저장·인증 등 사업화 조건을 구체화한다. 강성일 협회 부회장은 연료 공급망과 수요산업·인프라의 연계 중요성을, 박성희 유나코퍼레이션 대표는 교류성 MOU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 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9월 4일

배터리·ESS투데이에너지

충북TP, 도내 9개 이차전지 기업 대상 국제인증 실무교육

충북테크노파크 차세대에너지센터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배터리 솔루션 테스트베드(BST-Zone) 시험 시설에서 도내 9개 이차전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국제 안전 규격 시험 및 운송 인증 실무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IEC 62133(이차전지 안전 시험)과 UN 38.3(리튬배터리 운송 시험)을 중심으로 이론 학습과 현장 장비 운용으로 구성됐다. 1일 차에는 배터리제조검증지원센터와 MV배터리 안전성평가센터 장비를 활용해 염수분무 시험, 충돌·낙하 시험, 방수·방진 시험을 진행했다. 2일 차에는 충·방전 시험, 고도감압 및 결로 시험, 진동·충격 시험을 실시한 뒤 실측 데이터를 이용한 공인시험성적서 작성 실습을 진행했다. 문진철 차세대에너지센터장은 특화단지 내 첨단 장비와 기술 지원 체계를 연계한 현장 밀착형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9월 4일

전력망·수요관리투데이에너지

남부발전, 500MW 고양창릉복합 열병합 발전사업 실시계획인가 고시 완료

한국남부발전은 고양창릉 신도시의 전력·열 공급을 위한 500MW급 고양창릉복합 발전사업의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4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발전소는 고양창릉 3기 신도시 개발에 따라 추진되는 열병합 발전소로 약 3만 8000세대(인구 약 9만 2000명)에 전력과 지역난방을 공급할 계획이다. 2027년 1월 착공해 2029년 12월 준공하는 일정이다. 남부발전은 환경영향평가 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고 실시간 소통 채널을 운영했으며, 공사계획 승인과 실시계획인가를 연계 추진해 착공을 위한 주요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했다. 가스터빈 공급지연 리스크에 대응해 분리발주를 통해 지난 1월 가스터빈을 구매했고 6월에는 건설부지를 확보했다.

9월 4일

화석연료·자원에너지데일리

석유화학 사업재편 1호 통합법인 'H&L Advanced' 출범

HD현대케미칼과 롯데대산석화의 통합법인 'H&L Advanced'가 4일 충남 서산 대산공장에서 출범식을 열고 사업을 시작했다. 이 법인은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사업 재편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된 '대산1호 프로젝트'를 통해 출범했다. 사명은 HD현대케미칼의 'H'와 롯데케미칼의 'L'을 딴 것으로, 두 회사의 정체성을 담았다. 석유화학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재편의 첫 사례로 제시됐다.

9월 4일

정책·규제·탄소에너지데일리

기후에너지환경부-KBCSD, 탈탄소 녹색전환 정책 간담회 개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4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서울파르나스에서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 회원사 임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2014년부터 매년 반기마다 정책협의회를 열어 정부와 산업계 간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기후·에너지·환경 분야 규제 및 애로사항을 발굴해 개선해 왔다. 이날 협의회에는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과 홍현종 KBCSD 사무총장을 비롯한 회원사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김성환, KBCSD 회장은 박재완이다.

9월 4일

TÜV 라인란드, 앱테라 태양광 전기차 하루 4kWh 발전 검증

독일 TÜV 라인란드는 앱테라 모터스(Aptera Motors Corp.)의 태양광 전기차가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된 3일간의 시험에서 하루 4kWh 이상의 태양광 에너지를 배터리로 전달했다고 확인했다. 측정은 모듈 표면 출력 추정치가 아니라 배터리팩에 실제로 전달된 에너지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TÜV 라인란드의 조르지오 바르디자가 칼즈배드 소재 앱테라 시설에서 교정된 데이터 로깅 장비로 일출부터 일몰까지 연속 측정했다. 815.9W 피크 태양광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은 정차 상태에서 4.23kWh, 태양 남중시각에 차량을 한 차례 회전시켰을 때 4.40kWh, 후면 해치를 태양 방향으로 열었을 때 4.75kWh를 기록했다. 앱테라의 목표 효율 100Wh/mi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47마일의 일일 주행거리에 해당한다. 차량에는 후드, 대시보드, 루프, 후면 해치 등 4개 구역에 걸쳐 7개 스트링으로 구성된 205개의 맞춤형 태양전지가 적용됐고, 스트링별 전력 측정 결과 종합 변환 손실은 9.2~9.6%로 나타났다.

9월 4일

원자력·SMR·핵융합World Nuclear News

핵융합, 원자력 분열 산업에서 배울 점 — FIA 기고

World Nuclear News가 핵융합 발전소 상용화 논의를 다룬 기고문을 게재했다. 필자는 핵융합산업협회(Fusion Industry Association)의 영국 디렉터인 트리스 덴턴(Tris Denton)이다. 기고문은 UK Fusion Forum 개최를 앞두고 작성됐다. 규제, 입지 계획, 대중 수용성, 금융 등의 분야에서 핵분열 원자력 산업의 경험이 핵융합에 주는 시사점을 다룬다.

9월 4일

가스안전공사, 사고조사에 스마트글라스 시범도입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가스사고 조사에 스마트글라스를 시범도입해 재난안전처 사고조사부와 수도권·호남권·대구경북권에 각 1대씩 총 4대를 운용하고 있다. 사고조사자가 착용한 장비의 현장 영상이 실시간으로 공유되면 본사 전문가가 AR 기반 노트테이킹으로 화면에 포인트나 화살표를 표시해 특정 설비나 지점을 지시할 수 있다. 음성 입력과 사진·영상 전송을 통한 현장보고 기능도 지원된다. 운용 장비인 'RealWear Arc 3'는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와 1920×1080 해상도를 지원하며 무게는 179g,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공사는 시범운영으로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한 뒤 내년부터 본격 활용에 나설 계획이다.

9월 4일

미국 4개사, 한국에 20억 달러 투자신고…에어프로덕츠 평택 증설

산업통상부는 9월 3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투자신고식 및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반도체 소재·장비, 디스플레이용 첨단소재, 해상풍력 분야의 미국 기업 4곳이 총 20억 달러 규모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신고했다. 에어프로덕츠는 경기도 평택에서 반도체용 초고순도 가스 시설과 미세 공정용 희귀가스 설비를 구축하는 가스공급시설 증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엑셀리스는 이온주입기 한국 제조시설 증설을, 코닝은 첨단소재 관련 설비 도입을 각각 추진한다. 퍼시피코 에너지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전남·광주 지역에서 진행 중인 3.2GW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9월 4일

원자력·SMR·핵융합투데이에너지

원자력연구원, 덴마크 솔트포스에 MSR 기술 수출 계약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덴마크 원자력에너지 기업 솔트포스(Saltfoss, 구 Seaborg)와 약 30억 원(226만 2000달러) 규모의 용융염원자로(MSR) 핵연료 제조 및 재료 부식 평가 기술 수출 계약을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향후 2년간 솔트포스가 개발 중인 불화물 기반 MSR을 대상으로 불화물 용융염 전처리, 핵연료 제조 및 특성 평가, 자연순환 용융염 시험루프 구축·운전, 원자로 후보 구조재 부식 특성 평가를 수행한다. MSR은 염을 고온에서 녹인 용융염을 이용하는 원자로로, 불화물 또는 염화물 용융염이 사용된다. 이번 기술 수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융염원자로 원천기술개발사업'을 통해 확보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한다. 연구원은 파이로프로세싱 기술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고온 용융염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산·학·연과 염화물 기반 해양용 MSR '마리나(MARINA)'를 개발하고 있다.

9월 4일

정책·규제·탄소에너지데일리

산단공, 공급망 공동 대응으로 CBAM·DPP 등 탄소규제 지원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디지털제품여권(DPP) 등 글로벌 환경규제가 확산되면서 산업단지 수출기업의 탄소 데이터 관리 역량이 수출 경쟁력 요소로 거론되고 있다. 기사에서는 개별 기업 차원의 대응만으로는 공급망 규제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과 함께, 모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탄소배출량을 측정·보고·검증하는 '공급망 공동 대응'의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전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 3일 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산업단지 수출기업의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과 관련한 행사를 열었다. 행사의 세부 내용은 원문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9월 4일

태양광·풍력Canary Media

중국 태양광, 석탄 앞질렀지만 여전히 뒤처져

Canary Media는 주간 뉴스레터 분석에서 중국의 태양광이 석탄을 넘어섰다는 주장을 검토했다. 최근 온라인에서 확산된 그래프는 중국의 태양광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기사는 제목에서 태양광이 어떤 기준으로는 석탄보다 커졌지만 다른 기준으로는 여전히 크게 뒤처져 있다고 밝혔다. 본문 전체가 제공되지 않아 비교에 사용된 구체적 지표와 수치는 확인되지 않았다.

9월 4일

정책·규제·탄소에너지데일리

폐기물처분부담금을 다회용기 재사용 기반에 우선 투입하는 법안 발의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정혜경 의원(진보당)이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재활용하지 않고 소각·매립하는 폐기물에 부과하는 폐기물처분부담금을 다회용기 세척·회수·재공급 등 재사용 기반 확충에 우선 투입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폐기물 처리시설에 집중됐던 재정을 폐기물 발생 자체를 줄이는 예방정책으로 전환해 다회용기 사업 확산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발의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에 맞춰 이뤄졌다.

9월 4일

재생에너지 설비 폐기물 문제와 순환경제 표준 논의

태양광 패널과 풍력 터빈이 수명을 다하면 전자폐기물이 되며, 재사용·재활용 여부가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 IEC 전문가들에 따르면 풍력 터빈의 수명은 20~30년, 태양광 패널은 최대 40년으로 추정되어 2000년대 초반 설치 설비가 수명 종료 시점에 접근하고 있다. 태양광 모듈은 유리·알루미늄 프레임·케이블은 회수가 쉬우나 실리콘 등 모듈 자체의 재활용이 어렵고, 전문 시설로의 운송 비용도 부담으로 지목됐다. IEC TC 82 간사 George Kelly는 재활용 전문 기업들이 PV 모듈의 75% 이상을 재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풍력 블레이드는 열경화성 에폭시 수지 특성상 용융이 불가능해 재활용이 어려우며, 열가소성 복합재 등 새로운 소재와 시멘트·콘크리트용 파쇄 활용이 대안으로 언급됐다. IEC TC 88은 2025년 풍력발전 자산의 수명 연장 최소 요구사항을 담은 IEC 61400-28을 발간했고, 태양광 모듈 수리·재사용을 다루는 IEC PAS는 발간 예정이다.

9월 4일

배터리·ESS이투뉴스

이온어스, 인도네시아 이동형ESS 충전사업 JV 설립

이동형ESS 기업 이온어스가 자카르타에서 열린 'Electric & Power Indonesia 2026' 행사에서 한전과 KOTRA 지원을 받아 현지 기업들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및 이동형 충전사업 조인트벤처를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사업에는 10년간 3억 달러 상당의 이동형ESS를 공급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국영 고속도로 주변 거점에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하고, 전력이 부족한 구간에는 PLTS 구축까지 맡을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도로공사 자사 마르가(Jasa Marga)와 주요 고속도로·휴게소를 중심으로 연내 첫 ESS 기반 충전시설을 착공할 계획이며, 앞서 PT WEBUS, PT BENE, PT GRID 등 현지기업 3사와 이륜차·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온어스는 현지 제조·공급 체계 구축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9월 4일

제트제로, Z4 개발에 1억달러 조달…알란트라 1.2억유로 펀드 출범

미국 항공기 개발기업 제트제로(JetZero)가 차세대 여객기 Z4 개발과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최대 1억달러(약 1358억원)의 선순위 담보대출을 조달했다. 대출은 파인그로브 크레디트 파트너스와 실리콘밸리은행이 제공하며, 자금은 Z4 기술 개발과 실물 크기 시험기 '제트1' 제작, 생산·시험시설 구축 등에 투입된다. Z4는 약 250명을 태우고 최대 5000해리를 비행하는 전익형 항공기로, 기존 항공기 대비 연료 소비와 배출량을 최대 5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같은 보도에서 알란트라(Alantra)는 1억2000만유로 규모 에너지전환 세컨더리 펀드를 출범했고, GFL은 SECURE를 인수한다고 전했다.

9월 4일

정책·규제·탄소투데이에너지

기후에너지환경부-KBCSD, 산업계 탈탄소 정책 간담회 개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웨스틴서울파르나스에서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 회원사 임원과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양측은 2014년부터 매년 반기마다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기후·에너지·환경 분야 규제와 애로사항을 논의해 왔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일영 기후에너지정책실장, 홍현종 KBCSD 사무총장 및 회원사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안건은 배출권거래제 제도 합리화, 전력구매계약(PPA) 제도 개선, 저탄소 철강제품 구매 활성화였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제시된 제안에 대한 개선 및 지원방안을 검토해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9월 4일

남부 아프리카 재생에너지 시장, 맞춤형 '상품화' 국면 진입

Cresco Project Finance의 에너지 전략 자문 파트너이자 Naviara Energy 창립자인 Dominic Goncalves는 pv magazine과의 인터뷰에서 남부 아프리카 재생에너지 시장의 다음 경쟁이 변동성 전력을 고객 맞춤형 상품으로 전환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그는 파밍(firming)을 '변동성의 수익화'로 정의하며, 광산은 디젤 의존도를 낮춘 안정적 기저부하를, 제조업체는 가동 시간에 맞춘 부하 형상과 피크 가격 방어를, 데이터센터는 높은 가용성과 재생에너지 매칭 및 에너지 안보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구독료, 가용성 지불, as-a-service, PPA 프리미엄, 톨링, 수익 배분 등이 신규 사업모델로 거론되며, 일부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도매전력시장(Wholesale Electricity Market) 도입과 기존 남아프리카전력풀(SAPP) 등 시장 발전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상업·산업·주택용 배터리와 분산전원, 유연 수요를 묶는 가상발전소(VPP)를 단기 상품 기회로 꼽았고, 송전 혼잡과 출력제한이 교차하는 영역을 미개발 기회로 지목했다. 2030년까지 이 시장의 경쟁 구도가 단순 개발사·IPP·트레이더가 아닌 형태로 재편될 수 있으며, 복합 기술이 필요해 국제·현지 기업 간 파트너십이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9월 4일

정책·규제·탄소투데이에너지

산단공, 산업단지 MRV 플랫폼 활성화 간담회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3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산업단지 MRV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디지털제품여권(DPP) 등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산단 입주 수출기업의 애로를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성일하이텍·현대성우캐스팅 등 11개 수출기업 관계자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켐토피아·대한상공회의소 등 플랫폼 운영기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들은 개별 기업 단위 대응의 한계와 전문 인력 양성·사후 관리 교육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산단공은 규제기관이 요구하는 형식의 보고서를 자동 생성·제출하는 기능 개선과 기업 맞춤형 컨설팅·교육 지원 확대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MRV 플랫폼은 제품별 탄소배출량의 산정·보고·검증을 지원하는 디지털 통합 시스템으로 지난 6월 출범했다.

9월 4일

정책·규제·탄소투데이에너지

정부, 발전공기업 5사 통합 추진…쟁점은 지배력·노동조건·본사 입지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발전공기업 5사(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통합을 전략적 구조 개혁 분야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정부는 5사를 '(가칭)한국발전' 단일법인으로 통합하고 해상풍력 등 대형 프로젝트를 맡는 재생에너지본부와 석탄발전 폐지를 담당하는 정의로운전환본부, 지역 재생에너지본부 3~4개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연간 500억 원 내외의 연구개발비와 연간 2000억 원 규모의 재생에너지 건설사업이 발전사별로 분산 투자되고 있으며, 전국전력산업노동조합연맹에 따르면 발전 5사의 해상풍력 전담 인력은 합쳐서 50여 명 수준이다. 국회에서는 정혜경 진보당 의원과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자본금 32조 원 규모의 '한국발전공사법' 제정안 2건이 논의 중이다. 삼일회계법인은 공정경쟁 저해와 조직 비대화 우려에 대해 감독 장치와 특별법 보완을 제시했고, 이유수 숭실대 교수는 통합 공기업이 도매전력 공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지배적 사업자가 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9월 4일

태양광·풍력Carbon Brief

영국, 2026년 여름 태양광 발전 8.8TWh로 역대 최고

Carbon Brief 분석에 따르면 영국(그레이트브리튼 기준)의 2026년 6~8월 태양광 발전량은 8.8TWh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2025년 같은 기간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 7월에는 월간 최고인 3.3TWh를 발전해 해당 월 전체 전력수요의 15%를 충당했고, 8월 말 기준 2026년 누적 발전량은 17TWh로 전년 동기 대비 13% 많았다. 기상청(Met Office)은 이번 여름이 관측 사상 가장 더운 여름이자 여섯 번째로 일조량이 많은 여름(일조시간 620시간 이상)이었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 통계 기준 2025년 3분기 태양광 설비용량은 21GW로 전년 대비 3GW(18%) 늘었고, 셰필드대학 집계로는 현재 약 24GW다. 다만 30분 단위 최대 출력 기록은 2026년 4월 23일에 세워진 값이 유지됐다.

9월 4일

학회·이벤트가스신문

가스안전공사, 대형 가스저장시설·매설배관 안전관리 세미나 개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3일 소노벨 제주에서 '2026년 대형 가스저장시설 및 매설배관 안전관리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안전실무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 2014년부터 매년 열려온 이 행사는 올해 기존에 분야별로 운영하던 대형 가스저장시설과 매설배관 행사를 통합해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도시가스 중압배관 제도개선 등 5개 주제발표가 진행됐고, 사업소별 안전관리 경험과 개선사례를 교류하는 순서가 마련됐다. 공사는 가스시설 안전관리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게 사장표창을 수여했다. 김홍철 기술이사는 개회사에서 대형 가스저장시설과 매설배관은 사고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점검과 진단을 통한 선제적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9월 4일

효율·산업 탈탄소투데이에너지

충북TP, SEMICON Taiwan 2026 참가해 AI 자율제조 동향 점검

충북테크노파크는 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반도체·첨단부품 전시회 'SEMICON Taiwan 202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충북TP는 전시 현장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지능형 제조 솔루션과 데이터 기반 공정관리 기술을 살피고, 바이어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네트워킹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시회 현장에서 충북 지역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알리는 마케팅도 병행했다. 충북TP는 확보한 기술·시장 동향을 지역 기업과 공유하고 AX 기반 사업화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순기 원장은 해외 현장에서 확인한 AX 기술과 실증 사례를 지역 기업 여건에 맞춰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9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