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마곡 LNG 열병합, 7000억 규모 EPC 입찰 공고
서울에너지공사와 한국남동발전이 14일 '서남 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건설사업'(마곡ENS)의 EPC 입찰을 공고한다. 서울 강서구 양천로 255 일대에 285MW급 LNG 열병합발전소와 시간당 68Gcal 규모 열전용보일러, 축열조를 건설하는 7000억원 규모 사업으로, 전체 열생산 능력은 시간당 258Gcal다. 준공 후 강서·마곡지역 주택 7만 4612세대와 업무·공공시설 428곳에 지역난방 공급이 가능하다. 양측은 지난해 9월 SPC 방식을 확정하고 10월 남동발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올해 8월 24일 재정경제부가 남동발전의 출자를 승인했다. 주기기인 가스터빈은 지난 4월 미국 GE와 예약구매계약을 체결해 생산 슬롯을 확보했고, 최종 준공 목표는 2032년이다.
지방공기업평가원 분석에서 B/C 1.003, P-IRR 4.63%로 기준선(B/C 1.0, IRR 4.5%)을 근소하게 웃돈 사업으로, 총사업비·금융비용 변동이 사업성에 미칠 영향이 관건이다. EPC 평가가 입찰가격 외에 발전소 종합효율과 에너지 생산단가를 함께 보는 2단계 구조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