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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시장·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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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시장·요금 분야 허브 (논문·기업·용어) →
전력시장·요금전기신문·9월 22일

발전 5사 통합 시 단일 사업자 점유율 32.7%…전문가 우려 제기

22일 한국자원경제학회와 민간발전협회가 공동주최한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이 발전 5사 통합의 경쟁구조 영향을 논의했다. 발전 5사를 통합할 경우 단일 사업자의 전력시장 공급 비중은 32.7%에 달하며, 전우영 서울과기대 교수는 원전을 제외하면 점유율이 50%에 육박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조홍종 단국대 교수는 '경쟁 없는 통합'에 머물 가능성과 민간투자 '크라우딩 아웃' 가능성을 지적했고, 심현보 숭실대 교수는 시장 개편 없이 조직만 합칠 경우의 문제를 언급했다. 김윤경 이화여대 교수는 일본이 전력·가스거래감시등위원회를 설치하고 2020년 송배전 부문을 법적으로 분리한 사례를 소개했다. 반면 주성관 고려대 교수는 점유율만으로 시장지배력을 단정할 수 없으며 시간·지역별 공급 대체 가능성을 함께 봐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비용기반시장(CBP)에서 발전사가 직접 가격을 제출하는 가격입찰제(PBP)로 전환이 논의되는 가운데, 발전공기업 통합 구조가 입찰 경쟁과 전력감독원 등 규제 설계 논의와 맞물려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세미나 발언이다.

전력시장·요금인더스트리뉴스

드러켄밀러 듀케인패밀리오피스 회장 첫 방한, 두산 등과 회동

미국 투자자 스탠리 드러켄밀러 듀케인패밀리오피스 회장이 공식적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국내 주요 대기업 경영진과 연쇄 회동을 추진한다고 인더스트리뉴스가 9월 22일 보도했다. 재계에 따르면 드러켄밀러 회장은 이날 서울에서 ㈜두산 및 두산에너빌리티 고위 경영진과 만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 방문도 예정돼 있으며, 네이버·쿠팡 경영진과의 회동 가능성도 거론된다. 매체는 이번 방한을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에 따른 반도체 및 에너지 공급망 분야의 신규 투자 기회를 모색하려는 행보로 해석했다.

9월 22일

"공익 프로그램 비용, 전기요금 아닌 주 예산으로" 기고

미국 에너지 전문지 Utility Dive에 전기요금 청구서 개편을 주제로 한 기고문이 게재됐다. 필자는 Consumer Energy Alliance의 Marc Brown이다. 기고문은 광범위한 공익 목적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은 전기요금 청구서에 포함되기보다 주(州) 일반회계 재원으로 조달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이는 특정 단체 소속 필자의 의견이며, 기관 발표나 규제 결정 사항은 아니다.

9월 22일

추석 연휴 전기차 충전요금 한시 할인…정부, CPO에 동참 요청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공사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기차 충전요금을 할인한다. 한전은 해당 시간대 충전사업자에게 적용되는 전력량 요금을 100% 할인하고, 기후부는 민간 CPO가 이를 소비자 요금에 반영할 경우 충전요금이 약 22~29%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기후부는 지난 4월 봄철에 이어 9월 5일부터 가을철 주말·공휴일 낮 시간대 할인을 시행 중이며, 이때는 전력량 요금의 50%가 할인돼 충전요금이 평시 대비 약 11~17% 낮아졌다. 정부는 CPO에 동참을 요청하면서 참여 여부를 보조사업자 평가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함께 제시했다. 업계에서는 협조 요청 형식이지만 사실상 강제에 가깝다는 평가와 함께, 민간이 운영하는 시장에 정부가 가격 결정에 관여하는 빈도가 잦다는 지적이 나온다.

9월 22일

전력시장·요금Energy-Storage.news

영국 NESO, 배터리 저장장치의 반복 재거래(RTT) 대응 검토

영국 계통운영기관 NESO가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의 '반복 재거래(repetitive re-trading, RTT)' 문제에 대한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Energy-Storage.news가 보도했다. 기사는 영국에서 BESS의 RTT가 무엇인지, NESO가 이에 대해 어떤 조치를 하려는지를 설명하는 형식이다. 제공된 본문은 도입 문장까지만 포함되어 있어 구체적인 조치 내용, 일정, 수치는 확인되지 않았다. 세부 내용은 원문 링크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9월 22일

전력시장·요금에너지데일리

연료비 내려도 전기요금 그대로…연동제 12분기째 +5원 유지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이 한국전력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4분기부터 2026년 3분기까지 12분기 연속 연료비조정요금 산정상 인하 요인이 발생했으나 실제 적용단가는 +5원/kWh로 유지됐다. 올해 1분기 실적연료비는 kg당 395.31원으로 적용 기준연료비 494.63원보다 99.32원 낮아 필요조정단가가 -13.3원/kWh로 산출됐고, 2분기에는 실적연료비 410.85원으로 필요조정단가가 -11.2원/kWh였다. 3분기에는 실적연료비가 kg당 469.03원으로 올라 필요조정단가가 -3.4원/kWh로 축소됐으며, 정부는 한전 재무상황과 미조정액을 고려해 +5원/kWh를 유지했다. 2026년 3분기 산정 기준연료비는 kg당 688.64원이지만 과거 기준연료비 분할·지연 조정에 따른 미조정분 반영으로 실제 계산에는 494.63원이 적용되고 있다. 한전 연결기준 부채는 2025년 말 205조6045억원에서 올해 1분기 말 206조3779억원으로 집계됐다.

9월 22일

[기고] LMP 도입 전 Shadow Pricing 1~2년 선행 필요

전기신문 기고에서 박성민 《송전 혼잡의 역습과 전력 시장의 대전환》 저자는 정부가 2027년 초를 목표로 추진 중인 지역별 한계가격(LMP) 도입에 앞서 Shadow Pricing 기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LMP 관련 안건은 2026년 3분기 긴급 상정이 취소된 상태다. 글은 Shadow Pricing을 실제 요금은 바꾸지 않고 LMP 적용 시의 가상 가격을 공표하는 제도로 설명하며, 이탈리아가 2004년 1년간 운영한 뒤 2005년 LMP를 도입한 사례와 준비 기간을 생략한 영국 NETA(2001년) 사례를 비교했다. 또 동해안 지역은 동해안-수도권 송전선로 건설 지연에 따른 송전 제약으로 민간 석탄 발전 설비 이용률이 20%대에 머물러 있으며, LMP 도입 시 해당 지역 도매가격이 더 낮아질 것으로 봤다. 한전이 EPRI 협약으로 추진 중인 DLR(동적선로용량)은 기존 송전선로에 센서를 달아 용량을 20~40% 늘리는 기술로, 단기 송전 혼잡 완화 수단으로 제시됐다.

9월 21일

LNG 용량시장 평가기준 윤곽…열 배점 강화, CP 비중 유지

전력업계에 따르면 LNG 용량시장 본시장은 시범사업과 같이 가격·비가격 평가 비중을 50대50으로 유지하는 방향이 검토되고 있다. 공고물량은 1.3GW가 거론되며 연내 입찰공고를 내는 방안이 유력하다. 시범사업에서는 비가격평가 50점을 열과 전기에 각각 25점씩 배분했으나, 본시장에서는 열 배점을 40점으로 높이고 전기를 10점으로 낮추는 방안이 거론된다. 이 경우 가격 50점을 포함한 전력 측 비중은 75점에서 60점으로 줄고 열은 25점에서 40점으로 늘어난다. 가격평가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는 구조가 유지되면서 낮은 용량가격(CP)을 제시한 사업자가 유리한 기본 틀은 바뀌지 않으며, 과도한 저가 입찰 방지 방안이 관건으로 지적된다.

9월 21일

4분기 전기요금도 동결…연료비 조정단가 상한 5원 적용

한전은 21일 올해 4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h당 '+5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전이 산정한 4분기 필요 연료비 조정단가는 ㎾h당 7.3원이었으나 ±5원 범위의 상한선이 적용돼 요금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전기요금은 가정용·일반용은 14분기 연속, 산업용은 8분기 연속 동결된다. 4분기 실적연료비는 ㎏당 549.64원으로 기준연료비 494.63원보다 55.01원 높았고, 변환계수 0.1335㎏/㎾h를 적용하면 필요 조정단가는 7.3원으로 산정됐다. 한전 부채 규모는 210조원을 넘어섰으며 대규모 전력망 투자 부담도 함께 거론되고 있다.

9월 21일

한전, 4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h당 5원 유지…전기요금 동결

한국전력공사는 21일 4분기(10~12월) 연료비 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h당 5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료비 조정단가는 최근 3개월간 유연탄과 액화천연가스(LNG) 등 주요 연료비 변동을 반영해 ㎾h당 ±5원 범위에서 결정되며, 현재는 상한인 ㎾h당 5원이 적용되고 있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 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한전은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에도 별도의 인상 요인이 없어 다음 달부터 적용되는 4분기 전기요금이 현 수준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9월 21일

전력시장·요금인더스트리뉴스

한전, 4분기 전기요금 동결…연료비조정단가 +5원 유지

한국전력은 4분기(10~12월) 연료비 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h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적용되는 4분기 전기요금은 현재 수준에서 동결된다. 가정용 전기요금은 14분기, 산업용은 8분기 연속 동결이 이어진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 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 조정요금으로 구성되며, 이 중 연료비 조정요금은 단기적인 에너지 가격 변동을 반영하는 항목으로 연료비조정단가가 그 기준이 된다.

9월 21일

전력시장·요금에너지데일리

글로벌 에너지전환 투자 2조3090억 달러…전기화 수송이 최대 부문

블룸버그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에너지전환 투자는 전년 대비 8.1% 증가한 2조3090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성장률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를 포함한 전기화 수송 부문이 8930억 달러로 최대 부문이 됐고, 재생에너지는 중국 전력시장 개혁에 따른 투자 위축으로 9.5% 감소한 69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력망 투자는 4830억 달러로 급증했으며, BESS 신규 설비용량은 108GW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8000억 달러(전년 대비 4% 감소), EU 4550억 달러(18% 증가), 미국 3780억 달러(3.5% 증가) 순이었다. IEA에 따르면 2025년 세계 전력 수요는 3% 증가해 1차 에너지 수요 증가율(1.3%)의 2.3배였고, 재생에너지 신규 설비는 800GW로 이 중 태양광이 600GW를 차지했다.

9월 21일

전력시장·요금투데이에너지

정부, 10차 석유제품 최고 가격 동결…휘발유 1784원 유지

산업통상부는 19일 00시부터 향후 4주간 적용되는 '10차 석유제품 최고 가격'을 동결했다. 이에 따라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리터당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으로 유지된다. 중동 정세 긴장으로 이달 들어 Brent·WTI·Dubai 세 유종 모두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으며, 15일 기준 Brent 108.75달러, WTI 105.83달러, Dubai 127.70달러를 기록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6월 3.2%, 7월 2.8%, 8월 3.1%로 움직였고, 원·달러 환율은 3월 넷째주 1505원에서 이달 셋째주 1358원으로 약 10% 하락했다. 정부는 최고 가격제가 3~8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평균 0.6%p 인하시키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으며, 같은 기간 주유소 소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휘발유 2.1%, 경유 8.4% 감소했다.

9월 20일

정부, 10차 석유 최고가격 동결…휘발유 리터당 1784원

산업통상부는 19일부터 4주간 적용되는 10차 석유 최고가격을 9차와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리터당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의 최고가격이 적용된다. 8월 넷째주 대비 이달 16일 기준 브렌트유는 배럴당 89.5달러에서 105.8달러로 18.2%, 두바이유는 92.3달러에서 128.0달러로 38.7% 올랐고, 국제 휘발유는 112달러에서 145달러(29.5%), 경유는 154달러에서 201달러(30.5%)로 상승했다. 산업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6월 3.2%에서 7월 2.8%로 낮아졌다가 8월 3.1%로 다시 높아진 점과, 9월 셋째주 평균 원/달러 환율이 1358원으로 3월 넷째주 1505원보다 약 10% 하락한 점을 동결 결정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중동정세와 국제유가 변동, 국내 석유소비 추이를 보며 최고가격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9월 20일

전력시장·요금에너지신문

기후에너지환경부, 비수도권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 연내 도입 추진

문양택 기후에너지환경부 전력산업정책관은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를 연내 도입해 전력이 풍부한 비수도권에 낮은 요금을 적용하고 수도권 집중 수요를 분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에는 시간대별 요금을 개편해 태양광 발전량이 많은 낮 시간 요금을 낮추고 저녁 요금을 높였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관련해 REC 제도와 현물시장은 폐지하고 경쟁입찰 기반 장기고정가격계약으로 일원화하며, 태양광·풍력 국내생산세액공제 신설이 지난 7월 세제개편안에 포함됐다.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2040년 전력수요를 재전망했고 석탄발전은 2040년까지 폐지하되 구체적 방향은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한다. 발전공기업 5사 통합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며, 본사 인력 약 2400명 중 1800여명은 통합본부, 600여명은 지역재생에너지본부 배치를 검토 중이다.

9월 19일

전력시장·요금에너지신문

정부, 10차 석유 최고가격 동결…휘발유 1784원 유지

산업통상부는 19일 0시부터 4주간 적용되는 제10차 석유제품 최고가격을 제9차와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최고가격은 휘발유 리터당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이다. 국제유가는 9월 들어 상승해 16일 기준 Brent유 배럴당 105.8달러, Dubai유 128달러, WTI유 102.4달러를 기록했고, 국제 휘발유 가격은 8월 4주 배럴당 112달러에서 145달러로, 경유는 154달러에서 201달러로 올랐다. 정부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월 3.1%로 다시 높아진 점과 원/달러 환율이 3월 4주 1505원에서 9월 3주 1358원으로 약 10% 낮아진 점을 함께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3~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평균 0.6%p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으며, 같은 기간 주유소 소매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휘발유 2.1%, 경유 8.4% 감소했다.

9월 18일

정부, 10차 석유 최고가격 동결…휘발유 1784원 유지

산업통상부는 9월 19일 0시부터 4주간 적용되는 10차 석유 최고가격을 9차와 동일하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고가격은 리터당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으로 유지된다. 정부는 최근 물가 상황과 환율, 기존 최고가격 지정 당시 시장 여건을 종합 고려했다고 설명했으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월 3.2%, 7월 2.8%, 8월 3.1%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2차 최고가격 지정 시점인 3월 넷째 주 1505원에서 9월 셋째 주 1358원으로 약 10% 낮아졌다. 중동 정세 악화로 브렌트유는 9월 16일 배럴당 100달러대까지 올랐고, 두바이유는 3월 23일 169.8달러에서 7월 2일 62.3달러로 하락한 뒤 9월 16일 128.0달러를 기록했다.

9월 18일

美 하원, 데이터센터 전기요금 전가 차단 법안 417 대 3 가결

미국 연방 하원은 16일(현지시각) '전기소비자보호법(Ratepayer Protection Act)'을 찬성 417표, 반대 3표로 가결했다. 이 법안은 AI 데이터센터가 전력망 증설 및 발전 비용을 일반 가정과 지역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적용 대상은 100메가와트(MW) 이상의 전력을 소비하는 데이터센터 및 대규모 연산 부하시설로, 해당 시설에 비용 전액 부담 의무를 부과한다. 표결은 초당적으로 이뤄졌으며, 유틸리티 다이브가 17일 보도했다.

9월 18일

美 하원, 데이터센터 전기료 전가 방지 법안 통과

미국 하원이 16일 '전기요금 납부자 보호법안(Ratepayer Protection Act)'을 찬성 417표, 반대 3표로 의결했다. 이 법안은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소비자에게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건설되는 발전소·송전망의 추가 비용을 해당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지를 각 주 전력 규제기관이 검토하도록 하는 내용이며, 로이터는 비용 부담을 즉시 강제하는 형태는 아니라고 보도했다. 소비자단체 퍼블릭 시티즌의 타이슨 슬로컴은 법안이 주 정부에 검토만 요구하므로 소비자 보호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고, 로버트 가르시아 민주당 하원의원도 실질적 보호 장치가 되지 못한다고 말했다. 텍사스주에서는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소비자의 공급요청이 2023년 약 48GW에서 현재 474GW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로이터는 미국 중부·중동부·남부 일부 지역의 대규모 소비자 전력망 연결 신청이 700GW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법안은 상원 심의로 넘어갔다.

9월 18일

정부, 10차 석유 최고가격 동결…휘발유 L당 1784원 유지

산업통상부는 19일 0시부터 4주간 적용되는 10차 석유 최고가격을 9차 가격과 동일하게 동결한다고 18일 밝혔다. 네 차례 연속 동결로, 리터당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이 유지된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공습 등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대로 급등한 상황이다. 양기욱 산업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국제유가 상황과 서민 물가 부담, 지난 최고가 지정 동향, 환율 하락 추세 등을 종합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중동 정세 긴장이 지속되는 만큼 국제유가 변동과 국내 석유 소비 추이를 살피며 최고가격제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9월 18일

열병합 AGC 정산체계 개정안, 규칙개정위원회 상정

집단에너지 9개사가 공동 제안한 '열공급발전기 유연성 확보를 위한 전력시장운영규칙 개정안'이 18일 규칙개정위원회에 상정됐다. 이 안은 지난달 실무협의회에서 한 차례 제동이 걸린 뒤 정산방식을 수정한 것이다. 개정안의 핵심은 열공급 중 자동발전제어(AGC)에 참여한 단조합 열공급발전기의 실제 응동량을 HMWP 정산에 반영하는 것으로, 계통 요구에 맞춰 출력을 조정할수록 정산에서 불리해지는 현행 구조를 조정하자는 취지다. 열병합발전은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해 전력수요가 적어도 지역난방용 열 공급을 위해 가동해야 하며, 이를 열제약운전이라고 한다. 업계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량이 많고 전력수요가 낮은 봄·가을 낮 시간대 경부하기에 전력거래소는 열병합 사업자에 열제약발전 축소 또는 운전 조정을 요청하고 있다.

9월 17일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 연내 도입…한전 2.8조원 재원 조달 계획

정부는 전국을 4대 광역권으로 분리해 전기요금을 차등 적용하는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를 연내 도입할 방침이다. 천현민 한국전력 요금전략처장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용 전기요금 개편, 철강산업 영향과 과제' 정책 세미나에서 산업용 요금을 최대 10% 인하해 지역산업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입에 필요한 약 2조8000억원은 전력시장 지역별 도매가격제 도입 등 시장 개선과 한전 자체 부담, 정부 재정지원 등으로 조달할 예정이다. 지역별 도매가격제는 지역 수급상황에 따라 수도권·비수도권에 각각 다른 도매 전력거래가격을 적용하는 제도로, 한전은 이를 통해 전력구입 비용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한전은 요금제 설계안 보완, 권역구분 확정, 고시, 약관 개정 등 후속절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국회 철강포럼(대표의원 어기구·이상휘)이 주최했다.

9월 17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한전 전기요금 5년치 선납 제안 거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한국전력의 전기요금 선납 제안을 거절했다. 한전은 5년치 전기요금 25조원을 미리 받아 국가 기간 전력망 건설에 우선 투입하는 방안을 구상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한전은 부채 상환 부담과 신규 전력망 건설 수요가 동시에 늘어나는 상황에서 재원 마련 방안을 찾고 있다. 칼럼은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기에 원가가 전기요금에 제때 반영되지 않으면서 한전의 적자와 차입이 누적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주무부처인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대응을 문제 삼았다.

9월 17일

매사추세츠, 히트펌프 가구 겨울철 전기요금 할인 확대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전기 유틸리티 2곳이 히트펌프 보유 가구를 대상으로 한 겨울철 요금을 지난해 할인 수준보다 더 낮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6만 5,000가구 이상이 이번 겨울 요금 인하 혜택을 받게 된다. 매사추세츠주는 지난 겨울 주요 유틸리티에 히트펌프 사용 전력에 대한 계절별 할인 요금제 제공을 의무화한 바 있다.

9월 17일

Fed,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상…한국 긴축 압력 확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연준은 1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존 연 3.50~3.75%였던 기준금리를 올렸다. 전자신문은 미국 고금리와 국제유가 상승이 원화 약세 및 수입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경우 한국은행이 금리를 동결하거나 인하할 여지가 좁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장기금리 상승이 겹치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도 높은 수준을 이어갈 가능성이 제기됐다.

9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