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유가·원자재 상승분 반영 방안 불투명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에 참여하는 건설사들이 상승한 공사비를 부담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입찰 이후 중동 정세 변화로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올랐으나, 아직 계약 체결 전이어서 상승분을 공사비에 반영할 방법이 분명하지 않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공사의 기본 틀과 공법, 공사비를 담은 기본설계도서를 지난 7일 제출했으며 설계심의와 계약 절차를 앞두고 있다. 해당 공사의 공사금액은 약 10조9000억원, 공사기간은 106개월이다.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변동이 장기 대형 인프라 사업의 공사비 산정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에너지 가격 변수가 건설 원가 구조와 연결되는 지점을 드러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