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E 8.5% 늘었지만 석탄발전 증가로 전력부문 배출 0.2%↑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2025년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을 6억8571만t으로 잠정 추계했으며, 이는 2024년 6억9181만t보다 610만t(0.9%) 감소한 수치다. 전력 부문 배출량은 2억2043만t으로 전년보다 0.2%(40만t) 증가했는데,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8.5% 늘었으나 원자력 발전량이 2.2% 줄고 석탄발전량이 2.2% 증가한 영향이다. 센터는 원전 예방정비와 정지일수 증가로 전력 공급 안정성을 위해 석탄발전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산업 부문은 철강·석유화학·비금속 등 다배출 업종 생산량 감소로 2.1% 줄어 2억4293만t, 수송 부문은 2.9% 줄어 9459만t을 기록했고, 건물 부문(4500만t, 3.3%↑)과 불소계 온실가스(3628만t, 3.9%↑)는 증가했다. 경북 산불 영향으로 산림·토지 흡수량이 22.8% 감소해 순배출량은 6억5470만t으로 전년보다 310만t(0.5%) 증가했다.
발전량 총량이 비슷한 가운데 원전 가동률 변동이 석탄발전 증감으로 직결되는 구조가 수치로 확인됐다. 정부는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조기 달성과 석탄발전 폐지 이행 로드맵을 추진하며, 재생에너지 금융지원 예산을 2026년 6480억원에서 2027년 1조5108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