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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산업 탈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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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산업 탈탄소 분야 허브 (논문·기업·용어) →
효율·산업 탈탄소투데이에너지·9월 28일

해양교통안전공단, AI 72시간 해상 혼잡도 데이터 오픈API 개방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AI로 향후 72시간의 해상교통 혼잡도를 예측한 '해양교통 혼잡도' 데이터를 오픈API 형태로 개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데이터는 올해 행정안전부의 'AI·고가치 공공데이터 TOP100' 해양 분야 데이터로 선정됐으며, 혼잡도를 등급별로 제공한다. 하루 평균 약 65만 건 규모의 정형 데이터이며 개인정보는 포함하지 않는다. 공단은 2023년 말부터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의 '해양교통 혼잡예보'를 통해 해당 데이터를 제공해 왔고,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 또는 MTIS에서 오픈API를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선박 종사자의 운항 계획 수립, 민간기업의 전자해도·GPS플로터·바다내비 등 항해장비 연계 서비스 개발, 정부의 혼잡해역 안전관리 정책 수립 등에 활용될 수 있다.

해상교통 혼잡 예측 데이터가 공개 API로 개방되면서 선박 운항 경로·일정 최적화에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다만 에너지 분야와의 직접적 연관성은 제한적이다.

효율·산업 탈탄소투데이에너지

기후부·세종시·지역난방공사, 하수열·바이오가스 활용 협약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세종특별자치시, 한국지역난방공사와 28일 세종시청에서 '바이오가스·하수열 활용을 통한 하수처리시설 에너지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대상 시설인 세종수질복원센터A의 지난해 하루 평균 방류수량 약 5만 9000톤을 전량 활용하면 연간 약 10만 5000Gcal의 열 회수가 가능하며, 이는 약 1만 7000세대의 연간 열 공급량에 해당한다. 사업은 우선 바이오가스로 전력을 생산하고 발전폐열과 하수열을 연계해 시간당 1Gcal의 열을 지역난방에 공급할 예정으로, 세종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각각 연간 약 4억 5000만 원과 약 2억 원의 직·간접 편익을 예상했다. 세종시는 실증부지·바이오가스·하수처리수 제공과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역난방 연계와 설비 구축·기술지원을 맡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7월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지침'을 개정해 하루 처리용량 5000㎥/일 이상 하수처리시설의 하수열 활용가능성 검토를 의무화했고, 하수열을 수열에너지 범위에 포함하는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도 추진 중이다.

9월 28일

LG전자·SK엔무브, 차세대 냉매·냉동기유·액침냉각 공동개발 MOU

LG전자는 2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엔무브와 '가전·상업·산업용 신규 냉매, 냉동기유 및 액침냉각 기술 공동 선행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사장과 SK엔무브 김원기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유럽·북미 중심으로 강화되는 지구온난화지수(GWP) 규제에 대응해 GWP 150 미만, PFAS Free 냉매를 공동 선행 개발하고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SK엔무브가 신규 냉매 후보를 개발하고 LG전자가 공조 제품·시스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며, 해당 냉매 특성에 맞춘 냉동기유 공동 연구도 함께 진행한다. 앞서 양사는 미국 액침냉각 기업 GRC와 AI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솔루션 관련 협약을 체결해 기술 실증(PoC)을 공동 검토해 왔으며, 이번 협력에서는 데이터센터 외 ESS와 전기차 부품 등 고발열 기기까지 적용 가능성을 검토한다.

9월 28일

LG화학·폭스바겐, 차세대 모빌리티 소재 개발 MOU 체결

LG화학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폭스바겐그룹과 '차세대·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개발 및 적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LG화학의 ABS와 엔지니어링플라스틱(EP)을 활용해 자동차 경량화와 성능 향상, 차세대 플라스틱 및 복합소재 개발을 추진한다. 소비자 사용 후 재활용(PCR) 소재와 원가 경쟁력을 높인 소재를 폭스바겐그룹 주요 완성차 브랜드의 내·외장재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스테판 그람제 폭스바겐그룹 외장재 구매 그룹장 부사장과 김상민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 전무 등이 참석했다. LG화학은 국내외에서 연간 총 235만톤 규모의 ABS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화이트 컬러 PCR ABS 생산에 성공한 이후 자동차용 PCR 소재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9월 28일

세종 하수처리시설 바이오가스·하수열 활용 협약 체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세종특별자치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8일 세종시청에서 '바이오가스·하수열 활용을 통한 하수처리시설 에너지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세종수질복원센터A에서 충분히 활용되지 못했던 바이오가스와 하수열 등 미활용 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수질복원센터A의 지난해 하루 평균 방류수량은 약 5만9000t으로, 이를 전량 활용하면 연간 약 10만5000Gcal의 열을 회수할 수 있으며 이는 약 1만7000세대에 연간 공급 가능한 열에 해당한다. 사업은 바이오가스로 전력을 생산하고 이 과정에서 나오는 발전폐열과 하수열을 연계해 시간당 1Gcal의 열을 지역난방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세종시와 지역난방공사는 각각 연간 약 4억5000만원과 2억원의 직·간접 편익을 예상하고 있으며, 세종시는 실증부지와 바이오가스·하수를 제공한다.

9월 28일

효율·산업 탈탄소투데이에너지

대성쎌틱, 상업용 중대형 보일러 안전관리 업무협약 체결

대성쎌틱에너시스는 지난 10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도시가스, 충청도시가스, 귀뚜라미, 린나이코리아 등과 '상업용 중대형 보일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상업용 중대형 보일러 사용시설의 일산화탄소(CO) 중독 및 화재 등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참여 기관들은 중·대형 가스보일러 사용시설 합동 안전점검, 안전관리 정보 교류, 안전점검 및 기술 지원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합동 점검에서는 연통 설치 상태, CO 누출 여부, 가스배관 누설 및 정압·통압 상태, 배기가스 배출 상태, 착화 및 연소 이상 여부를 확인하며, 캐스케이드 보일러의 통신선 연결 상태와 배기 댐퍼 설치 여부 등도 점검한다. 점검은 협약에 참여한 도시가스사의 공급 권역 내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9월 28일

LG화학, 폭스바겐그룹과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개발 MOU

LG화학은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폭스바겐그룹과 '차세대·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개발 및 적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 김상민 전무와 폭스바겐그룹 외장재 구매 그룹장 스테판 그람제 부사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LG화학의 고부가합성수지(ABS), 엔지니어링플라스틱(EP)을 활용한 자동차 경량화, 성능 향상, 차세대 플라스틱 및 복합소재 개발에 협력한다. 또한 LG화학의 재활용(PCR) 소재와 원가 경쟁력 강화 소재를 폭스바겐그룹 주요 브랜드 내·외장재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기술 트렌드 공유와 특정 소재 적용 타당성 검토 등 연구개발 협력도 추진한다. LG화학은 국내외 연간 총 235만톤 규모의 ABS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화이트 컬러 PCR ABS 생산에 성공했다.

9월 28일

"석화 고부가 전환, 육성 분야·평가기준부터 명확히 해야"

제93회 산업발전포럼이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K-화학의 고부가가치 전환과 수요산업 연계전략'을 주제로 열렸다. 발제자인 임지수 에너켐인사이트 파트너는 중국의 생산설비 확대와 자급률 상승으로 범용제품 수익성이 악화된 가운데, 국내 업계가 내세운 고부가 전환 구호에 육성 분야와 지원 기업을 정하는 공통 기준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매출·생산규모 중심의 평가 관행을 수익성과 성장가능성 중심으로 바꾸고, 범용 설비재편과 고부가 육성을 분리하는 '투 트랙' 전략을 제안했으며 지원 대상에 정밀화학 중소·중견기업을 포함할 것을 주장했다. 패널토론에서 김재훈 한국화학산업협회 본부장은 고부가 제품의 판정 기준과 혜택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고, 정경인 PwC컨설팅 파트너는 생산량·가동률 중심 성과지표를 제품별 수익성과 장기 거래가치 반영 방향으로 전환할 것을 제언했다. 송인협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화학공정PD는 송전케이블 업체가 요구 성능을 제시하면 화학기업이 제조 가능성을 검토하는 협의체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9월 28일

효율·산업 탈탄소투데이에너지

반도체 센서 IC 기업 해치텍, 코스닥 상장…충북TP 지원 성과

반도체 센서 IC 팹리스 기업 ㈜해치텍(대표 최성민)이 8월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17년 설립된 해치텍은 (재)충북테크노파크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충북TP의 R&D 지원을 받아 5세대 지자기센서를 개발했고, 성장사다리 지원사업과 지역특화육성사업을 통해 제품 상용화와 판로 개척을 지원받았다. 매출액은 2023년 114억원에서 2025년 141억원으로, 수출액은 같은 기간 109억원에서 127억원으로 증가했다. 고용 인원은 35명에서 45명으로 늘었다. 충북TP 박순기 원장은 해치텍을 방문해 상장을 축하하고 향후 성장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9월 28일

효율·산업 탈탄소투데이에너지

LG화학, 폭스바겐그룹과 미래차 소재 개발 MOU 체결

LG화학은 폭스바겐그룹과 '차세대·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개발 및 적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폭스바겐그룹 외장재 구매 그룹장 스테판 그람제 부사장과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 김상민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LG화학이 생산하는 ABS와 EP를 활용해 자동차 경량화, 성능 향상, 차세대 플라스틱 및 복합 소재 개발에 협력한다. LG화학은 국내외 연간 총 235만톤 규모의 ABS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이드 미러·라디에이터 그릴 등에 적용 가능한 고광택·고내열, 무도장(Paintless) ABS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양사는 재활용(PCR) 소재와 원가 경쟁력 강화 소재를 폭스바겐그룹 완성차 브랜드 내·외장재에 적용·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9월 28일

효율·산업 탈탄소투데이에너지

오텍캐리어, AI 기반 디지털 유지관리 플랫폼 '블루엣지' 국내 도입

오텍그룹 계열사 오텍캐리어가 미국과 인도의 글로벌 캐리어 커맨드센터에서 운용 중인 AI 기반 디지털 유지관리 플랫폼 '블루엣지(BluEdge)'를 국내 서비스 조직과 연계해 냉각 설비 운영 분야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블루엣지는 냉난방 공조 장비에서 수집되는 운전 데이터를 AI와 엔지니어가 함께 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 감지하고 잠재적 고장 요인을 사전 진단하는 플랫폼이다. 오텍캐리어는 미국 케네소와 인도 벵갈루루의 커맨드센터를 국내 서비스 조직과 24시간 365일 연동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글로벌 캐리어의 AI 데이터센터용 냉각수 분배장치(CDU) '65LL'은 엔비디아 마켓플레이스에 'NVIDIA PRODUCT QUALIFIED' 단계로 등록됐으며, 회사는 해당 설비와 블루엣지를 결합해 가동 신뢰성을 높일 방침이다. 향후 AI 데이터센터 외에 대형 빌딩, 반도체 공장, 스마트팩토리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9월 28일

MS·펩시코 등 화주 연합, 미국서 전기 대형트럭 2500대 공동주문

마이크로소프트와 펩시코 등이 참여한 미국 화주 연합이 배터리 전기 대형트럭(클래스8) 2500대를 한꺼번에 주문한다. ESG 투데이 24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이는 미국에서 이뤄진 전기 클래스8 트럭 주문 중 역대 최대 규모다. 클래스8은 미국 트럭 분류상 가장 큰 대형트럭으로 장거리 화물 운송 등에 사용된다. 이번 공동구매는 비영리단체 스마트프레이트센터와 카탈리스트모빌리티가 운영하는 무공해 트럭연합 프로그램 '제트 스케일(ZET SCALE)'을 통해 추진된다.

9월 28일

KAIST 사족보행로봇 '라이보2' 장거리 주행 연구, 네이처 게재

KAIST는 황보제민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의 사족보행로봇 '라이보2(RAIBO2)' 장거리 주행 연구가 현지시간 23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본지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라이보2는 2024년 11월 상주 곶감 마라톤 대회에서 배터리를 충전하거나 교체하지 않고 42.195km를 4시간 19분 52초에 완주했으며, 연구팀은 이를 사족보행로봇의 실제 마라톤 풀코스 완주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논문은 모터·전장·기계 구조 등에서 발생하는 로봇 전체의 에너지 손실을 분석하고 기계 구조, 전장, 구동장치, 제어 시스템을 함께 설계한 내용을 담았다. 연구팀은 주행 중 전압·전류·온도·배터리 상태를 실시간 측정하고 GPS 기반 위치·속도·고도 정보와 연동해 4시간 이상의 상태 변화를 기록했다. 해당 연구실에서 출발한 KAIST 교원창업기업 라이온로보틱스는 기계 구조, 전장, 소프트웨어, AI, 모터 드라이버를 자체 개발해 양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9월 27일

지멘스모빌리티 한국법인 대표 “철도 경쟁력은 ‘연결된 지능’에”

지멘스 모빌리티는 9월 22~2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이노트랜스 2026에서 철도 디지털 전환 방향으로 '연결된 지능(Connected Intelligence)'을 제시했다. 차량·신호·전력·운영·유지보수를 개별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대신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하는 구상으로, Xcelerator 기반 개방형 디지털 생태계가 강조됐다. 전시에서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운영 기간 중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기관차 'Vectron X'와 하드웨어 중심 신호 시스템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하는 'Signaling X'가 소개됐다. 정하중 한국법인 대표는 디지털 플랫폼 연결을 통해 운영 효율성, 자산 가용성, 서비스 안정성을 높이고 총소유비용(TCO)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디지털 신호 전환의 전제로 기존 시스템 연계성과 운영 인력 수용성, 단계적 적용 전략을 갖춘 검증 가능한 전환을 꼽았다. 비전철 구간의 배터리 열차는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는 탈탄소 대안으로 제시됐고, 한국 시장의 기회는 신규 설비 확대보다 AI 기반 운영 최적화·디지털 유지보수·디지털 자산관리에 있다고 진단했다.

9월 27일

UNIST, 옥수수 전분 성분 활용 폴더블 디스플레이 점착제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이동욱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옥수수 전분 성분인 아이소소르비드를 가교제에 적용한 광학용 투명점착제(OCA)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개발된 점착제의 빛 투과율은 99.8%이며, 원래 길이보다 50% 늘린 상태에서도 98.6%를 유지했다. 원래 길이보다 20% 늘렸다 놓는 과정을 100회 반복한 뒤 2.5초 안에 원래 길이로 복원됐으며, 기존 점착제는 복원에 100초 이상 걸렸다. 유연 디스플레이 모듈에 적용해 1만회 접는 시험을 한 결과 균열·주름·층간 들뜸이 관찰되지 않았고, 80℃ 열처리 후 떼어내는 시험에서도 잔여물이 남지 않았다. 연구는 백명진 UNIST 박사가 공동 교신저자, 최윤지 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해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에 지난달 30일 온라인 공개됐다.

9월 27일

현대로템, 이노트랜스 2026서 철도 전장 AI·디지털트윈 활용 제시

현대로템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이노트랜스 2026에서 철도 전장시스템의 다음 경쟁 요소로 전력효율이 아닌 '고난도 제어'와 시스템 통합을 제시했다. 회사는 SiC(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 적용으로 전력변환 효율이 일정 수준에 도달했으며, 향후에는 추진·제동·신호·관제·ESS를 실제 운행 조건에서 연계하는 수준이 차별화 기준이 될 것으로 봤다. 이원상 CTO와 최열준 전장시스템개발센터장은 인터뷰에서 AI와 디지털 트윈을 데이터 분석 수단이 아닌 최적 운행 패턴 설계·현장 적용 도구로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최 센터장은 기술의 존재보다 계약과 운영 환경이 요구하는 수준을 안정적으로 만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사에 따르면 철도 전장 기술은 고효율 추진시스템, 회생제동, 차량 경량화, 전력품질 대응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고, 영구자석동기전동기(PMSM)는 유도전동기보다 효율과 소형화·경량화에 유리하다.

9월 27일

KERI, 상온에서 다층 그래핀 직접 성장 기술 개발

한국전기연구원(KERI) 전력케이블연구센터 김호섭 박사팀은 스퍼터링 장비를 개조한 직류(DC) 기반 'K-sputtering' 장치와 공정을 독자 개발해, 별도 가열 없이 상온에서 기판 위에 한두 겹의 그래핀부터 다층 그래파이트 박막까지 직접 성장시켰다고 밝혔다. 기존 화학기상증착(CVD) 방식으로 만든 그래핀은 다른 소재로 옮기는 전사 공정이 필요해 넓은 면적 구현과 금속과의 반복 적층이 어려웠다. 연구팀은 탄소 입자의 흐름과 거동을 분석해 기판 결을 따라 탄소 원자가 배열되는 '에피택시 성장' 조건을 구현했으며, 인천대 김준호 교수팀과 경북대 이세희 교수팀과 협력해 라만분광법, AFM, TEM, EBSD 등으로 박막 구조를 교차 검증했다. 연구 결과는 학술지 'Surface & Coatings Technology'(IF 6.9)에 게재됐고, 국내 특허 3건과 국외 특허 1건이 출원됐다. 해당 성과는 KERI 내부 기본사업 '그래핀/금속 박막 반복 구조의 각형 도체 개발' 과제를 통해 도출됐다.

9월 27일

효율·산업 탈탄소에너지데일리

KERI, 상온 스퍼터링으로 그래핀·그래파이트 박막 직접 성장

한국전기연구원(KERI) 김호섭 박사 연구팀이 자체 개발한 'K-sputtering' 장치로 기판 가열 없이 상온에서 그래핀부터 다층 그래파이트 박막까지 기판 위에 직접 성장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기판의 결정 방향에 맞춰 탄소 원자를 정렬하는 에피택시 성장 방식으로, 기존 스퍼터링에서 비정질 탄소막이 형성되는 원인을 분석해 장치와 공정을 개조했다. 결과 검증에는 인천대(라만분광법·원자힘현미경), 경북대(EBSD), 한국전자통신연구원(TEM)이 참여해 교차 확인했다. 연구결과는 국제 SCIE 학술지 'Surface & Coatings Technology'에 2026년 게재됐고, 국내 3건·국외 1건의 특허가 출원됐다. 김 박사는 완제품 성능을 제시하는 단계가 아닌 원천기술 검증 단계라고 설명하며, 향후 구리층과 그래핀층을 번갈아 적층한 복합도체 제작과 대면적 공정 고도화를 계획한다고 밝혔다.

9월 27일

효율·산업 탈탄소에너지데일리

KERI, 상온서 그래핀 직접 성장 기술 개발

한국전기연구원(KERI) 전력케이블연구센터 김호섭 박사·남수현 연구원 연구팀은 약 1000℃ 고온 공정이나 전사 과정 없이 상온에서 기판 위에 그래핀·그래파이트 박막을 직접 성장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반도체·디스플레이에 쓰이는 스퍼터링 장비를 개조해 직류(DC) 기반 'K-sputtering' 장치와 공정을 만들었고, 기판 결정 방향에 따라 탄소 원자가 배열되는 에피택시를 스퍼터링 공정에서 구현했다. 인천대 김준호 교수팀, 경북대 이세희 교수팀과 함께 라만분광법, AFM, TEM, EBSD 등으로 박막 구조와 특성을 교차 검증했다. KERI는 구리와 그래핀 박막을 번갈아 적층한 전력기기용 복합도체를 목표로 장비 대형화와 연속생산 기술 개발을 다음 단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Surface & Coatings Technology'에 게재됐고, 연구팀은 국내 특허 3건과 국외 특허 1건을 출원했다.

9월 27일

코레일 '지역사랑 철도여행', UIC 지속가능대상 교통수단 전환 부문 수상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철도연맹(UIC) '2026 지속가능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랑 철도여행'으로 '교통수단 전환(Modal Shift)'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UIC는 83개국 217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철도기구로, 올해 시상식에서는 8개 부문에 걸쳐 27개 프로젝트가 경쟁했다. 심사위원단은 이 사업이 승용차 중심의 관광 수요를 철도로 전환해 탄소 배출과 대기오염, 교통혼잡을 줄이는 데 기여한 점과 교통약자 좌석 배정·연계교통 제공 등을 평가했다. 해당 사업은 전국 41개 지자체와 협력해 철도 운임 50% 할인과 지역축제·명소 연계 여행상품을 운영하며,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올해 7월까지 누적 이용객은 약 47만명이다. 생산유발효과는 이용객 47만명에 관광 지출액 12만7000원과 생산유발계수 2.208을 적용해 약 1318억원으로 추산됐다.

9월 25일

KB증권 "AI 투자축 GPU에서 CPU·메모리로 확장"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지난 24일 AI 인프라 투자 범위가 GPU를 넘어 CPU와 메모리로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인텔·AMD·ARM의 뉴욕 증시 주가 급등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추론 연산이 늘면서 HBM뿐 아니라 DDR5와 기업용 SSD(eSSD) 등 데이터센터 전반의 메모리 수요가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AMD가 엔비디아·브로드컴·마이크론에 이어 미국 반도체 업체 중 네 번째로 시가총액 1조달러를 넘어선 점도 AI 인프라 병목이 GPU에서 다른 부품으로 이동하는 신호로 해석했다. 초당 1000토큰 수준의 처리 성능이 요구되는 에이전틱 AI 환경에서는 데이터 공급 속도가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봤다. 삼성전자는 GPU 상단에 메모리를 적층하는 차세대 HBM 기술 'zHBM'을 개발 중이며 2027년 말 샘플 공급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9월 25일

트레인, -29℃까지 작동하는 한랭지용 히트펌프 공개

아일랜드 소재 난방기기 제조사 트레인(Trane)이 가정용 공기열원 히트펌프 '20 TruComfort Variable Speed Cold Climate Heat Pump with WeatherGuard'를 출시했다. 냉매는 R-454B를 사용하며 실외 작동 온도 범위는 -29℃에서 46℃다. 제품은 3톤·4톤·5톤 용량으로 제공되며, 3톤 모델(5TCV0X36A1000A)의 정격 냉방 능력은 26,200Btu/h, 정격 난방 능력은 33,200Btu/h다. 회사가 공개한 시험 데이터에 따르면 3톤 모델은 -15℃에서 정격 난방 능력의 107%, -29℃에서 85%를 공급하며, 5톤 X60 모델은 각각 87%와 53%를 기록했다. COP, HSPF2, SEER2 수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9월 25일

효율·산업 탈탄소이뉴스투데이

기후부 히트펌프 보급, 올겨울 현장 난방효율 검증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추진하는 화석연료 보일러의 전기 히트펌프 전환 사업이 올겨울 실제 난방효율과 비용 절감 효과 검증을 앞두고 있다. 공기열 히트펌프는 외기 온도가 낮아지면 동일한 난방열 공급에 더 많은 전기가 필요할 수 있고, 실외기 성에 제거 과정에서도 전력을 소비한다. 홍희기 경희대 기계공학과 교수는 시험법으로 산출하는 계절성능계수(SCOP)와 실제 설치 장소에서 측정하는 계절성능지표(SPF)를 구분해 봐야 한다며, 부대 전력 소비를 포함한 SPF가 3.0을 넘으면 성공적으로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삼성·LG 등 제조사는 SCOP 3.5 이상의 성능을 제시하고 있다. 기후부는 올해 제주·전남·경남에서 보급 사업을 진행 중이며, 기존 유럽 자료와 기업 데이터에 더해 국내 현장 운전 자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9월 24일

코레일, 독일 DBST와 철도 전기분야 유지보수 기술 협약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23일 오전(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독일철도공사(DB) 산하 엔지니어링 기업 DB시스템테크닉(DBST)과 '철도 전기분야 유지보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배태기 코레일 전기계획처장과 크리스토프 키르싱어 DBST 대표, 라스 뮐러 DBST 기술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AI 기반 예측기반유지보수(PdM) 등 점검·정비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기 기술교류회와 상호 맞춤형 교육·견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진 기술교류회에서 코레일은 자동검측시스템과 상태기반유지보수(CBM), PdM 운영 현황 및 AI 기반 중장기 유지보수 고도화 계획을 소개했고, DBST는 자동검측시스템 수집 데이터 분석 방법과 작업자 안전 강화 방안을 소개했다. 박영식 코레일 전기본부장은 전기설비 유지보수 역량 강화와 해외 진출 기회 확대를 언급했다.

9월 24일

에스트래픽, LA 메트로와 100억원 규모 AFC 유지보수 계약

에스트래픽은 지분 100%를 보유한 미국 현지법인 에스트래픽 아메리카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교통국(LACMTA)과 약 100억원(약 740만 달러) 규모의 자동요금징수(AFC) 시스템 유지보수 및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에스트래픽 아메리카는 2024년부터 LA 메트로 관할 역사에 AFC 시스템을 구축해 현재까지 총 26개 역사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는 이 가운데 18개 역사에 설치된 AFC 시스템의 운영 및 유지보수 업무가 포함됐다. 회사 측은 시스템 구축에 이어 장기 운영·유지보수(O&M)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향후 수년간 유지보수 서비스 매출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추진 예정인 추가 역사 신규 설치 사업 수주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9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