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틴토·쇼강, 중국 고로 탄소포집 실증설비 가동
리오틴토(ASX: RIO, LON: RIO)가 중국 국유 철강사 쇼강그룹과 함께 기존 고로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직접 포집하는 실증설비를 가동했다고 로이터가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설비는 제철 공정의 고로에서 배출되는 고로 가스(Blast Furnace Gas)를 시간당 최대 3000㎥ 처리한다. 원문 제목에 따르면 연간 1만톤 규모의 탄소 포집을 목표로 한다. 철강업계가 수소환원제철과 전기로 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단기간에 폐쇄하기 어려운 기존 고로의 배출을 줄이기 위한 '브리지 기술' 실증으로 소개됐다.
수소환원제철·전기로 전환이 완료되기 전까지 가동되는 기존 고로의 배출 저감 방안을 실제 조업 환경에서 검증하는 사례다. 광산업체와 철강사가 공동으로 고로 가스 포집 설비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철강 탈탄소 경로의 선택지가 확인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