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충남에너지硏·아산시의회, 당진·아산 풍력 사업성 분석 논문으로 ICEF 2026 우수논문상
전기신문 · · EnergyNews 요약

호서대학교, 충남에너지연구원, 아산시의회 공동연구팀이 태국 치앙마이대학교에서 8월 18~21일 열린 국제학술대회 ICEF 2026에서 '해상풍력 예비지구 환경기준을 고려한 당진·아산 풍력발전 후보지의 사업 타당성 평가'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연구는 아산 육상·연안 72MW, 아산 해상 200MW, 당진 해상 128MW 등 3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WindPRO를 활용해 발전량을 산출했다.
분석 결과 아산 육상·연안은 연간 순발전량 91.4GWh·이용률 14.5%, 아산 해상은 402.2GWh·23.0%(후류손실 19.3%), 당진 해상은 260.8GWh·23.3%(후류손실 14.2%)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어업활동, 갯벌, 해상교통, 항만 운영, 경관, 군사·항행구역, 해저케이블과 계통연계, 주민·어업인 수용성 등 입지 조건을 함께 반영해 해당 후보지를 '조건부 검토 가능 예비지구'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제시했다.
향후 GIS 중첩 분석, 현장 풍황 검증, 터빈 배치 최적화, 계통연계 시나리오 분석, 수용성 조사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글에 나온 용어
해상풍력
offshore wind
해상풍력은 바다 위에 풍력터빈을 설치해 바람의 운동에너지를 전기로 바꾸는 발전 방식입니다. 바다는 육지보다 지형 장애물이 없어 바람이 더 강하고 일정하게 불기 때문에, 같은 용량의 터빈이라도 육상풍력보다 연간 발전량(MWh)이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또 소음·경관 민원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육상보다 큰 터빈을 쓸 수 있습니다. 다만 해상 기초구조물, 해저케이블, 전용 설치선이 필요해 초기 투자비와 유지보수 난이도가 육상보다 높습니다. 국내에서는 바다 밑에 기초를 고정하는 고정식(fixed-bottom)과 물에 띄우는 부유식으로 나뉘며, 수심이 얕은 해역에서는 주로 고정식이 쓰입니다.
계통연계
grid connection
계통연계는 발전설비나 저장장치, 부하를 전력회사가 운영하는 송·배전망(계통)에 물리적·전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을 말한다. 단순히 선을 잇는 것이 아니라 전압, 주파수, 위상을 계통과 일치시키고 사고 시 자동으로 분리되는 보호장치를 갖춰야 한다.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소를 지어도 계통연계가 되지 않으면 생산한 전력을 판매할 수 없기 때문에, 발전사업 인허가 절차에서 가장 중요한 관문 중 하나로 취급된다. 실무에서는 사업자가 전력회사에 접속 신청을 하고, 전력회사가 해당 지점의 여유 용량과 보강 필요 여부를 검토해 접속 가능 용량과 공사비 분담을 통보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연계 전압 등급은 설비 용량에 따라 달라지며, 소규모는 저압, 대규모는 특고압·송전 계통에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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