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의원, 한전 기본요금 산정 기준 개선 요구
투데이에너지 · · EnergyNews 요약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이종배 의원이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일반용 고객의 월평균 최대수요전력은 281.26kW로 연간 최대수요전력 평균(437.33kW)의 64.31% 수준이었고, 산업용 고객은 1103.88kW로 연간 평균(1409.50kW)의 78.32%였다. 월평균 최대수요전력 기준으로 산정한 기본요금은 일반용·산업용 합계 5조 6546억 원이지만 실제 부과액은 7조 6170억 원으로 1조 9624억 원(34.7%) 차이가 났다.
한전 전기공급약관은 최대수요전력이 계약전력의 30%에 못 미쳐도 계약전력의 30%를 요금적용전력으로 삼으며, 2026년 기본요금 단가(kW당 7380원) 적용 시 계약전력 1GW 데이터센터가 1년차에 100MW만 써도 300MW 기준 연 265억 7000만 원이 부과된다고 지적됐다. 메타의 미국 아이오와주 알투나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이 2013년 400MWh에서 2020년 98만MWh로 늘어난 사례를 들어 데이터센터의 단계적 사용량 증가(램프업) 특성이 제시됐다.
이 의원은 요금적용전력 산정 기준을 월 단위 등으로 완화하고 데이터센터는 구축 일정에 연동해 기본요금을 단계적으로 부과하는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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