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가스 저장률 72.4%…올겨울 140억㎥ 수급 압박
에너지데일리 · · EnergyNews 요약

에너지경제금융분석연구소(IEEFA)는 지난 9일 발표한 분석에서 EU의 가스 저장률이 10월 초 72.4% 수준에 머물러, 올겨울 수급 안정을 위해 전년 동기 대비 가스 소비를 약 7%, 물량으로 140억㎥ 줄여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유럽가스인프라협회(GIE)는 10월 1일 기준 EU 지하 가스 저장률이 약 72%, 저장량은 약 740억㎥로 전년 동시점보다 약 11%포인트 낮다고 발표했으며, 2024~2025년 겨울 저장시설 인출량은 이전 두 차례 겨울보다 약 50% 증가했다.
EU는 기존 장기계약에 따른 러시아산 LNG 수입을 2027년 1월 1일부터, 파이프라인 가스 장기계약 수입은 원칙적으로 2027년 9월 말부터 금지하는 규정을 확정했다. IEEFA는 EU가 수요 감축 대신 추가 수입으로 부족분을 보완할 경우 약 30억 유로의 비용이 발생하며, 이는 같은 물량을 2025년 가격으로 조달했을 때보다 약 12% 높은 수준이라고 추산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8일 겨울철 가스 수급 점검 결과에서 저장률이 예년보다 낮지만 현재 가스 인프라가 올겨울 수요에 대응할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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