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KOGAS 포럼, 지정학적 위기와 LNG 수급 안정 조건 논의
제9회 KOGAS 포럼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천연가스 시장 구조 변화와 LNG 수급 안정 방안이 발표됐다. 이서진 홍익대 교수는 EU 전체 가스 수입의 약 40~50%를 차지했던 러시아산 PNG 비중이 7%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장기계약과 현물조달의 적정 조합, 전략적 비축 및 저장 인프라 확충, 전력수급계획과 천연가스 수급계획의 연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홍종 단국대 교수는 한국무역협회 자료를 인용해 우리나라가 원유의 70.7%, LNG의 약 20.4%를 중동에서 수입하고 있고, 가스발전이 국내 전력의 30%와 전기 도매가의 83%를 좌우한다고 설명했다. 이태의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안보정책실장은 2024년 LNG 총수입량 4,631만 톤, 수입액 292억 달러(추정)를 제시하고, 한국가스공사가 저장탱크 77기·1,216만㎘ 규모의 저장능력을 보유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2022년 LNG 수입량의 45%였던 중동산 비중을 2026년 이후 18% 이하로 낮췄고, 프렐류드(연 36만 톤)와 LNG 캐나다(연 70만 톤) 등 총 106만 톤의 지분물량을 확보했으며, 올해 5월 BP사와 연간 70만 톤 장기 도입 계약을 추가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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