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에너지 위크 2026 가을, 9월 일본 마쿠하리서 개최
투데이에너지 · · EnergyNews 요약
RX Japan이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26 가을'의 주요 전시 및 특별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첫날인 9일에는 일본 경제산업성(METI),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 주요 전력회사 및 글로벌 에너지 기업 관계자가 참석하는 개막식이 열린다.
이후 에너지 전환, 일본의 GX 전략과 에너지 정책, 수소·암모니아, 차세대 배터리, 재생에너지, 스마트 그리드 등을 다루는 100개 이상의 전문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산업·상업 부문 탈탄소화 수요에 대응한 '일본 국제 열에너지 엑스포(I-TEX Japan)'가 처음 개최되며, 핵융합 에너지,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부유식 해상풍력, ESS를 주제로 한 특별 전시존도 운영된다.
한국 참가기업을 해외 바이어에게 소개하는 '디스커버 코리아' 프로그램과 첫날 네트워킹 행사도 예정돼 있으며, 사전 참관 등록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 글에 나온 용어
부유식 해상풍력
floating offshore wind
부유식 해상풍력은 해저에 기초를 직접 고정하지 않고, 물에 뜨는 부유체(플랫폼) 위에 터빈을 세운 뒤 계류선(mooring line)과 해저 앵커로 위치를 붙잡아 두는 방식입니다. 고정식 기초는 수심이 깊어질수록 구조물 물량과 시공비가 급격히 늘어 통상 수심 약 50~60m를 넘어가면 경제성이 떨어지는데, 부유식은 수심이 깊어져도 부유체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아 계류선 길이만 늘리면 됩니다. 그래서 대륙붕이 좁고 연안에서 조금만 나가도 수심이 깊어지는 해역에서 활용 대상이 됩니다. 부유체 형식은 반잠수식(semi-submersible), 스파(spar), 인장각식(TLP) 등으로 나뉘며, 각각 흘수(물에 잠기는 깊이)와 안정성을 확보하는 원리가 다릅니다. 터빈이 파도와 바람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흔들림을 반영해 발전기를 제어하는 별도의 제어 로직과 동적 해저케이블(dynamic cable)이 필요합니다.
해상풍력
offshore wind
해상풍력은 바다 위에 풍력터빈을 설치해 바람의 운동에너지를 전기로 바꾸는 발전 방식입니다. 바다는 육지보다 지형 장애물이 없어 바람이 더 강하고 일정하게 불기 때문에, 같은 용량의 터빈이라도 육상풍력보다 연간 발전량(MWh)이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또 소음·경관 민원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육상보다 큰 터빈을 쓸 수 있습니다. 다만 해상 기초구조물, 해저케이블, 전용 설치선이 필요해 초기 투자비와 유지보수 난이도가 육상보다 높습니다. 국내에서는 바다 밑에 기초를 고정하는 고정식(fixed-bottom)과 물에 띄우는 부유식으로 나뉘며, 수심이 얕은 해역에서는 주로 고정식이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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