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학회·가스안전공사, 11월 대구서 수소안전 규제특례·시험인증 특별세션 개최
에너지신문 · · EnergyNews 요약
한국가스학회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11월 12일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6년도 한국가스학회 가을 학술대회에서 '2027 수소안전정책·규제특례·시험인증 현장애로 해소 특별세션'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책 분야에서는 2027년 국가 수소안전정책, 한국가스안전공사의 KGS Code 개정방향, 규제특례 지원정책과 수소충전소·액화수소·수소용품 관련 정책의 적용시기 등이 다뤄진다.
검사·시험 분야에서는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 액화수소검사지원센터 등 3개 센터의 기능과 이용절차를 설명하며, 수전해설비·수소추출설비·연료전지의 법정검사와 수소상용차 내압용기·충전소 밸브 부품의 시험평가 및 KS 인증 절차를 안내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개발한 이동식 수소충전 프로토콜 성능검증시스템 'Hy-PAS'의 평가항목과 신청절차도 별도 발표한다.
사전질의는 9월 8일부터 접수하며, 접수된 질문은 정책·기준, 규제특례, 3개 센터, Hy-PAS 분야로 분류해 발표와 답변자료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 글에 나온 용어
액화수소°C
liquid hydrogen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를 영하 253°C(-253°C, 절대온도 약 20K) 수준까지 냉각해 액체 상태로 만든 수소를 말합니다. 수소는 끓는점이 매우 낮아 액화하려면 극저온 설비가 필요하며, 이 온도는 액화천연가스(LNG)의 액화 온도인 영하 162°C보다도 훨씬 낮습니다. 액화하면 같은 부피에 훨씬 많은 수소를 담을 수 있어 한 번에 많은 양을 운송하거나 저장할 때 유리합니다. 다만 액화 과정 자체에 상당한 전력이 들어가고, 저장 중 열이 침투해 일부가 다시 기화하는 현상(보일오프)이 발생하므로 단열 성능이 중요한 설계 요소가 됩니다. 실무에서는 수소 충전소용 대량 운송, 장거리 해상 수송, 우주발사체 추진제 등에서 검토·활용됩니다.
수전해
water electrolysis
수전해는 물(H2O)에 전기를 흘려 수소(H2)와 산소(O2)로 분해하는 기술입니다. 화석연료 개질 방식과 달리 반응 자체에서 이산화탄소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투입 전력이 무탄소 전원이면 생산된 수소도 무탄소 수소로 분류됩니다. 성능은 보통 수소 1 kg를 만드는 데 필요한 전력량(kWh/kg)으로 표시하며, 물을 수소와 산소로 나누는 데 필요한 이론상 최소 에너지는 약 39.4 kWh/kg입니다. 실제 설비는 손실 때문에 이보다 더 많은 전력을 쓰며, 설비 규모는 전기 입력 기준 kW 또는 MW로 표기합니다. 재생에너지 출력이 남는 시간대에 전력을 흡수해 수소로 저장하는 수단으로도 검토되며, 이 경우 설비 이용률이 경제성의 핵심 변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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