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석유공사·가스공사 통합 추진…부채·미수금 36조 처리 관건
투데이에너지 · · EnergyNews 요약
정부는 지난 3일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 방안'을 통해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를 통합한 가칭 '에너지자원공사' 설립 방안을 발표했다. 석유공사의 석유 비축과 해외 탐사·개발 기능을 통합기관으로 이관해 석유와 천연가스 자원을 통합 관리한다는 구상이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말 기준 부채 21조9733억원으로 자산 19조4442억원을 넘어선 완전 자본잠식 상태이며, 가스공사의 미수금은 14조1782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434억원 늘었다. 가스공사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1조58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정부는 석유공사 부실자산을 관리할 별도 법인 설립도 검토 중이며, 직접 합병·자산 이전·지주회사 체계 등 구체적 통합 방식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로 목표 시점은 2027년 상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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