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라이튼, 국지·전지구 예보 동시 분석 태양광 발전량 예측 특허 등록
에너지신문 · · EnergyNews 요약
엔라이튼은 AI 기반 '태양광 발전량을 예측하는 전자 장치 및 방법' 특허를 등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술은 국지예보(LDAPS)와 전지구예보(GDAPS)를 동시에 입력받아 발전량 예측에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는 구조다.
두 예보 데이터를 상호 참조해 정보를 선별·융합하는 '크로스 어텐션' 기법을 적용해, 한쪽 예보에 큰 오차가 발생해도 다른 예보가 이를 보완하도록 설계했다. 회사에 따르면 단일 예보 방식보다 예측 정확도를 높여 5% 내외의 오차율을 달성했다.
엔라이튼은 이 기술을 전력중개,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가상발전소(VPP)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며, 에너지 IT 플랫폼 '발전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글에 나온 용어
전력구매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
전력구매계약(PPA)은 전기를 파는 쪽(발전사업자)과 사는 쪽(전기사용자 또는 판매사업자)이 가격·기간·물량을 미리 정해 직접 체결하는 장기 전력 거래 계약입니다. 계약 가격은 보통 원/kWh 단위로 정해지며, 계약 기간은 수년에서 20년 이상까지 설정되기도 합니다. 발전사업자는 시간마다 변하는 SMP 대신 고정된 단가로 수익을 예측할 수 있어 금융 조달이 쉬워지고, 구매자는 전기요금 변동 위험을 줄이면서 재생에너지 사용 실적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전기사업법·전기공급약관에 따라 직접 PPA(발전사업자와 사용자가 직접 계약)와 제3자 PPA(한국전력이 중개) 등의 형태가 구분됩니다. 계약 조건은 당사자 간 협상으로 정해지므로 단가는 사업마다 다릅니다.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가상발전소(VPP)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소규모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충전기, 감축 가능한 부하 등을 통신망과 제어 소프트웨어로 묶어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방식이다. 개별 설비는 용량이 수십 kW 수준이라 전력시장에 혼자 참여하기 어렵지만, 수백~수천 개를 모으면 MW 단위의 자원이 되어 시장 입찰과 계통 급전 지시 대응이 가능해진다. 물리적으로 새 발전소를 짓는 것이 아니라 기존 자원을 집합·제어한다는 점에서 '가상'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핵심 기술은 각 설비의 출력과 상태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계측·통신, 그리고 시장 가격과 계통 상황에 맞춰 충·방전과 출력을 배분하는 최적화 알고리즘이다. 실무에서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입찰, 정산, 설비 원격제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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