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 2026, 수소기업 글로벌 비즈니스 매칭 11월 개최
에너지데일리 · · EnergyNews 요약

국내 수소기업과 해외 에너지·수소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매칭 행사가 오는 11월 국내에서 열린다. 행사는 기술협력과 수출, 투자유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매칭 대상은 차량·선박용 연료전지, 액화수소 해상운송, 재생에너지 연계 수전해, 그린수소 인프라 등 서로 다른 수소 가치사슬에 속한 기업들이다. 에너지데일리는 이 행사가 국내 수소산업이 정부 주도의 보급·실증시장을 넘어 해외 프로젝트와 수출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접점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글에 나온 용어
액화수소°C
liquid hydrogen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를 영하 253°C(-253°C, 절대온도 약 20K) 수준까지 냉각해 액체 상태로 만든 수소를 말합니다. 수소는 끓는점이 매우 낮아 액화하려면 극저온 설비가 필요하며, 이 온도는 액화천연가스(LNG)의 액화 온도인 영하 162°C보다도 훨씬 낮습니다. 액화하면 같은 부피에 훨씬 많은 수소를 담을 수 있어 한 번에 많은 양을 운송하거나 저장할 때 유리합니다. 다만 액화 과정 자체에 상당한 전력이 들어가고, 저장 중 열이 침투해 일부가 다시 기화하는 현상(보일오프)이 발생하므로 단열 성능이 중요한 설계 요소가 됩니다. 실무에서는 수소 충전소용 대량 운송, 장거리 해상 수송, 우주발사체 추진제 등에서 검토·활용됩니다.
수전해
water electrolysis
수전해는 물(H2O)에 전기를 흘려 수소(H2)와 산소(O2)로 분해하는 기술입니다. 화석연료 개질 방식과 달리 반응 자체에서 이산화탄소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투입 전력이 무탄소 전원이면 생산된 수소도 무탄소 수소로 분류됩니다. 성능은 보통 수소 1 kg를 만드는 데 필요한 전력량(kWh/kg)으로 표시하며, 물을 수소와 산소로 나누는 데 필요한 이론상 최소 에너지는 약 39.4 kWh/kg입니다. 실제 설비는 손실 때문에 이보다 더 많은 전력을 쓰며, 설비 규모는 전기 입력 기준 kW 또는 MW로 표기합니다. 재생에너지 출력이 남는 시간대에 전력을 흡수해 수소로 저장하는 수단으로도 검토되며, 이 경우 설비 이용률이 경제성의 핵심 변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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