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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에너지 사설 - AI 전력수요 대응 위한 계통 규제 개혁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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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에너지 사설 - AI 전력수요 대응 위한 계통 규제 개혁 제언
사진: Andranik Paradyan / Pexels · 분야 참고 이미지

투데이에너지는 사설을 통해 데이터센터와 AI 서비스 확산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에 현재의 전력계통과 규제 체계가 대응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사설은 송·배전망 확충과 HVDC 등 고속 전력전송망, 지역간 연계 강화를 통해 특정 지역 전력압박을 완화하고 재생에너지 계통 흡수력을 높일 수 있다고 제시했다.

또한 수요반응(DR), VPP, ESS의 계통 보완 역량을 가격화·보상하는 시장 메커니즘이 현재 전력시장과 보조서비스 시장에서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규제 측면에서는 규제 샌드박스·패스트트랙 확대, 표준화된 기술·안전 기준 마련, 사후 규제와 성과 기반 규제 조합을 제안했다.

재생에너지 관련해서는 이격거리 완화, 주민 이익 공유 모델, 지역 전력요금 혜택, 송전선로·변전소 설치 시 지역 협의 법제화와 보상체계 적용을 언급했다.

이 글에 나온 용어

수요반응(DR)MW

demand response

수요반응(DR)은 전력 소비자가 계통 상황에 맞춰 자신의 전력 사용을 줄이거나 시간대를 옮기고, 그 대가로 정산금을 받는 제도이다. 발전기를 더 돌려 공급을 늘리는 대신 수요를 깎아 수급 균형을 맞춘다는 점에서 '수요 자원'을 하나의 발전소처럼 취급한다. 여러 공장과 건물의 감축량을 수요관리사업자가 모아서 MW 단위의 자원으로 등록하고, 전력거래소의 급전 지시를 받으면 지정된 시간 동안 감축을 이행한다. 감축 능력은 MW(순간적으로 줄일 수 있는 부하의 크기)로, 실제 감축 실적은 MWh(감축한 전력량)로 측정되며 정산도 이 둘을 나누어 계산한다. 여름·겨울 피크 시간대의 예비력 확보와 재생에너지 출력 변동 대응에 활용된다. 등록 요건, 최소 감축 용량, 정산 단가는 전력시장운영규칙에 따라 결정된다.

변전소

substation

변전소는 전압을 올리거나 내리고, 전력의 흐름을 나누거나 차단하는 계통 설비다. 발전소에서 나온 전기는 송전 손실을 줄이기 위해 345kV, 154kV 같은 높은 전압으로 보내지는데, 이를 그대로 가정이나 공장에 넣을 수 없으므로 단계적으로 낮춰야 한다. 이 전압 변환을 담당하는 것이 변압기이고, 변압기와 차단기·개폐기·모선 등을 한곳에 모아 놓은 시설이 변전소다. 변전소는 전압 변환뿐 아니라 고장 구간을 끊어내는 보호 기능, 여러 선로로 전력을 배분하는 분기 기능도 함께 맡는다. 실무에서는 신규 발전소나 대규모 수용가(데이터센터, 산업단지)를 계통에 연결할 때 인근 변전소의 여유 용량(MW)이 접속 가능 여부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

데이터센터 전력수요MW, TWh

data center power demand

데이터센터 전력수요는 서버, 저장장치, 네트워크 장비와 이들을 식히는 냉각설비가 소비하는 전력을 말한다. 순간적으로 얼마나 많은 전기를 끌어쓰는지는 MW(메가와트) 단위의 용량으로 표현하고, 1년 동안 실제로 쓴 전력량은 TWh(테라와트시) 단위로 집계한다. 이 둘은 다른 개념으로, MW는 계통 접속용량과 변전소 설계를 좌우하고 TWh는 연간 발전량 확보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쓰인다. 데이터센터는 24시간 거의 일정한 부하로 운전되기 때문에 이용률이 높아 같은 MW의 다른 부하보다 연간 TWh가 크게 나온다. 실무에서는 신규 데이터센터의 계통 접속 신청 용량(MW), 지역별 송전망 여유, 연간 소비전력량(TWh) 전망이 함께 검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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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망·수요관리이투뉴스·10월 8일

효성중공업, 과천연구소에 2GW급 HVDC 성능검증 설비 구축

효성중공업은 경기도 과천시 중공업연구소에 국내기업 최초로 2GW급 HVDC 성능검증 설비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자체 개발한 2GW급 HVDC 제어기를 실제 계통과 유사한 환경에서 검증하는 HILS(Hardware-In-the-Loop Simulation) 시스템으로, 실제 제어기에 가상의 2GW급 컨버터 밸브와 전력망을 연결해 시험한다. 회사는 2GW급 시스템의 검증 시나리오가 기존 200MW급 대비 2~3배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효성중공업은 2012년 제주 20MW급 전압형 HVDC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기술을 개발해 2024년 양주변전소에 200MW급 컨버터 밸브와 제어시스템을 적용해 운영해 왔으며, 지난 9월 한전의 '대용량 전압형 HVDC 국산화 및 실증사업' 밸브·제어기 분야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설비를 토대로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등 GW급 장거리 송전 계획에는 대용량 전압형 HVDC가 필요하며, 해당 기술은 소수 글로벌 기업이 주도해 왔다. 국내 제조사의 제어기 검증 환경 확보는 한전 국산화·실증사업 공급망과 연결되는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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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국내 첫 GW급 HVDC 성능 검증설비(HILS) 구축

효성중공업은 경기도 과천 중공업연구소 내에 자체 기술로 개발한 2GW급 HVDC 제어기의 성능과 계통 안정성을 검증하는 HILS(Hardware-In-the-Loop Simulation)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HILS는 실물 HVDC 제어기에 가상의 2GW급 컨버터 밸브와 전력망을 연결해 실제와 유사한 운전 환경을 모사하는 사전 검증 설비다. HVDC는 송전 용량이 증가할수록 제어 메커니즘과 계통 변수가 늘어나며, 2GW급 전력망은 기존 200MW급 소규모 실증 대비 검증 대상 비상·고장 시나리오가 최소 2~3배 이상 확대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실제 전력망에서 시도하기 어려운 극단적 고장 상황을 가상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다. 전압형 대용량 HVDC 분야에서 국내 기업이 독자 제어·시뮬레이션 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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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경쟁, 전력·핵융합·제조로 확산…1GW 데이터센터·2억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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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기 54만대, 교통약자 이용 가능 시설 통계 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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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지연되는 전력망 건설에 압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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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베트남 AIDC용 버스덕트 설비에 8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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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태양광 원격제어 통신에 국정원 검증 암호모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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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대만 합작법인 설립…전력사업 수주로 확대

LS일렉트릭은 6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대만 포모사플라스틱그룹 계열사 난야플라스틱, KHI와 현지 전력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법인 사명은 '남아낙성(南亞樂星)'으로 LS일렉트릭이 50%, 난야플라스틱이 40%, KHI가 10%를 출자한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3월 양사가 맺은 '대만 친환경 전력기기·에너지효율화 솔루션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구체화한 것으로, 기존 전력기기 공급 중심 협력을 수주·설계·엔지니어링 영역으로 확장하는 내용이다. LS일렉트릭은 전력기기 제조·설계 기술을, 난야플라스틱은 현지 제조·생산 기반과 EPC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지분 투자에 참여한 KHI(KAIFOR HOLDINGS)는 포모사그룹이 KAIST의 기술에 투자하고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한 자회사다.

12시간 전

LS일렉트릭, 대만 포모사그룹과 전력사업 합작법인 '남아낙성' 설립

LS일렉트릭은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대만 포모사플라스틱그룹 계열사인 난야플라스틱, KHI와 대만 전력사업 전담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작법인 사명은 '남아낙성(南亞樂星)'으로, 지분은 LS일렉트릭 50%, 난야플라스틱 40%, KHI 10%로 구성된다. 합작법인은 대만 현지에서 전력 인프라 수주부터 EPC(설계·조달·시공), 기술 대응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지난해 3월 체결한 '친환경 전력기기 및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MOU를 사업 모델로 구체화한 것이다. 대만은 2050 탄소중립 목표에 따라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최대 70%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대만전력공사(TPC)는 10년간 약 5,645억 대만달러(약 24조 원) 규모의 계통보강·계통안정화 계획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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