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올여름 최대전력 95.3GW…수급 안정적 운영
에너지데일리 · · EnergyNews 요약
전력거래소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올해 여름에도 전력수급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 여름 최대전력은 8월 7일 오후 7시 95.3GW로, 지난해 여름철 96.0GW보다 0.7GW 낮았다.
전력거래소는 기업 휴가 집중으로 산업체 전력사용량이 감소했으며, 조업 감소 영향이 없었다면 최대전력이 100.1GW까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최대전력 발생 당시 공급능력은 103.6GW, 예비력은 8.3GW였다.
신안성변전소·한빛원전 등 주요 설비 현장점검을 5회 실시하고 한전·발전사와 전력수급상황실을 운영했다.
이 글에 나온 용어
변전소
substation
변전소는 전압을 올리거나 내리고, 전력의 흐름을 나누거나 차단하는 계통 설비다. 발전소에서 나온 전기는 송전 손실을 줄이기 위해 345kV, 154kV 같은 높은 전압으로 보내지는데, 이를 그대로 가정이나 공장에 넣을 수 없으므로 단계적으로 낮춰야 한다. 이 전압 변환을 담당하는 것이 변압기이고, 변압기와 차단기·개폐기·모선 등을 한곳에 모아 놓은 시설이 변전소다. 변전소는 전압 변환뿐 아니라 고장 구간을 끊어내는 보호 기능, 여러 선로로 전력을 배분하는 분기 기능도 함께 맡는다. 실무에서는 신규 발전소나 대규모 수용가(데이터센터, 산업단지)를 계통에 연결할 때 인근 변전소의 여유 용량(MW)이 접속 가능 여부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
전력수급기본계획
Basic Plan for Electricity Supply and Demand
전력수급기본계획은 앞으로 필요한 전기의 양을 예측하고 그에 맞춰 발전소와 송전 설비를 얼마나 어떤 방식으로 갖출지 정하는 국가 차원의 중장기 계획입니다. 전기사업법에 근거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수립하며, 몇 년 주기로 새로 만들면서 순번을 붙여 부릅니다. 계획에는 장기 전력수요 전망, 발전원별 설비 구성, 신규 설비의 건설 및 기존 설비의 폐지 일정 등이 담깁니다. 발전사업 허가, 송전망 투자 계획, 연료 도입 계획이 모두 이 계획을 출발점으로 삼기 때문에 전력산업 전반의 기준 문서 역할을 합니다. 입문자 입장에서는 개별 발전소 뉴스가 나올 때 그 근거가 어느 계획의 어떤 항목인지 확인하면 맥락을 파악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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