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TTF 가스가격 MWh당 70유로 돌파…호르무즈 공급 우려
투데이에너지 · · EnergyNews 요약

ICE 데이터 기준 네덜란드 TTF 천연가스 10월물 가격이 지난 1일 장중 MWh당 70.85유로까지 상승해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70유로선을 넘어섰다. 미군의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로켓 발사대 공격과 이란의 요르단 주둔 미군 대상 미사일 발사로 중동 긴장이 재고조된 것이 배경으로 지목됐다.
세계 LNG 교역량의 약 2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며, 수송 차질이 장기화되면 유럽과 아시아의 현물 LNG 확보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가스 인프라 유럽(GIE)에 따르면 EU 가스 저장시설 충전율은 현재 64.7%로 평년 같은 시기보다 낮으며, 독일은 11월 1일까지 70%, 네덜란드는 80% 저장 목표를 두고 있다.
카타르에너지는 이탈리아 에디슨에 대한 LNG 공급 불가항력 조치를 11월 초까지 연장했고, 골드만삭스는 중동 LNG 수출 정상화가 지연될 경우 12월 TTF 가격이 MWh당 100유로를 넘어설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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