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테드·영인에너지솔루션, 1.47GW 인천해상풍력 계통연계 MOU
전기신문 · · EnergyNews 요약

오스테드는 28일 전력 인프라 엔지니어링 기업 영인에너지솔루션과 인천해상풍력 사업의 전력 인프라 엔지니어링 및 계통연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송전 인프라 설계와 계통연계 전략을 공동으로 검토·추진하며, 해상 발전단지에서 육상 전력망까지 전력을 전달하기 위한 계통 설계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해상풍력은 인천 해안에서 약 70km 떨어진 해역에 총 1.47GW 규모로 개발 중이며, 1단계 870MW와 2단계 600MW로 구성된다. 현재 환경영향평가(EIA), 부지 조사, 풍력단지 기본설계, 해상풍력 입찰 참여 준비 등 개발 절차가 진행 중이다.
개발 절차와 오스테드의 최종투자결정(FID)이 이뤄질 경우 2030년대 초 완공이 목표이며, 오스테드는 완공 시 약 140만 가구 전력 사용량에 해당하는 재생에너지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글에 나온 용어
해상풍력
offshore wind
해상풍력은 바다 위에 풍력터빈을 설치해 바람의 운동에너지를 전기로 바꾸는 발전 방식입니다. 바다는 육지보다 지형 장애물이 없어 바람이 더 강하고 일정하게 불기 때문에, 같은 용량의 터빈이라도 육상풍력보다 연간 발전량(MWh)이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또 소음·경관 민원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육상보다 큰 터빈을 쓸 수 있습니다. 다만 해상 기초구조물, 해저케이블, 전용 설치선이 필요해 초기 투자비와 유지보수 난이도가 육상보다 높습니다. 국내에서는 바다 밑에 기초를 고정하는 고정식(fixed-bottom)과 물에 띄우는 부유식으로 나뉘며, 수심이 얕은 해역에서는 주로 고정식이 쓰입니다.
계통연계
grid connection
계통연계는 발전설비나 저장장치, 부하를 전력회사가 운영하는 송·배전망(계통)에 물리적·전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을 말한다. 단순히 선을 잇는 것이 아니라 전압, 주파수, 위상을 계통과 일치시키고 사고 시 자동으로 분리되는 보호장치를 갖춰야 한다.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소를 지어도 계통연계가 되지 않으면 생산한 전력을 판매할 수 없기 때문에, 발전사업 인허가 절차에서 가장 중요한 관문 중 하나로 취급된다. 실무에서는 사업자가 전력회사에 접속 신청을 하고, 전력회사가 해당 지점의 여유 용량과 보강 필요 여부를 검토해 접속 가능 용량과 공사비 분담을 통보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연계 전압 등급은 설비 용량에 따라 달라지며, 소규모는 저압, 대규모는 특고압·송전 계통에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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