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솔라·라온테크, 우즈베키스탄 14MW 태양광·ESS 예비타당성조사 착수
전기신문 · · EnergyNews 요약

에너솔라와 라온테크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산업단지에 14MW급 분산형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를 구축하기 위한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타슈켄트시와 사업 예정지역인 타슈켄트주를 방문해 착수회의와 현지조사를 진행하고 현지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예비타당성조사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재생에너지 해외 예비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되며, 일사량 등 발전 여건과 전력계통 연계 가능성, 인허가 절차 및 관련 제도, 예상 사업비와 경제성을 검토한다. 현지 조사 기간 타슈켄트주 정부 관계자들과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인허가 절차와 계통연계 조건을 확인했다.
에너솔라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력공급 모델을 구체화하고 향후 ODA 사업을 기반으로 PPP 방식의 후속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글에 나온 용어
에너지저장장치(ESS)MW, MWh
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ESS)는 전기를 배터리 등에 저장했다가 필요한 시점에 다시 계통으로 내보내는 설비로, 리튬이온 배터리와 전력변환장치(PCS), 제어시스템으로 구성된다. ESS의 규모는 반드시 두 가지 단위로 함께 표시하는데, 한 번에 얼마나 세게 충·방전할 수 있는지는 출력으로 MW, 얼마나 많은 전기를 담을 수 있는지는 저장용량으로 MWh를 쓴다. 태양광·풍력처럼 출력이 시시각각 변하는 발전원이 늘어나면 남는 시간대에 저장하고 부족한 시간대에 방전해 수급을 맞추는 역할이 커진다. 실무에서는 재생에너지 출력 변동 완화, 피크 시간대 방전을 통한 요금 절감, 주파수조정(FR)이나 예비력 같은 계통 보조서비스 제공에 쓰인다. 설비 선정 시 MW와 MWh를 각각 어떤 용도에 맞출지가 사업 설계의 출발점이 된다.
계통연계
grid connection
계통연계는 발전설비나 저장장치, 부하를 전력회사가 운영하는 송·배전망(계통)에 물리적·전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을 말한다. 단순히 선을 잇는 것이 아니라 전압, 주파수, 위상을 계통과 일치시키고 사고 시 자동으로 분리되는 보호장치를 갖춰야 한다.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소를 지어도 계통연계가 되지 않으면 생산한 전력을 판매할 수 없기 때문에, 발전사업 인허가 절차에서 가장 중요한 관문 중 하나로 취급된다. 실무에서는 사업자가 전력회사에 접속 신청을 하고, 전력회사가 해당 지점의 여유 용량과 보강 필요 여부를 검토해 접속 가능 용량과 공사비 분담을 통보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연계 전압 등급은 설비 용량에 따라 달라지며, 소규모는 저압, 대규모는 특고압·송전 계통에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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