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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HVDC 해저케이블 투자 확대…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참여 준비

에너지신문 · · EnergyNews 요약

대한전선, HVDC 해저케이블 투자 확대…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참여 준비
사진: Barnabas Davoti / Pexels · 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참고 이미지

대한전선이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의 생산·시공 역량을 앞세워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참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16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해저케이블 턴키 솔루션과 HVDC 기술, 버스덕트 제품군을 공개한다.

시공 자산으로는 1만 1000톤급 해저케이블 포설선(CLV) '스칸디 커넥터'와 '팔로스'를 제시했다. 현재 가동 중인 해저케이블 1공장에 이어 내년 가동을 목표로 2공장을 건설 중이며, 2공장은 최대 640kV급 HVDC와 400kV급 HVAC 해저케이블 생산 거점으로 조성된다.

제품군에는 525kV급 HVDC 해저케이블과 부유식 해상풍력용 다이나믹 케이블이 포함되며, 영광낙월 해상풍력 내부망 케이블 공급과 신안 비금 태양광 계통연계 사업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버스덕트 공장 규모를 기존보다 세 배 확대하고 에폭시 및 PET 절연 제품 생산설비를 보강했다.

이 글에 나온 용어

초고압직류송전(HVDC)kV

high voltage direct current

초고압직류송전(HVDC)은 교류로 생산된 전력을 변환소에서 직류로 바꿔 수십만 볼트(수백 kV) 급의 고전압 직류로 보낸 뒤, 도착지에서 다시 교류로 되돌려 계통에 공급하는 송전 방식이다. 직류는 교류와 달리 무효전력과 표피효과의 영향을 받지 않아 장거리 송전 시 손실이 적고, 해저 케이블처럼 정전용량이 문제가 되는 구간에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양쪽 계통의 주파수나 위상이 달라도 연결할 수 있고, 흐르는 전력(MW)의 방향과 크기를 제어기로 직접 지정할 수 있어 계통 혼잡 완화 수단으로도 쓰인다. 다만 양 끝단에 변환소를 지어야 해서 초기 투자비가 크므로, 일정 거리 이상 장거리이거나 해저 구간일 때 교류 송전보다 유리해진다. 실무에서는 원거리 대규모 발전단지와 수요지를 잇는 간선, 섬과 육지의 연계, 국가 간 연계에 주로 적용된다.

부유식 해상풍력

floating offshore wind

부유식 해상풍력은 해저에 기초를 직접 고정하지 않고, 물에 뜨는 부유체(플랫폼) 위에 터빈을 세운 뒤 계류선(mooring line)과 해저 앵커로 위치를 붙잡아 두는 방식입니다. 고정식 기초는 수심이 깊어질수록 구조물 물량과 시공비가 급격히 늘어 통상 수심 약 50~60m를 넘어가면 경제성이 떨어지는데, 부유식은 수심이 깊어져도 부유체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아 계류선 길이만 늘리면 됩니다. 그래서 대륙붕이 좁고 연안에서 조금만 나가도 수심이 깊어지는 해역에서 활용 대상이 됩니다. 부유체 형식은 반잠수식(semi-submersible), 스파(spar), 인장각식(TLP) 등으로 나뉘며, 각각 흘수(물에 잠기는 깊이)와 안정성을 확보하는 원리가 다릅니다. 터빈이 파도와 바람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흔들림을 반영해 발전기를 제어하는 별도의 제어 로직과 동적 해저케이블(dynamic cable)이 필요합니다.

해상풍력

offshore wind

해상풍력은 바다 위에 풍력터빈을 설치해 바람의 운동에너지를 전기로 바꾸는 발전 방식입니다. 바다는 육지보다 지형 장애물이 없어 바람이 더 강하고 일정하게 불기 때문에, 같은 용량의 터빈이라도 육상풍력보다 연간 발전량(MWh)이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또 소음·경관 민원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육상보다 큰 터빈을 쓸 수 있습니다. 다만 해상 기초구조물, 해저케이블, 전용 설치선이 필요해 초기 투자비와 유지보수 난이도가 육상보다 높습니다. 국내에서는 바다 밑에 기초를 고정하는 고정식(fixed-bottom)과 물에 띄우는 부유식으로 나뉘며, 수심이 얕은 해역에서는 주로 고정식이 쓰입니다.

계통연계

grid connection

계통연계는 발전설비나 저장장치, 부하를 전력회사가 운영하는 송·배전망(계통)에 물리적·전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을 말한다. 단순히 선을 잇는 것이 아니라 전압, 주파수, 위상을 계통과 일치시키고 사고 시 자동으로 분리되는 보호장치를 갖춰야 한다.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소를 지어도 계통연계가 되지 않으면 생산한 전력을 판매할 수 없기 때문에, 발전사업 인허가 절차에서 가장 중요한 관문 중 하나로 취급된다. 실무에서는 사업자가 전력회사에 접속 신청을 하고, 전력회사가 해당 지점의 여유 용량과 보강 필요 여부를 검토해 접속 가능 용량과 공사비 분담을 통보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연계 전압 등급은 설비 용량에 따라 달라지며, 소규모는 저압, 대규모는 특고압·송전 계통에 연결된다.

이 글은 원문을 요약한 큐레이션입니다. 수치와 단위는 원문 기준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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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망·수요관리전기신문·9월 30일

기후부, 전기차 자동 충전·결제(PnC) 기술 시연회 개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환경공단, 한국전기연구원과 함께 10월 1일 한국전기연구원 안산분원에서 '전기자동차 자동 충전·결제 서비스' 기술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자동 충전·결제 서비스는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차량에 저장된 인증서로 차량을 자동 확인해 충전과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하는 국제표준 기반 기술로, 이번 검증 대상은 여러 기업이 함께 사용하는 공공 인증체계를 적용했다. 시연회에서는 현대자동차 GV90, 기아 EV9, KGM 무쏘 EV, 메르세데스-벤츠 CLA, 테슬라 모델Y, BMW iX3 등 전기차 6종을 채비·이브이시스·SK시그넷 공공급속충전기 3종에 연결해 차량 인증부터 결제 완료 문자 수신까지 작동 여부를 확인한다. 기후부는 시연 결과를 반영해 10월 중 공공급속충전기 30기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 충전소 위치와 이용 가능 차종, 신청 방법은 시연회 이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안내한다.

차량 제작사와 충전사업자에 관계없이 작동하는 공공 인증체계를 검증하는 단계로, 현재 기업별로 분리된 자동 충전·결제 서비스의 호환 범위와 관련된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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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망·수요관리투데이에너지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물·대기오염 우려로 지역사회 반발 확산

뉴욕타임스는 29일(현지시간) 기후 뉴스레터 '클라이밋 포워드'에서 지난 21~23일 댈러스에서 열린 '데이터센터 월드' 현장을 취재해, 미국 데이터센터 업계가 지역사회의 예상치 못한 반대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프로젝트 반대와 환경 영향 우려 속에 신규 데이터센터 개발을 사실상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으며, 12개 이상의 다른 주에서도 신규 건설 금지·유예 또는 규제 부과 법안이 발의되거나 검토돼 왔다. 쟁점은 초대형 프로젝트가 지역 전력망에 주는 부담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가정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고 하이퍼스케일 센터 냉각에는 하루 수백만 갤런의 물이 사용된다. 최근에는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할 천연가스 발전소의 대기오염이 핵심 우려로 떠올라, 환경 단체들이 행정 청문회를 요구하고 대기오염 허가에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을 내기 시작했다. xAI는 부지 내에 수십 기의 천연가스 연소 터빈을 설치했으며, 환경·시민권 단체들은 연방 법률상 필요한 대기질 관련 건설·운영 허가를 사전에 취득하지 않았다며 이 회사를 고소한 상태다.

9월 30일

전력망·수요관리인더스트리뉴스

부산진해경자청-한국MS, 데이터센터 투자·전력 여건 논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오후 박성호 청장과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이사가 만나 구역 내 데이터센터 투자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데이터센터 운영의 핵심 조건인 전력 공급과 지역별 산업용 전기요금제, 지역 인재양성, 디지털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함께 다뤘다. 정부의 '5극3특' 균형성장 전략과 지역 투자기업 지원정책도 공유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에 2020년 첫 데이터센터를, 2024년 두 번째 데이터센터를 준공했고 AI 클라우드용 데이터센터 추가 투자를 추진해 왔다. 경자청은 투자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기관과 지원 방안을 계속 모색하기로 했다.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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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AI 데이터센터 서버랙용 버스바·커넥터 공개

LS전선은 LS머트리얼즈와 함께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 2026'에 참가해 AI 데이터센터용 서버랙 전력기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제품은 서버랙 내부에서 전력을 분배·연결하는 버스바와 커넥터로, 기존 버스덕트 제품군에 이어 랙 내부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는 것이다. 함께 전시되는 광케이블은 데이터센터 간 연결(DCI)과 내부 서버·장비 간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며, LS머트리얼즈는 순간 전력 변동에 대응하는 울트라커패시터(UC)를 선보인다. 고밀도화 대응 기술로는 직류(DC)용 버스덕트와 초전도 전력 시스템을 제시한다. LS전선은 가온전선과 협력해 북미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버스덕트 사업을 확대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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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전력거래소, 가스·전기 수급정보 실시간 연계 MOU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전력거래소는 29일 전남 나주 전력거래소 본사에서 '에너지 핵심인프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가스·전력 수급 관련 운영정보 공유 및 업무협조, 비상상황 발생 시 협력체계 구축, 계통운영 인력 간 기술교류를 추진한다. 양 기관은 오는 10월부터 발전소 기동·정지 정보와 가스 공급 압력을 실시간으로 연계·시각화하는 '수급정보 전산시스템 개선 작업'에 착수한다. 가스공사는 이번 협약이 정부 국정과제인 '경제성장의 대동맥,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홍의락 가스공사 사장과 김성진 전력거래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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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은 LS머트리얼즈와 함께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Data Centre World Asia) 2026'에 참가해 AI 데이터센터용 전력기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개 제품은 서버랙 내부에서 전력을 분배·연결하는 버스바와 커넥터로, 기존 버스덕트 제품에 이어 랙 내부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From Grid to Rack' 솔루션을 구성한다. 전시에는 데이터센터 간 연결(DCI) 및 내부 장비 간 데이터 전송용 광케이블과, 순간적인 전력 변동에 대응하는 LS머트리얼즈의 울트라커패시터(UC)도 포함된다. 직류(DC)용 버스덕트와 초전도 전력 시스템 등 고밀도화 대응 기술도 함께 소개한다. LS전선 측은 가온전선과 협력해 북미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버스덕트 사업을 확대해 왔다고 밝혔다.

10시간 전

기상청, 태양광·풍력 발전량 예측용 상세 기상자료 제공 시작

기상청이 태양광·풍력 발전량 예측에 필요한 일사량과 고도별 풍속 등 상세 기상예측자료를 29일부터 제공한다. 자료는 1시간 간격으로 생산되며 3km 해상도는 최대 5일(120시간), 1km 해상도는 최대 2일(48시간) 뒤까지 확인할 수 있다. 제공 항목은 일사량, 바람(풍향·풍속), 기온, 습도, 기압 등이며 풍속은 지상값 외에 지상 80m·140m·220m 고도별 값도 포함한다. 자료는 기상청이 자체 개발한 한국형수치예보모델의 지역모델과 국지모델로 생산되며, '재생에너지 기상정보 플랫폼'(energy.kma.go.kr)과 '기상청 API허브'(apihub.kma.go.kr)를 통해 제공된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수치예보를 개선해 재생에너지 기상자료의 신뢰도를 높이고 전력 관계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11시간 전

전력망·수요관리이뉴스투데이

가온전선, 美 송전망 진출···가공선 생산설비 투자

가온전선은 미국 생산법인 LSCUS가 가공선 생산설비 투자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배전 중심이던 미국 사업을 송전 분야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SCUS는 현재 MV·LV 케이블 생산라인 증설을 진행 중이며, 올해 10월 1단계, 내년 상반기 2단계 증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미국 에디슨전기협회(EEI)에 따르면 미국 전력회사들은 2025~2028년 송전망에 약 178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가온전선은 미국 빅테크가 텍사스주에 건설하는 AI데이터센터 전력망용 발전소에 LV 케이블을 공급하고 있으며, 정현 대표는 원전용 케이블 시장 진출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11시간 전

삼성 6개사, KKR 설립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에 10억달러 투자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6개사가 KKR이 설립한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에 총 10억달러(약 1조3600억원)를 투자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5억달러(약 6800억원)를, 삼성물산·삼성SDS·삼성SDI·삼성생명·삼성화재가 나머지 5억달러를 투자한다. 헬릭스는 지난 6월 KKR이 쿠웨이트투자청(KIA), 엔비디아, 미국 민자발전사 비스트라 등과 함께 100억달러(약 13조5000억원) 이상의 장기 자본을 유치해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전 AWS 최고경영자 아담 셀립스키가 이끈다. 헬릭스는 데이터센터 개발·운영과 기저·유연 발전, 송배전 인프라, 광통신망을 통합 제공하는 턴키 솔루션을 지향하며, 창립 투자자이자 우선 전력 공급자인 비스트라는 미국 18개 주와 워싱턴DC에서 발전사업을 운영하고 2026년 말 기준 약 50GW의 발전용량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자사 'DSX AI 팩토리' 설계를 적용해 '와트당 토큰(tokens per watt)' 극대화와 총소유비용(TCO) 절감에 초점을 맞춘다고 KKR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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