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KOMSA, AI 기반 어선설계 시제선 '카이브 1·2호' 진수
전기신문 · · EnergyNews 요약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지난 18일 부산 강서구 천성항에서 AI 기반 어선설계플랫폼을 적용한 '카이브 1·2호' 진수식을 열고, 2024년 12월 진수한 카이브 3호까지 시제선 3척을 함께 비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플랫폼은 2022년부터 KOMSA 주관으로 국내 13개 산·학·연 기관이 참여한 'AI 기반 어선 설계 데이터플랫폼 개발 및 실증' 연구의 결과물로, 선형 108개·추진기 12개·상부구조물 24개·어로시스템 12개 등 156개 표준모듈을 조합해 최대 648개의 맞춤형 설계안을 제시한다.
시제선은 카이브 1호가 알루미늄 4t급, 2호가 FRP 2t급, 3호가 HDPE 2t급으로 소재별 성능을 비교하며, 카이브 3호는 기존 동급 HDPE 어선의 약 23노트 대비 26.7노트를 기록해 선속이 약 15% 높아졌다. 연구진 자료에 따르면 FRP 선체는 알루미늄보다 약 21%, HDPE보다 약 60% 가볍고, 알루미늄과 HDPE는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다.
5년간의 연구개발사업은 올해 종료되며, KOMSA는 연내 설계업체·조선소 대상 공청회를 거쳐 내년부터 플랫폼 시범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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