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남동발전, 서남 집단에너지 2단계 EPC 입찰공고
투데이에너지 · · EnergyNews 요약

서울에너지공사와 한국남동발전은 14일 '서남 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건설사업'(마곡ENS)의 EPC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85MW급 LNG 열병합발전(CHP) 1기와 68Gcal/h 규모 열전용보일러(PLB) 1기, 축열조 등을 구축하는 것으로 전체 열생산 규모는 258Gcal/h, 총사업비는 7000억원이다.
양 사는 SPC 방식 확정과 남동발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본합의서 체결을 거쳤고 8월 24일 재정경제부의 남동발전 출자 승인이 완료됐다. 주기기인 가스터빈은 4월 미국 GE사와 예약구매계약을 체결해 생산 슬롯을 확보했다.
지방공기업평가원 타당성 조사에서 B/C 1.003, P-IRR 4.63%로 경제성 판단기준을 충족했으며, 사업 완료 시 주택 약 7만 4000세대와 업무·공공시설 428개소에 지역난방을 공급할 수 있다.
이 글에 나온 용어
열병합발전(CHP)
combined heat and power
열병합발전(CHP)은 하나의 연료 투입으로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발전 방식이다. 일반 발전소는 연료 에너지의 상당 부분을 폐열로 버리지만, 열병합발전은 그 폐열을 증기나 온수 형태로 회수해 난방이나 산업 공정에 공급한다. 전기만 생산할 때보다 연료 1단위당 얻는 유효 에너지가 커지므로 종합효율이 높아진다. 다만 회수한 열을 실제로 쓸 수요처가 가까이 있어야 효과가 나므로, 도시 인근이나 산업단지에 주로 설치된다. 실무에서는 전기 출력(MW)과 열 출력(Gcal/h 또는 MWth)을 함께 표기하며, 전력수요와 열수요 중 무엇에 맞춰 운전할지(전주도 운전 / 열주도 운전)가 운영의 핵심이다.
지역난방
district heating
지역난방은 한 곳의 열생산시설에서 만든 온수를 배관망으로 여러 건물에 보내 난방과 급탕에 쓰는 방식이다. 각 세대나 건물이 개별 보일러를 두는 대신 중앙에서 열을 만들어 나눠 쓰기 때문에, 개별 연소 설비와 그에 따른 배기가 아파트 단지 안에서 사라진다. 열원으로는 열병합발전소의 회수열, 소각장 폐열, 산업체 폐열, 첨두부하용 보일러 등이 쓰인다. 각 건물에는 열교환기와 열량계가 설치되어 사용한 열량(Gcal 또는 MWh) 만큼 요금이 부과된다. 배관 길이가 길수록 수송 중 열손실이 생기므로, 열수요가 밀집한 신도시나 대규모 단지에 적합하다.
이 글은 원문을 요약한 큐레이션입니다. 수치와 단위는 원문 기준을 유지했습니다.
원문 전체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