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 태양광, 저장장치·시장 통합 단계로 전환
pv magazine · · EnergyNews 요약

알바니아 에너지규제청(ERE)의 연간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누적 태양광 설비용량은 631MW로 확인됐다. 통계청(INSTAT) 자료에서 2026년 상반기 수력을 제외한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702GWh로, 2025년 상반기 464GWh 대비 51%, 2025년 하반기 519GWh 대비 35% 증가했으며 2026년 2분기에는 분기 기준 448GWh를 기록했다.
7월 발효된 전기사업법 제59/2026호는 에너지저장 운영과 아그리게이션을 신규 허가 대상 활동으로 도입하고, 전기를 생산·소비·저장·판매할 수 있는 '능동 소비자'를 허용한다. 5월에 마련된 규정은 재생에너지 자가발전자의 계통연계 절차와 넷빌링 방식의 정산 방법을 규정하고 있다.
에너지 시장 규제 전문 변호사 로렌츠 고르다니는 계통 용량·계통 안정·유연성·자금조달 가능성이 향후 주요 과제라고 밝혔으며, 알바니아 정부는 지난달 특정 농지에서 영농형 태양광 개발을 허용하는 농지법 개정안을 채택했다.
이 글에 나온 용어
계통연계
grid connection
계통연계는 발전설비나 저장장치, 부하를 전력회사가 운영하는 송·배전망(계통)에 물리적·전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을 말한다. 단순히 선을 잇는 것이 아니라 전압, 주파수, 위상을 계통과 일치시키고 사고 시 자동으로 분리되는 보호장치를 갖춰야 한다.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소를 지어도 계통연계가 되지 않으면 생산한 전력을 판매할 수 없기 때문에, 발전사업 인허가 절차에서 가장 중요한 관문 중 하나로 취급된다. 실무에서는 사업자가 전력회사에 접속 신청을 하고, 전력회사가 해당 지점의 여유 용량과 보강 필요 여부를 검토해 접속 가능 용량과 공사비 분담을 통보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연계 전압 등급은 설비 용량에 따라 달라지며, 소규모는 저압, 대규모는 특고압·송전 계통에 연결된다.
영농형 태양광
agrivoltaics
영농형 태양광은 같은 농지에서 농작물 재배와 태양광 발전을 함께 하는 방식입니다. 모듈을 농기계가 다닐 수 있는 높이의 구조물에 올리고, 작물에 필요한 빛이 통과하도록 모듈 사이 간격을 넓히거나 폭이 좁은 모듈을 써서 차광률을 조절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부지를 새로 전용하지 않고 기존 농지를 그대로 쓰면서 발전설비를 더한다는 점에서 토지 이용 측면의 특징이 있으며, 작물 수확량 유지 여부가 사업 성립의 핵심 검토 항목입니다. 일반 지상형보다 구조물이 높고 간격이 넓어 같은 면적에서 설치 가능한 설비용량(kW)은 작고 건설비 단가는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농지 전용이나 일시사용 허가 기간, 발전설비의 농지 내 설치 요건 등은 농지법 및 관련 고시로 정해지므로, 사업 검토 시 해당 시점의 법령과 지자체 조례를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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