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국감, 호남 반도체 입지·알래스카 LNG 사업성 공방
에너지신문 · · EnergyNews 요약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6일 국회에서 산업통상부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 선정과 관련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정부가 후보지를 제안했고 최종 결정은 기업이 했다고 답했으나, 조지연·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측 설명이 이와 다르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두 기업이 전력·용수·인력 문제로 호남 투자가 어렵다는 평가를 정부에 전달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고, 김 장관은 후보지 검토 당시 비호남 지역도 포함됐다고 답했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대해 김 장관은 "사업성이 분명히 낮아서 그동안 안 됐던 건 맞다"면서도 중동 전쟁 이후 에너지 수급 여건 변화로 전략적 가치가 생겼다고 설명하고, 참여가 결정된 것은 아니며 "검토 착수는 상업적 합리성을 전제로 한다"고 밝혔다.
2000억달러 규모 대미 전략투자 자료 제출 범위를 놓고 최수진 의원은 경제성 평가 자료 제출을,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가안전보장을 이유로 비공개 검토를 요구했으며, 비공개 보고 녹취록 유출에 대해서는 여야가 함께 경위 규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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