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 50~170kW 프로판 냉매 상업용 히트펌프 출시
pv magazine · · EnergyNews 요약

영국 난방기기 제조사 박시(Baxi)가 상업용 공기열 히트펌프 신제품군 Auriga HP+와 Auriga HP+ ES를 출시했다. 두 제품군 모두 냉난방 전환이 가능하며 프로판(R290)을 냉매로 사용해 난방·냉방·급탕을 공급하고, 학교·의료시설·사무실·호텔·에너지센터를 적용 대상으로 한다.
기본 Auriga HP+는 50·60·75·85·100·120·150·170kW 용량으로, ES 버전은 55kW~170kW 범위로 제공된다. 출수 온도는 최대 70C까지 가능해 기존 라디에이터 등 고온 방열기를 사용하는 리트로핏에 적용할 수 있고, 외기 -20C에서 난방 운전, 최대 42C에서 운전이 가능하다.
ES 모델은 인버터 구동 EC 축류팬을 적용해 표준형 대비 소음을 8dB(A) 낮췄다고 박시는 밝혔다.
이 글에 나온 용어
히트펌프COP
heat pump
히트펌프는 전기로 냉매를 압축·팽창시켜 낮은 온도의 열을 끌어올려 높은 온도의 공간으로 옮기는 장치다. 열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옮기는 것이므로, 투입한 전력량보다 더 많은 열을 공급할 수 있다. 이 성능을 나타내는 지표가 COP(성적계수)로, COP = 공급한 열에너지 / 투입한 전기에너지 로 정의되는 무차원 값이다. 전기 저항식 히터의 COP 가 1 인 데 비해 히트펌프는 조건에 따라 1 보다 크며, 바깥 공기가 차가울수록 끌어올려야 할 온도차가 커져 COP 는 낮아진다. 실무에서는 정격 조건의 COP 뿐 아니라 한 계절 전체 평균 성능을 나타내는 SCOP 나 냉방 기준 지표도 함께 본다. 건물 난방을 전기로 전환하는 수단으로 다뤄져 제로에너지건축물 설계에서 자주 등장한다.
인버터
inverter
인버터는 태양광 모듈이나 배터리에서 나오는 직류(DC) 전기를 전력계통과 가전기기가 쓰는 교류(AC)로 바꿔 주는 장치입니다. 국내 계통 주파수는 60 Hz이므로, 계통에 연결되는 인버터는 계통의 전압과 60 Hz 주파수에 위상을 맞춰 전류를 내보내야 합니다. 단순 변환뿐 아니라 모듈 어레이가 가장 많은 전력을 낼 수 있는 전압·전류 지점을 계속 찾아가는 최대전력점 추종(MPPT), 계통 이상 시 분리하는 보호 기능, 발전량 계측·통신 기능도 함께 수행합니다. 최근에는 계통 안정화를 위해 무효전력 제어나 주파수 변동 시 출력 조정 같은 기능이 접속 기준으로 요구되기도 합니다. 실무에서는 모듈 용량(kWp)과 인버터 정격출력(kW)의 비율(DC/AC ratio), 최대 입력전압(V), MPPT 채널 수, 변환효율(%)을 보고 기기를 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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