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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가을 공급과잉 국면, DR 업계 '유연성 자원' 역할 주목

전기신문 · · EnergyNews 요약

봄·가을 공급과잉 국면, DR 업계 '유연성 자원' 역할 주목
사진: Phát Trương / Pexels · 분야 참고 이미지

전력당국의 계통 안정화 초점이 공급 부족이 발생하는 여름·겨울에서 공급 과잉이 나타나는 봄·가을로 이동하고 있다. 봄·가을은 냉방 수요가 줄어드는 반면 맑은 날씨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 출력이 최고조에 달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8월 여름철 최대전력수요는 95.3GW였으나, 이번 추석 연휴 낮 시간대 총수요는 약 47.3GW까지 하락했다. 명절 연휴 산업체 조업 단축이 수요 감소 요인으로 지목됐다.

현재 전력당국은 출력 제어와 ESS 충전 등으로 수요를 만들어 계통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력수급 안정화 대책 기간의 무게중심도 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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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망·수요관리전기신문·10월 8일

ESS 중앙계약시장 3차 1180MW 공고, DR 업계는 계약 불확실성 호소

최근 열린 'ESS 중앙계약시장 사업자 설명회'에 업계 참석자가 몰렸으며, 주요 화두는 태양광 발전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 잉여 전력 처리 방안이었다. 정부는 이번 3차 ESS 중앙계약시장에서 1180MW 물량을 제시했다. ESS 사업자는 15년 계약을 통해 정산금을 확정받는 구조인 반면, 수요관리(DR) 사업자는 발령 시점과 규모를 사전에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참여 기업을 모집해야 한다. 기사는 같은 유연성 자원임에도 두 시장의 제도적 여건이 다르다는 점을 지적한다.

ESS 중앙계약시장 3차 물량 1180MW는 낮 시간대 잉여 전력 흡수를 위한 유연성 자원 확보 규모를 보여주는 지표다. 동일한 유연성 자원인 DR의 계약 구조가 ESS와 다르다는 점이 업계에서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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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에너지기상 인력 3.4명…안호영 "재생에너지 확대 맞춰 강화" 주문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은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2026년 9월 기준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40.6GW로 2015년 대비 12배 증가했고 2030년 100GW까지 확대될 전망이며, 올해 특정 시간대 총전력수요 대비 태양광 발전 비중은 최대 48.4%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올해 2월 '재생에너지 기상정보 플랫폼'을 개시하고 9월 29일부터 실증지역을 대상으로 기상예측자료 플랫폼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나, 의원실이 실증지역인 새만금개발청을 통해 확인한 결과 현장에서는 기본정보 참고 수준으로 활용되고 있었다. 기상청 제출자료에 따르면 에너지기상 업무 투입 인력은 총 3.4명, 재생에너지 기상지원 체계 구축 예산은 지난해 36억7300만원에서 올해 11억8500만원으로 67.7% 감소했다. 기상청장은 7명 증원을 요청했으나 내년도에는 연구사 1명이 반영됐다고 답했으며, 안 의원은 인력·예산 확보계획과 서비스 확대 일정, 효과 평가 지표를 종합감사 전까지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10월 8일

효성중공업, 과천연구소에 2GW급 HVDC 성능검증 설비 구축

효성중공업은 경기도 과천시 중공업연구소에 국내기업 최초로 2GW급 HVDC 성능검증 설비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자체 개발한 2GW급 HVDC 제어기를 실제 계통과 유사한 환경에서 검증하는 HILS(Hardware-In-the-Loop Simulation) 시스템으로, 실제 제어기에 가상의 2GW급 컨버터 밸브와 전력망을 연결해 시험한다. 회사는 2GW급 시스템의 검증 시나리오가 기존 200MW급 대비 2~3배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효성중공업은 2012년 제주 20MW급 전압형 HVDC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기술을 개발해 2024년 양주변전소에 200MW급 컨버터 밸브와 제어시스템을 적용해 운영해 왔으며, 지난 9월 한전의 '대용량 전압형 HVDC 국산화 및 실증사업' 밸브·제어기 분야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설비를 토대로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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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국내 첫 GW급 HVDC 성능 검증설비(HILS) 구축

효성중공업은 경기도 과천 중공업연구소 내에 자체 기술로 개발한 2GW급 HVDC 제어기의 성능과 계통 안정성을 검증하는 HILS(Hardware-In-the-Loop Simulation)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HILS는 실물 HVDC 제어기에 가상의 2GW급 컨버터 밸브와 전력망을 연결해 실제와 유사한 운전 환경을 모사하는 사전 검증 설비다. HVDC는 송전 용량이 증가할수록 제어 메커니즘과 계통 변수가 늘어나며, 2GW급 전력망은 기존 200MW급 소규모 실증 대비 검증 대상 비상·고장 시나리오가 최소 2~3배 이상 확대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실제 전력망에서 시도하기 어려운 극단적 고장 상황을 가상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다. 전압형 대용량 HVDC 분야에서 국내 기업이 독자 제어·시뮬레이션 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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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경쟁, 전력·핵융합·제조로 확산…1GW 데이터센터·2억달러 투자

미국 데이터센터 기업 어플라이드디지털은 6일(현지시간) 핀란드에서 최대 1GW 규모의 잠재적 전력 용량에 접근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초기 전력 공급은 2028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1GW 전체가 확정 공급된 것은 아니며 향후 투자는 고객 수요와 상업적 조건, 인허가에 따라 결정된다고 명시했다. 같은 날 미국 핵융합 기업 타입원에너지는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벤처스와 클러터벅 캐피털이 주도한 2억달러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완료했으며, 자금은 스텔러레이터 기술 개발과 테네시주 TVA 불런 에너지 단지의 '프로젝트 인피니티'에 투입된다. 프로젝트는 실증장치 '인피니티 원'과 400MWe급 상업용 발전소 '인피니티 투'로 이어진다. 또한 방산기업 앤두릴은 37억달러를 투자해 메릴랜드주에 핵추진 잠수함 부품 조선소 '아스널-2'를 건설하고(2030년 초기 가동 목표),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아마존 출신 로힛 프라사드를 신임 CEO로 선임했다.

18시간 전

전력망·수요관리에너지데일리

전기차 충전기 54만대, 교통약자 이용 가능 시설 통계 미비

2026년 8월 기준 전국 전기차 충전기는 54만1567대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직접 설치한 공공급속충전기는 9460대다. 정부가 직접 설치한 공공급속충전기에서는 교통약자 편의기술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다만 민간 충전기와 완속충전기를 포함한 전체 충전인프라에서는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가 실제 이용할 수 있는 시설 규모에 대한 통계가 구축돼 있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전체 충전인프라의 접근성 수준을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나타났다.

19시간 전

캘리포니아, 지연되는 전력망 건설에 압박 강화

Canary Media의 주간 뉴스레터 'California Wire'가 캘리포니아의 송전선 건설과 소요 기간을 주제로 다뤘다. 기사 제목은 캘리포니아가 지나치게 오래 걸리는 전력망 건설 사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뉴스레터는 Jeff St. John이 작성하며 캘리포니아의 청정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매주 수요일 발행된다. 제공된 본문은 도입부에 한정돼 있어 구체적인 사업명, 수치, 규제 조치는 확인되지 않는다.

19시간 전

LS에코에너지, 베트남 AIDC용 버스덕트 설비에 80억원 투자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호찌민 생산법인 LSCV가 AI 데이터센터(AIDC)용 대용량 버스덕트 생산설비에 80억원을 추가 투자해 에폭시 절연 타입 버스덕트 라인을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며, 기존 필름 타입에 에폭시 타입을 추가해 전체 버스덕트 생산능력을 2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LSCV는 2018년 버스덕트 생산설비를 구축한 뒤 플랜트와 고층빌딩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했고, 최근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로 공급처를 넓혀 올 상반기 버스덕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LS전선은 가온전선의 미국 자회사 LSCUS를 북미 거점으로 활용하고 멕시코에 생산법인을 건설 중이며, 경북 구미공장과 LSCV의 생산능력도 확대하고 있다. 기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이 말레이시아에 각각 22억 달러, 20억 달러 규모 투자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19시간 전

한전KDN, 태양광 원격제어 통신에 국정원 검증 암호모듈 공급

한전KDN은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에너지어스에 암호모듈 '이파워 크립토(ePower Crypto) V2.2'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에너지어스는 태양광 발전소 등에 보급하는 분산형 전원 원격감시제어 장비(RTU)와 중앙 통합 관제 서버에 해당 모듈을 각각 탑재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파워 크립토 V2.2는 국가정보원이 암호모듈의 안전성과 구현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인 암호모듈 검증제도(KCMVP) 검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보안 적용 대상은 발전 현장 단말과 중앙 관제 서버를 연결하는 데이터 전송 구간으로, 통신 데이터 보안성과 원격제어 신뢰성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한전KDN은 분산형 전력망 전환과 민간 신재생 발전소 연계 확대로 외부 통신망과 연결되는 접점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향후 드론·양자 보안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