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6개사, KKR의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에 10억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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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SDS,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6개사가 KKR이 설립한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에 총 10억 달러(약 1조 3000억 원)를 공동 투자한다고 29일 삼성이 밝혔다. 2026년 6월 공식 출범한 헬릭스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개발·운영과 기저·탄력 발전, 송배전 인프라, 광통신망 등을 공급하며, 아담 셀립스키 전 AWS CEO가 대표를 맡고 KKR 인프라 인력 170여 명이 합류했다.
창립 투자자로는 삼성 외에 엔비디아, 미국 전력기업 비스트라, 쿠웨이트투자청(KIA)이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고성능 메모리 공급과 2025년 인수한 플랙트그룹(생산기지 14개, 65개국 공급망)을 통한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을,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EPC를, 삼성SDS는 PUE 최적화 운영 솔루션을, 삼성SDI는 UPS·배터리 백업 유닛(BBU)을 담당한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AI 인프라 자산을 대체투자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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