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과 LS일렉트릭이 미국 정부로부터 각각 4.32%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받은 데 대해 미국 국제무역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상무부는 연방관보를 통해 60MVA 이상 유입식 변압기 반덤핑 12차 연례재심 최종판정 결과를 공개했으며, 이번 판정에서 두 기업에만 4.32%의 관세가 부과됐다. 12차 연례재심은 2023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의 대미 수출실적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2월 예비판정에서는 LS일렉트릭 16.87%, 효성중공업 4.32%의 덤핑률이 산정됐고, 조사 대상이었던 HD현대일렉트릭과 일진전기는 0%로 산정됐다. 상무부는 예비결과 당시 개별 조사 대상 두 기업의 예비 가중평균 덤핑 마진이 0.00%로 산정돼 미선정 기업에는 기존 추정 마진을 유지했으나, 최종결과에서는 효성중공업과 LS일렉트릭에 4.32%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HD현대가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가스텍 2026'에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일렉트릭 등 5개 계열사와 함께 참가한다. 공동 부스에는 차세대 LNG운반선, FSRU,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등 선박 모형이 전시되며, 37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5만여 명의 참관객 방문이 예상된다. HD현대는 선수 거주구와 풍력보조추진장치를 적용한 미래형 LNG운반선에 대해 로이드선급(LR)의 도면평가를 통해 설계 적합성을 인정받으며, 지난해 기본승인(AiP) 획득에 이은 후속 단계다. 또 C타입 탱크 최소 압력 규정 대체 설계 기술, 3만5천㎥급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18만5천㎥급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시스템에 대한 기본인증과 LNG운반선 기관 운영 AI 솔루션의 기본인증·제품설계평가(PDA)를 받는다. ABS·지멘스와 암모니아 연료추진 선박 안전성 평가용 디지털 트윈 공동개발 MOU를 체결하고, GTT·DNV와 협력해 건조 중인 BW LNG사의 17만7천㎥급 3탱크 LNG운반선은 2028년 하반기부터 2029년까지 순차 인도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착수된 HVDC 변환용 변압기 개발과제의 참여 기업 설계역량을 점검하는 중간 평가가 올해 연말쯤 이뤄질 전망이다. 총 28개월 과제 기간의 반환점에 해당하는 시점이다. 과제 관계자는 착수 후 4개월간 기술현황 조사와 설계 쟁점 파악을 진행했고, 올해 목표는 설계역량 확보, 2027년 목표는 제작 역량 확보라고 설명했다. 과제에는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일진전기 등 4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중간 점검에서는 독자적인 설계 레이아웃과 설계기준 완성 여부, 한전의 기술규격 및 기후에너지환경부·한전이 정한 전력망 안정성 기준 반영 여부, 2027년 제작 단계 진입을 위한 기술적 준비 완료 여부 등이 확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HD현대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가스 분야 전시회 '가스텍(Gastech) 2026'에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일렉트릭 등 5개 계열사와 함께 참가했다. 선원 거주구를 선수로 전진 배치해 상갑판 공간을 확보하고 풍력 보조 추진 장치를 탑재할 수 있도록 한 '미래형 LNG운반선' 설계는 로이드선급(LR)의 도면평가를 완료했다. 3만5000㎥급 액화이산화탄소(LCO2) 운반선과 18만5,000㎥급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시스템도 선급 인증을 받았다. HD현대는 GTT, 노르웨이선급(DNV)과 화물창을 4개에서 3개로 줄인 '3탱크 17만7,000㎥급 LNG운반선' 건조를 추진 중이며, BW LNG에 인도될 선박은 2028년 하반기부터 순차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LNG운반선 엔진 운영 최적화 AI 솔루션의 선급 기본인증(AiP)과 제품 설계평가(PDA)를 완료했고, 미국선급(ABS)·지멘스와 암모니아 추진선 안전성 검증을 위한 디지털 트윈 공동 개발 MOU를 체결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2022년 12월 한국형 RE100에 가입한 이후 204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단계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연결 기준 재생에너지 사용률은 목표 10%를 웃도는 12%로, 전체 전력 사용량 10만4282MWh 중 1만2974MWh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했으며 국내 주요 사업장 비율은 2023년 0.67%, 2024년 3.56%에서 11.69%로 높아졌다. 올해 목표는 연결 기준 15%이며, 2030년 해외 생산법인 전력을 모두 재생에너지로 전환한 뒤 2040년 국내 사업장을 포함한 RE100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전체 전력 사용량 비중은 국내 사업장 68.6%, 미국 알라바마 법인 23.8%, 중국 양중 법인 7.6%로, 2025년 알라바마 법인에서 처음 REC를 구매했고 올해 다른 해외 자회사로 확대한다. 온실가스는 2021년 대비 2030년 30%, 2040년 70% 감축 후 탄소포집·조림 등 상쇄수단을 활용해 2050년 순배출량 '0'을 목표로 하며, SF6-Free GIS는 72.5~170kV급을 보유하고 245kV·420kV급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전력은 대용량 전압형 HVDC의 핵심 설비인 밸브·제어기와 변환용 변압기를 국내 기술로 개발해 새만금-서화성 HVDC 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한전은 지난 7월 밸브·제어기 국산화 사업 참여 기업을 공모하고 8월 31일 기술 확보 방안과 사업 수행계획 등을 평가해 효성중공업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효성중공업은 기존 MW급 기술을 기반으로 2025년부터 GW급 전압형 HVDC 기술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 변환용 변압기 분야에는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일진전기 등 4개사가 참여해 2025년 9월부터 국책연구과제를 통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HVDC 핵심 기자재 공급시장은 히타치에너지, 지멘스에너지, GE버노바 등 소수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고 있으며, 한전은 국산 기자재를 실제 송전사업에 적용해 실계통 운전 데이터를 확보할 방침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9월 10일 HD현대중공업 영빈관에서 'HD현대-1·2·3차 협력사 상생협약 체결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HD현대삼호·HD현대마린솔루션·HD건설기계·HD현대일렉트릭 등 5개 계열사가 참여했으며, 대기업집단 가운데 여섯 번째 상생협약이다. HD현대는 협력사에 대한 현금성 결제 비율 100% 유지와 마감 후 15일 이내 대금 지급 원칙을 준수하고, 상생결제시스템과 대금 지급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하위 협력사 대금 지급 현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HD현대는 올해 총 1180억원 규모의 대출 및 설비투자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확대했으며, 기술교류회·공동 특허출원·전자 NDA 의무화·기술자료 임치 등 기술지원과 보호 방안도 포함했다. 공정위는 HD현대 공급망에 속한 약 7500여개 협력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은 대용량 전압형 HVDC 핵심 기자재의 국산화와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밸브·제어기 등 주요 기자재는 히타치, 지멘스, GE 등 소수 글로벌 기업이 공급하고 있다. 밸브·제어기 분야는 7월 공모와 8월 31일 평가를 거쳐 효성중공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변환용 변압기 분야는 2025년 9월부터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일진전기 등 국내 4개 기업이 국책연구과제로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한전은 국내 기업이 개발한 기자재를 새만금-서화성 HVDC 사업에 적용해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한전은 기술 개발부터 실증, 수출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전주기 모델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