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화 고부가 전환, 육성 분야·평가기준부터 명확히 해야"
제93회 산업발전포럼이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K-화학의 고부가가치 전환과 수요산업 연계전략'을 주제로 열렸다. 발제자인 임지수 에너켐인사이트 파트너는 중국의 생산설비 확대와 자급률 상승으로 범용제품 수익성이 악화된 가운데, 국내 업계가 내세운 고부가 전환 구호에 육성 분야와 지원 기업을 정하는 공통 기준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매출·생산규모 중심의 평가 관행을 수익성과 성장가능성 중심으로 바꾸고, 범용 설비재편과 고부가 육성을 분리하는 '투 트랙' 전략을 제안했으며 지원 대상에 정밀화학 중소·중견기업을 포함할 것을 주장했다. 패널토론에서 김재훈 한국화학산업협회 본부장은 고부가 제품의 판정 기준과 혜택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고, 정경인 PwC컨설팅 파트너는 생산량·가동률 중심 성과지표를 제품별 수익성과 장기 거래가치 반영 방향으로 전환할 것을 제언했다. 송인협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화학공정PD는 송전케이블 업체가 요구 성능을 제시하면 화학기업이 제조 가능성을 검토하는 협의체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9월 2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