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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이노트란스서 차세대 고속철·수소전기트램 기술 공개

현대로템이 2026년 제15회 베를린 국제 철도차량·수송기술 박람회(이노트란스)에서 차세대 고속철도차량 콘셉트 모델과 자율주행 수소전기트램 디오라마를 공개했다. 25일 현대로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 남양연구소 현대디자인센터와 협업해 생체모방 기반 외장과 인체공학·UI 설계를 적용한 내장 디자인을 반영했다. 야외 전시장에는 최고 운행 속도 320km/h급인 EMU-320 실차를 전시했으며, 이 모델은 'KTX-청룡' 계열이다. 수소전기트램 디오라마는 운행 전 점검·자율주행·유지보수 구간을 AI로 시나리오화하고, 차량 내부 AI CCTV가 돌발 상황을 감지하면 관제시스템에 경고를 보내는 운영체계를 시연했다. 현대로템은 자체 개발한 철도차량용 ADAS를 트램에 적용해 사람·구조물 식별 및 위험 감지 기능을 구현했으며, 향후 수소전기트램의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월 26일

도로공사, 고속도로 하부 활용 전력망 구축·자율주행 화물차 실증 확대

한국도로공사가 자율주행 화물차 실증을 확대하고 고속도로 하부 공간을 활용한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기반 24시간 교통관제와 데이터 활용도 본격 추진한다. 도로 건설·유지관리 중심에서 미래 모빌리티와 에너지 인프라, 국민 체감 서비스를 아우르는 플랫폼 기업으로 역할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유정훈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22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고속도로를 새로 건설하고 유지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본업이라고 말했다.

9월 22일

태국·체코 교통차관, 카카오모빌리티 강남 자율주행 시승

카카오모빌리티는 시리퐁 앙카사쿨키앗 태국 교통부 차관을 포함한 태국 정부 대표단이 17일 경기 성남시 판교 사옥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표단은 이에 앞서 16일 강남구 일대에서 운행 중인 자율주행 서비스 '서울자율차'를 시승해 카카오 T 호출부터 탑승까지 전 과정을 체험했다. OECD 국제교통포럼(ITF) 의장국인 체코의 아담 칼루스 교통부 차관도 지난 8일 강남에서 서울자율차를 시승했다. 회사가 지난 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자율차는 8월 31일까지 누적 1만3000㎞를 운행하며 2000건 이상 운행을 완료했고 자사 귀책 대인·대물 사고는 없었다. 서울시는 지난달 20일부터 강남 심야 자율주행 택시를 7대에서 19대로 늘려 카카오모빌리티는 2대에서 6대, 에스더블유엠(SWM)은 5대에서 13대로 증차했다.

9월 21일

한·일 국토교통 협력회의 재개…9개 분야 교류 확대 논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일 일본 도쿄 국토교통성에서 가네코 야스시 일본 국토교통대신과 면담하고 양국 국토·교통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국토계획·토지, 주택, 측지·지도, 도시개발, 교통, 자동차 안전, 항공, 도로, 철도 등 9개 분야 협력회의를 재개하고 정례적으로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자율주행과 AI 시티 등 미래 첨단기술과 관련해 양국의 기술 개발 현황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로 했다. 김 장관은 8월 31일 일본 자율주행·모빌리티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규제와 실증 제도, 정부 지원 사항을 논의했고, 9월 1일에는 요코하마시 미나토미라이21을 찾아 자율주행 실증 방안을 협의했다. 이후 현대자동차 현지 법인에서 진출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지 사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9월 1일

그린파워, 국내 첫 25kW급 전기차 무선충전기 공개

무선충전 기업 그린파워가 8월 25~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AME 2026)' 한국자동차연구원 부스에서 국내 최초 25kW급 무선충전기 WPT4-E를 공개했다. 이번 성과는 산업통상부 지원, 한국산업기술평가원 관리의 '국제표준 기반 자동발렛주차 및 자동 유·무선 충전 융합 서비스 개발' 과제에서 나왔으며, 그린파워는 2세부 '차량하부 충전방식 자동충전 및 관제 시스템 개발'을 담당했다. 과제는 지난달 최종평가를 마쳤다. 국제표준 SAE J2954에 따른 기존 11kW(WPT3)·22kW(WPT4) 제품군에 WPT4-E가 추가됐고, 세 제품은 상호호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김윤성 상무는 전력 등급 표기가 입력 정격 기준이라며 WPT4-E는 출력 25kW 기준으로 설계돼 충전 능력이 25% 늘고 동일 조건 충전 시간은 약 20% 단축된다고 설명했다. 전시에는 OCPP 2.0.1 인증을 받은 키오스크도 함께 소개됐다.

8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