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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건 · 전체 뉴스

EU 첫 상업 규모 CCS 가동…이네오스, 북해 1800m 지하 CO₂ 저장

영국 화학·에너지 기업 이네오스(INEOS)는 18일(현지시각) 덴마크 에스비에르에서 '그린샌드 퓨처(Greensand Future)' 사업을 공식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산화탄소 포집·운송·영구저장을 하나로 연결한 상업 규모 사업이 유럽연합에서 가동된 것은 처음이다. 포집된 CO₂는 북해 해저 1800m 아래 지층에 저장된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산하 유럽기후·인프라·환경집행기관(CINEA)도 이 사업에 관여하고 있다. 시멘트·철강·화학 등 난감축 산업의 감축 수단으로 CCS가 실증 단계를 넘어섰다는 평가가 제시됐다.

9월 21일

美 EPA, 발전소 탄소 규제 폐지 추진…국내 기업 Scope 2 산정 영향 주목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바이든 행정부가 도입한 화석연료 발전소 탄소 배출 규제의 주요 조항을 폐지하겠다고 발표했다. 해당 규제는 석탄발전소와 신규 가스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90% 줄이도록 하고, 탄소 포집·저장(CCS) 등 저감 기술 적용으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발전소는 폐쇄하거나 신규 발전소의 최대 출력 가동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트럼프 행정부는 CCS의 대규모 상용화와 운송·저장 인프라 구축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규제 폐지를 결정했으며, 규제 비용 절감과 저렴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 확대를 명분으로 제시했다.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해 화석연료 발전을 포함한 전력 공급 확대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규제 변화가 미국 전력망의 평균 배출계수에 영향을 줄 경우, 현지 사업장을 운영하는 국내 기업의 간접배출량(Scope 2) 산정에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점이 쟁점으로 거론된다.

9월 21일

엑손모빌, 2050년 탄소배출 전망 300억톤으로 상향

블룸버그는 17일(현지시각) 엑손모빌이 올해 에너지 전망에서 2050년 세계 에너지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00억톤으로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전망보다 약 10% 높아진 수치다. 엑손모빌은 석탄 사용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고, 탄소포집·저장(CCS)과 저탄소수소 확산도 기존 전망보다 늦어질 것으로 봤다. 엑손모빌은 2050년 세계 탄소배출량이 현재보다 약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9월 18일

엑손모빌, 2050년 세계 탄소배출 전망 300억톤으로 상향

블룸버그는 17일(현지시각) 엑손모빌이 올해 에너지 전망에서 2050년 세계 에너지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00억톤으로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전망보다 약 10% 높아진 수치다. 엑손모빌은 석탄 사용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고, 탄소포집·저장(CCS)과 저탄소수소 확산도 기존 전망보다 늦어질 것으로 봤다. 엑손모빌은 2050년 세계 탄소배출량이 현재보다 약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9월 18일

야라, 네덜란드 슬루이스킬에 유럽 최대 산업용 탄소포집시설 개소

야라(Yara)가 네덜란드 슬루이스킬 공장에서 유럽 최대 규모의 산업용 탄소 포집 시설을 공식 개장했다고 밸브월드가 전했다. 이 시설은 암모니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연간 최대 80만 톤까지 포집·액화할 수 있다. 포집된 CO₂는 슬루이스킬에 일시 보관된 뒤 노던 라이츠(북극광) 선박으로 노르웨이 외이가르덴으로 운송되며, 해저 2,600미터 깊이에 영구 저장된다. 인프라가 갖춰질 경우 15년간 약 1,20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23년 야라와 노던 라이츠가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포집·액화·운송·저장을 잇는 국경 간 체인을 구성한다.

9월 18일

美 EPA, 발전소 탄소배출 규제 주요 조항 폐지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현지시간 14일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에너지장관회의에서 2024년 바이든 행정부 당시 도입된 발전소 '탄소오염기준'의 주요 조항을 폐지했다고 밝혔다. 기존 규제는 2039년 이후에도 가동할 계획인 석탄발전소와 신규 가스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2년까지 90% 줄이도록 하고, 이를 위해 탄소 포집·저장(CCS) 등의 기술 적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이었다. 트럼프 행정부는 탄소의 90%를 포집하는 CCS 기술이 대규모 발전소에 적용할 만큼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을 폐지의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2032년까지 탄소 수송·저장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도 밝혔다. 기존 석탄발전소에 일정 비율의 천연가스 혼소를 요구한 기준에 대해서도 가스관 인프라 구축의 어려움을 이유로 들었다.

9월 15일

HD현대, 가스텍 2026서 친환경 가스선·AI 솔루션 공개

HD현대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가스 분야 전시회 '가스텍(Gastech) 2026'에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일렉트릭 등 5개 계열사와 함께 참가했다. 선원 거주구를 선수로 전진 배치해 상갑판 공간을 확보하고 풍력 보조 추진 장치를 탑재할 수 있도록 한 '미래형 LNG운반선' 설계는 로이드선급(LR)의 도면평가를 완료했다. 3만5000㎥급 액화이산화탄소(LCO2) 운반선과 18만5,000㎥급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시스템도 선급 인증을 받았다. HD현대는 GTT, 노르웨이선급(DNV)과 화물창을 4개에서 3개로 줄인 '3탱크 17만7,000㎥급 LNG운반선' 건조를 추진 중이며, BW LNG에 인도될 선박은 2028년 하반기부터 순차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LNG운반선 엔진 운영 최적화 AI 솔루션의 선급 기본인증(AiP)과 제품 설계평가(PDA)를 완료했고, 미국선급(ABS)·지멘스와 암모니아 추진선 안전성 검증을 위한 디지털 트윈 공동 개발 MOU를 체결했다.

9월 13일

화석연료·자원에너지데일리

한전, 사우디 가스복합 발전사업으로 'Carbon Capture Deal of the Year' 수상

한국전력은 9일(현지시간) UAE 두바이에서 열린 'Infra Global Awards 2025' 시상식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루마1·나이리야1 가스복합 발전사업으로 'Carbon Capture Deal of the Year'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인프라·에너지 금융 정보기관 Green Street가 주관하며 매년 지역별 우수 프로젝트 파이낸스(PF) 사례를 선정한다. 수상 사업은 총 3.8GW 규모의 가스복합 발전 프로젝트로, 향후 탄소포집설비(CCS)를 도입할 수 있는 'Carbon Capture Ready' 방식으로 설계됐다. 한전은 향후 25년간 전력판매계약(PPA)을 통해 한전 지분 기준 약 4조원, 약 30억달러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증기터빈 등 주요 기자재를 공급해 약 2조원 규모의 수출 효과가 예상된다.

9월 10일

영국 첫 해상 CCS 프로젝트 해상 건설 착수

영국 최초의 해상 탄소 포집·저장(CCS) 프로젝트를 위한 해상 건설이 시작됐으며, 사이펨의 325m급 선박 카스토로네가 남부 북해에 도착해 파이프라잉 작업에 들어갔다. 플램버러 헤드에서 동쪽으로 약 75km 떨어진 곳에 개발되는 북부 엔듀어런스 파트너십(NEP) 프로젝트는 육상 CO₂ 수집 네트워크와 압축 시설, 145km 길이의 해상 파이프라인, 북해 해저 약 1,000m 아래 엔듀어런스 염수 대수층의 해저 주입 시설로 구성된다. 해상 작업 기간 중 카스토로네는 약 3,000톤의 해양 바이오연료를 사용해 건설 관련 배출량을 줄일 예정이며, 소나다인의 환경 모니터링 기술이 해저 데이터를 수집해 주변 해양 환경과 저장 안전성을 확인한다. NEP는 BP, 에퀴노르, 토탈에너지스의 합작법인이다. 저장 개시는 2028년으로 예정돼 있고, 초기 단계에서 25년간 최대 1억 톤의 이산화탄소가 저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9일

SLB, 노르웨이 하브스티에르네 CCS FEED 수주 등 탄소 관련 딜 3건

에너지 기술기업 SLB가 노르웨이 북해 하브스티에르네(Havstjerne) 탄소저장 프로젝트의 전략적 저류층 파트너로 선정됐다. SLB는 최종투자결정(FID)에 앞서 개념설계와 기본설계(FEED)를 주도하고, 합작사 원서브시(OneSubsea)와 함께 해저 주입 시스템 설계를 맡는다. 하브스티에르네는 하버에너지(Harbour Energy)가 스텔라 마리스 CCS(Stella Maris CCS)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해상 탄소저장 프로젝트로, 유럽 산업시설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와 함께 미국 노스다코타주는 프로젝트 툰드라(Project Tundra)에 2억500만달러 규모 대출을 승인했고, 서튼에너지(Sutton Energy)는 1000만파운드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8월 28일

우드사이드, 스코프3 목표·50억달러 저탄소 투자계획 철회

호주 에너지기업 우드사이드에너지가 2030년까지 50억달러(약 6조9000억원)를 저탄소 사업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폐기했다. 스코프3(공급망 간접배출) 관련 감축목표도 더 이상 유지하지 않기로 했다. 회사는 수소·암모니아·탄소포집저장(CCS) 시장 성장이 예상보다 더뎌 기존 목표를 경제성 있게 달성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지난 25일 상반기 실적발표에서 공개됐다. 다만 자사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스코프1·2 배출 감축 목표는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8월 26일

일본 철강·화학 6개사, 연 343만톤 규모 CCS 인프라 설계 착수

스미토모상사, 아사히카세이, 에네오스, JFE스틸, 미쓰비시가스화학, 미쓰비시케미컬 등 일본 기업 6곳이 산업단지 내 이산화탄소를 공동 처리하는 탄소포집·저장(CCS) 인프라 설계에 착수했다. 이들 6개사는 24일 일본 에너지·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와 오카야마현 구라시키시 미즈시마 산업단지 내 CCS 설계 및 사업성 검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 목표 처리 규모는 연 343만톤으로, 일본 최대 수준이다. 미즈시마 단지 내 여러 배출원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한곳으로 모아 분리·포집하는 방식이다.

8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