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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건 · 전체 뉴스

국회 토론회, 원전 건설공기 66개월 가정 재검토 제기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첨단산업 전력수요 급증, 원전이 해답인가? - 원전 경제성 분석 국회토론회'가 열려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과정의 수요 반영 방식과 신규 원전 비용 산정 전제가 쟁점으로 다뤄졌다. 석광훈 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은 신고리 3호기, 신한울 1호기, 새울 3호기의 건설기간이 98~125개월로 제시된 점을 들어 경제성 평가에 쓰이는 66개월 건설공기 가정의 재검토와 할인율·설비 이용률 변수 검토를 주장했다. 김대경 에너지 컨설턴트는 지난해 국내 원전 정산단가가 79원/kWh(잠정치)였더라도 기존 설비 정산단가와 신규 원전 LCOE를 구분해야 하며, 전력망·저장·예비력 비용을 포함한 전체 비용 비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병섭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위원회 비상임위원은 사용후핵연료 관리와 원전 해체 부담금 현실화로 한수원의 연간 부담이 1조 1000억원 이상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강경택 기후에너지환경부 전력산업정책과장은 약 3개월간의 공론화 의견과 계통·수급 안정성을 종합해 연말 또는 내년 초 실무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5시간 전

인도 5개 기후대 양면형 태양광, 최대 27.1% 발전 이득

인도 연구팀이 PVsyst로 5개 기후대 도시(조드푸르·티루바난타푸람·뉴델리·벵갈루루·레)에서 6kW 계통연계 단면형·양면형 태양광 시스템을 시뮬레이션했다. 400W 모듈과 동일한 3kW 인버터, 남향·설치높이 1.5m·어레이 간격 5m 조건을 적용했고, 지면은 콘크리트(알베도 0.30)부터 백색 도장(0.90)까지 5종을 모델링했다. 전 지점·전 지면 조건에서 양면형 이득은 8.36~27.10%로 나타났으며, 알베도가 0.10 증가할 때마다 약 2.6%포인트의 추가 이득이 발생했다. 알베도를 0.30에서 0.90으로 높이면 생애주기 온실가스 집약도가 약 10~14% 감소하고, 탄소 회수기간은 단면형 대비 약 13~21% 짧아졌으며(레에서 최단 0.99년), 고알베도 조건에서 균등화발전비용은 4~7% 낮아졌다. 연구 결과는 학술지 Next Energy에 게재됐다.

9월 24일

태양광·풍력전기신문

석상일 UNIST 교수 "페로브스카이트 상용화 과제는 안정성·대형화"

석상일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시 컨퍼런스 'NEXT Solar 부산' 기조강연에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탄생과 한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석 교수는 지난해 세계 신규 태양광 설비가 664GW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고 누적 설비용량은 3TW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균등화발전비용(LCOE)은 MWh당 44달러로 2010년 대비 89% 낮아졌으며, 세계 발전량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은 33.8%로 석탄발전 33.0%를 처음 앞질렀다고 설명했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2009년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의 염료 대체 소재로 처음 등장했을 당시 비공인 효율이 3.8%였고 액체 전해질 사용으로 안정성이 낮았다.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정공수송물질로 대체한 것이 전환점이 됐다고 석 교수는 밝혔다.

9월 17일

태양광·풍력투데이에너지

리팩트 "재생에너지+배터리, 가격 경쟁력 사라진다는 주장 사실 아냐"

재생에너지 팩트체크 플랫폼 리팩트는 4일 IRENA·IEA·Lazard·LBNL·블룸버그NEF의 최신 비용 데이터를 분석해 '재생에너지에 배터리를 결합하면 가격 경쟁력이 사라진다'는 주장이 대체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2013년 이후 태양광 모듈 가격은 89%, 배터리팩 가격은 87% 하락했고, IRENA 기준 2025년 세계 평균 태양광 LCOE는 44달러/MWh, 4시간형 BESS 총설치비는 약 140달러/kWh다. IEA의 VALCOE 기준으로 미국에서 태양광은 약 90원/kWh, 육상풍력은 62원/kWh로 신규 원전 152원/kWh보다 낮았고 유럽·중국·인도에서도 같은 양상이 나타났다. 한국의 태양광 LCOE는 2025년 54달러/MWh로 세계 평균보다 높지만 전년 대비 36% 하락했으며, LBNL은 100MW급 기준 2030년 47~48달러/MWh를 전망했다. 리팩트는 계통비용이 발전원뿐 아니라 발전·소비지역 간 거리와 기존 송전망, 신규 수요 입지에 따라 달라진다며 재생에너지에 일률적으로 더하는 방식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9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