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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광물 평균 비축일수 4년간 3배 증가…망간·흑연 중국 의존도 상승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통상부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핵심광물 평균 비축일수는 2021년 28.5일에서 2024년 59.9일, 2025년 84.9일로 늘었고, 2025년 한 해에만 25일(41.7%) 증가했다. 정부는 9월 23일 제1차 핵심광물 비축계획을 확정해 비축 품목을 29종으로 확대하고, 공급망 취약 광종의 비축 목표를 최대 365일분까지 상향하기로 했다. 재자원화율은 2024년 약 7%에서 2025년 약 10.5%로 높아졌다. 망간의 중국 수입 의존도는 2025년 34.7%에서 2026년 상반기 47.2%로 12.5%p 상승했고, 흑연은 68.7%로 최근 4년간 70% 안팎을 유지했다. 리튬(35.5%)과 희토류(44.3%)는 중국 의존도가 낮아졌으나, 10대 전략 핵심광물 중 리튬·코발트·망간·흑연·희토류 5개 광종의 최대 공급국은 모두 중국으로 조사됐다.

10월 6일

배터리·ESS에너지데일리

핵심광물 비축일수 4년 만에 약 3배 증가…조달선 다변화 과제 제기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에 필요한 핵심광물의 국내 평균 비축일수가 4년 만에 약 3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공급망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완충능력이 강화된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망간과 흑연 등 일부 전략광물은 중국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비축량을 늘리더라도 추가 물량을 특정 국가에서 집중적으로 확보하면 장기적으로 공급망 의존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핵심광물 정책의 초점을 비축 규모에서 조달 경로로 옮겨야 한다는 의견이 함께 나왔다.

10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