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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

6건 · 전체 뉴스

월가 투자사·기후 석학 "AI 전력 논쟁 과장, 중공업 탈탄소 가려진다"

월가의 주요 금융 투자사들과 기후 분야 연구자들은 AI 데이터센터 전력 소모를 둘러싼 논쟁이 과도하게 부풀려져 기후위기 대응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전 세계 탄소 배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철강·화학 등 중공업과 운송 부문의 탈쳔소 과제가 AI라는 단일 기술 이슈에 묻히고 있다고 언급했다. 기사에 따르면 AI 전력 수요는 탄소 배출 상위 5대 부문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구글과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은 100시간 연속 방전이 가능한 장기 에너지 저장 장치(LDES)를 데이터센터 현장에 도입하고 있다.

9월 21일

협력사 실제 배출 데이터 쓰는 기업 4%…에코바디스 보고서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와 컨설팅기업 커니(Kearney)가 지난 17일 '2026 탄소행동보고서(Carbon Action Report 2026)'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의 스코프 3 배출량 산정은 확대되고 있으나, 협력사의 실제 탄소배출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은 4%에 그쳤다. 상당수 기업은 협력사의 실제 배출량 대신 산업 평균이나 추정치를 이용해 공급망 배출량을 산정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최근 1년간 탄소관리 평가를 받은 5만6000개 기업의 데이터를 분석해 작성됐다.

9월 21일

엑손모빌, 2050년 세계 탄소배출 전망 300억톤으로 상향

블룸버그는 17일(현지시각) 엑손모빌이 올해 에너지 전망에서 2050년 세계 에너지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00억톤으로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전망보다 약 10% 높아진 수치다. 엑손모빌은 석탄 사용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고, 탄소포집·저장(CCS)과 저탄소수소 확산도 기존 전망보다 늦어질 것으로 봤다. 엑손모빌은 2050년 세계 탄소배출량이 현재보다 약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9월 18일

인도 전력부문 배출량 2년째 제자리…청정에너지 급증 영향

CREA 분석에 따르면 인도 전력부문 CO2 배출량은 2024년 상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2년간 증가하지 않았다. 이 기간 전력 수요는 7%, 63TWh 증가했으나 태양광 44TWh, 풍력 13TWh, 수력 8TWh, 원자력 7TWh 등 청정에너지가 총 70TWh 늘어 수요 증가분을 모두 충당했다. 2년간 태양광 77GW, 풍력 11GW, 수력 5GW, 원자력 0.6GW가 신규 설치됐고, 석탄 발전 설비도 8.5GW 추가됐으나 가동 시간은 줄었다. 반면 철강·시멘트 배출량은 전년 대비 8% 증가해 인도 전체 CO2의 23%를 차지했고, 석유·가스 배출량은 7% 감소했다. 이에 따라 2026년 상반기 인도 전체 배출량은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9월 16일

패션업계 온실가스 2년 연속 증가…프랑스, 패스트패션에 환경부담금 부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비영리단체 의류임팩트연구소(Aii)는 글로벌 패션업계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2년 연속 증가했다고 밝혔다. 섬유 생산 확대와 폴리에스터 사용 증가가 배출량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으며, 배출량은 10억톤을 기록했다. 기사는 패션업계 배출량이 2년 새 약 14% 늘었다고 전했다. 프랑스는 쉬인과 테무 등 초고속 패션 업체를 겨냥해 제품당 최대 12유로(약 2만원)의 환경부담금 부과를 시작했다. 이 제도는 배출량 외에 상품군 규모와 수선 가능성 수준까지 평가해 과세하는 방식이다.

9월 2일

룩스루, ESG 데이터 기업 빌딩마인즈 인수

기관투자자용 부동산 데이터 플랫폼 룩스루(Lookthrough)가 ESG 데이터 기업 빌딩마인즈(BuildingMinds)를 인수한다. 양사는 지난 24일(현지시각) 통합을 통해 탄소배출과 에너지 사용량 등 ESG 데이터를 자산가치와 투자수익 판단에 활용하는 부동산 의사결정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룩스루는 빌딩마인즈가 축적한 ESG·운영 데이터에 자체 투자분석 기능을 결합할 계획이다. 통합 대상 데이터는 64개국 10만개 건물 규모다. 양사는 기관투자자가 건물의 지속가능성 성과를 공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투자 판단에 활용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8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