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RENA, 공급망 충격에 대비한 재생에너지 입찰 설계 보고서 발간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는 새 보고서에서 재생에너지 입찰(경매)이 단기적인 공급망 충격을 관리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2020년대 재생에너지 공급망이 최근의 호르무즈 해협 위기를 포함한 연속적 충격으로 비용 상승, 사업 지연, 재무 부담을 겪으며 '구조적 취약 요인'이었다고 설명했다. 공급망 충격은 입찰 미달, 참여자 다양성 저하, 입찰가격 상승, 사업 실현율 하락으로 나타나며, 대응 설계로 리드타임 연장, 차등화된 이행보증금·위약금, 계약 가격 연동(인덱세이션)이 제시됐다. IRENA는 인덱세이션을 단기적 핵심 설계 수단으로 지목하면서, 비용을 사업주·구매자·정부가 흡수할지 소비자에게 전가할지는 각국 정부의 정책 선택이라고 밝혔다. 국산 부품 요구(로컬 콘텐츠)는 국내 밸류체인 지원 수단이나 수용 역량이 낮은 시장에서 경직적으로 적용되면 인도 리스크를 키울 수 있어 선별적 활용을 권고했으며, 수요 파이프라인이 안정적인 중국·인도·튀르키예를 현지화 수혜 시장으로 꼽았다.
9월 22일

